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올해도 극심한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부안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와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폭염 대책기간’을 운영함에 따라, 이에 발맞춰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문자 전송, 리플릿 배포, 현수막 게첨, 안전실천 캠페인, 예방수칙 및 대응요령 교육 및 영농현장 컨설팅 등을 통한 현장 밀착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농촌진흥청 온열질환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온열질환자 3,704명(사망 34명) 중 야외 작업장과 비닐하우스 등 농업 분야 질환자가 671명(사망 12명) 발생하여 18.1%를 차지했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463명으로 69%를 차지하고, 12~18시까지 발생자는 236명으로 57.3%(10~18시, 359명, 75.6%)를 차지했다. 따라서, 더위에 따른 체감 속도가 느린 고령 농업인에 대한 더운 시간대의 농작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예방과 건전한 산림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7.1일~8.31일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행락객 증가로 인한 산림훼손 우려와 더불어, 산림재해의 선제적 예방·대응을 위해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산사태 대책 상황실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에서 수집되는 현장 모니터링 자료를 실시간 공유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산사태취약지역의 불법행위 단속과 재난예방 활동을 동시에 강화 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산사태취약지역 및 야영장 주변 산지 불법전용과 입목 훼손행위,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 설치 행위, 생활쓰레기 등의 상습투기·적치 지역을 단속하며, 적발된 불법행위는 산림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되고,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강력한 법적조치가 병행된다. 부안군 산림정원과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는 군민 안전을 위협하고 자연생태계를 훼손하는 행위로 산사태 대책상황실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철저한 감시와 예방활동을 펼칠 것이며, 군민 여러분의 적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청 해양수산과 김태옥 주무관이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26일 전주 왕의지밀 훈민정음홀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김 주무관은 ‘양식장 형망선 야간조업 허용’을 주제로 발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이 제출한 총 23건의 규제혁신 사례 중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 6건을 발표하고, 각 기관의 규제혁신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주무관의 수상 사례는 '부안군 관리선 정수 및 규모와 사용기준 등에 관한 조례' 제6조에 명시된 ‘양식장 형망선은 일몰 후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으로 인해, 새꼬막 수확기에 야간조업이 제한되어 생산성 저하와 양식 어업인 소득 감소를 초래했던 문제를 해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안군 곰소만 일대는 새꼬막을 생산하는 주요 양식장이며,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제한된 기간에 새꼬막 채취 조업이 집중된다. 특히, 조수간만의 차(물때)를 고려해 조업해야 하므로, 양식장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상반기, 사회복지과 ‘행복드림반’을 통해 지역 내 사회 취약계층 337세대의 생활 불편 1,239건을 신속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총 4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활동은 군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행복드림반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로, 전기·설비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움직인다. 단순 수리를 넘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 ▲1월 설 명절 전후 집중 지원: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전기·수도 점검 등 195건 조치 ▲2~3월 해빙기 안전 점검: 주택 내 설비 이상, 배관 누수 등 510건 처리 ▲5월 가정의 달: 독거노인·장애인 가정 중심 168건 지원 ▲6월 호국보훈의 달: 보훈 가족 17세대에 52건의 생활 민원 해결 지원 사례로는 전기 누전차단기 교체, 고장 난 전등 수리, 누수 수도꼭지 교체 등 일상 속 작은 불편들을 꼼꼼히 챙겼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지난 25일, 부안군 교육청소년과는 여성단체협의회와 제26회 전북여성대회 행사에 참여하여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청렴캠페인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청렴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한 5無(갑질행정, 불친절,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운동을 널리 알리고 청렴문화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양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청렴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같은 사회단체가 한 발 더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해나가야 한다”면서 여성단체회원들의 청렴 문화 실천을 독려했다. 최정애 교육청소년과장은 “신뢰받는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실현하여 이를 바탕으로 민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하면서 “청렴문화가 우리 생활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지난 26일 부안군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주산사랑작은예술제에서 사단법인 하늘빛주산회는 부안군 청년들을 위해 근농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하늘빛주산회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주산면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 시 설립된 법인으로, 하늘빛 주산면 문화복지센터에 소속되어 주민자치관련 시설을 관리하는 자생적인 운영조직으로서 다양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근농장학금 기부에 앞서 자체적으로도 주산면 초‧중‧고 학생 3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장학금을 기탁받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면민이 하나가 되어 음악회 행사를 기획하고, 흥겨운 날에 뜻깊은 장학금 기부로 지역의 미래를 빛내주심에 감사한다”며 장학금 기부에 대한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자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 지원금 등 부안 인재를 위한 장학사업에 쓰이게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지난 26일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제12회 마실축제의 결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회의 결과에 따르면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총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2%가량 증가한 19만명, 1인당 1일 평균 지출액은 4만 4494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두 개 값을 반영한 결과 82억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 지출액은 식음료비(1만 7779원), 교통비(9624원) 순으로 많이 소비된 것으로 조사됐고, 방문객은 부안 지역 주민이 6만 8382명(36%), 부안을 제외한 전북지역 주민 6만 6188명(34.8%), 타 지역민이 5만 5582명(29.2%)인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03점, 재방문 의도는 4.31점으로 높게 나타나 전반적으로 축제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올해 새롭게 선보인 ‘부안몬 프렌즈(산들마실몬, 붉은노을몬, 푸른바다몬)’ 캐릭터가 축제 전반에 활용되면서 축제가 예년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지난 26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사)한국시낭송문화예술연구회 주최, 변산마실길 시인학교 주관으로 전국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부안 변산 마실길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시낭송가와 문인들이 모여 부안 변산마실길을 소재로 한 작품을 비롯해 부안 출신 문인들의 작품을 낭송하며 문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 21명이 그동안 닦은 기량을 겨룬 결과 정군수 시인의 석정의 바다 작품을 낭송한 최성순(군산)씨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정하심(군산)씨, 은상은 나문숙(충남)씨가 받았다. 동상에는 권경희, 김도영, 김미정, 김미희, 박선희, 연규월, 윤희경, 이금숙, 최운옥, 홍경숙 씨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부안 변산마실길은 새만금 홍보관에서 출발해 격포, 내소사, 채석강, 줄포 생태 공원까지 이어지는 총 8코스 53.8km의 해안 트레킹 코스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됐으며,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명품길로도 유명하다. 특히 봄철 샤스타데이지가 만발할 때면 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6일, 구청 소회의실과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2025년 공약자문단 및 공약평가단 회의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부산 동구는 구청장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대학교수 등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약자문단과 지역 주민 중 추첨을 통해 선발한 24명의 공약평가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공약자문단은 공약평가단의 심의에 앞서 변경사업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의견을 제시하고, 공약자문단에서 제시한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공약평가단에서 공약사업의 변경을 심의·의결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 2025년 5월 말 기준 부산 동구는 52개 공약사업중 35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그 외 9개 공약사업을 2025년 연내 완료하고 구청장 임기가 마무리되는 2026년 6월까지 공약사업을 위한 예산확보 등 중단 없는 공약이행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공약자문단과 평가단 회의결과는 동구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공약사업의 투명하고 객관적인 관리에 항상 함께 해주시는 공약자문단과 평가단에 감사를 전한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 황영희 행정복지국장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황 국장은 지난 26일 이임식을 끝으로 공직을 떠나며, 지역 내 아동돌봄기관인 '행복돌봄나눔터'에 100만 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부했다. 이번에 후원된 장난감은 행복돌봄나눔터 10개소에 골고루 전달돼, 아이들이 보다 즐겁고 창의적인 놀이 환경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황영희 국장은 “마지막 인사를 지역 아동들을 위한 작지만 따뜻한 후원으로 대신하고 싶었다”며 “증평형 아동돌봄서비스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임식에는 또 다른 의미 있는 장면이 이어졌다. 황 국장의 두 아들인 조용현 씨와 조용호 씨가 어머니의 오랜 공직생활을 기념하며, 증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한 것이다. 두 자녀는 “오랜 시간 어머니가 헌신해 온 증평군의 미래를 응원하며,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한 실천의 의미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영 군수는 “어머니를 향한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