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5 ICAO 아태지역 항공교육 심포지엄(ICAO APAC Training Symposium 2025)’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와 공동 브랜드 교육과정 운영 협약(Co-Branded Cour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국제공항협의회 드미트리 콜(Dimitri Coll) 고객경험 및 교육 부문 부사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세계 공항 최초로 국제공항협의회(ACI)와 ‘공항 고객경험 전환(Airport Experience Transformation)’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브랜드를 공유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인천공항이 보유한 고객경험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이해 방법론부터 전략 수립, 서비스 디자인, CX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5개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사례연구, 그룹 토의 등 다양한 학습방식을 통해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역량을 강화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계양소방서는 주택 화재 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단독ㆍ다중ㆍ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ㆍ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설치 후 각 시설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 소화기는 압력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일자 기준 10년이 경과한 노후 소화기는 폐기해야 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작동점검 버튼을 눌러 작동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로 대형 화재를 막거나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작동으로 화재를 인지하고 대피한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자신뿐 아니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안전과 행복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남부3군(보은ㆍ옥천ㆍ영동) 전문상담인력과 보은 관내 상담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서울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기환 교수를 초빙하여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인지행동치료 만들기”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인지행동치료(CBT) 기법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제를 균형있게 다뤘다. 특히, 학생 정신건강 문제의 복합성과 상담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례 중심의 실습형 연수로 기획되어, 지역 내 상담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동 학습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병일 교육장은 “현장 중심의 실직적인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따뜻한 상담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한반도면 사랑봉사회(회장 : 김정애) 는 무더위 속 이웃과 함께하는 정성 가득한 보양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복, 중복, 말복 중 “초복”에 맞춰 무더위를 이겨내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 40여 명에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 더불어 지역 봉사자들의 가정방문을 통하여 어려운 생활 여건을 세밀히 살피는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한 사회적 안전망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엔 (사)소비자교육중앙회강원도지회 영월군지부(회장 :권해정) 회원들이 참여,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뜻깊은 자리가 됐다. 사랑봉사회(회장: 김정애) 은 “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어 주길 바라며, 공동체의 따듯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7월 23일과 30일, 관내 주둔 중인 8087부대 장병 80명을 대상으로 영월의 대표 관광지를 체험하는 ‘8087부대 장병 팸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영월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장병들의 여가 활동 지원은 물론, 전역 후 가족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의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팸투어는 오전 8시 30분 8087부대 앞에서 집결해 동강 래프팅 및 리버버깅 체험을 시작으로, 고씨굴 탐방, 예밀와인족욕체험, 청령포 및 영월관광센터 방문 등 알차고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안백운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에 주둔 중인 장병들에게 영월의 매력을 제대로 소개함으로써 장병은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침체한 레저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통해 민·군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관광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은 팸투어 종료 후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군장병 대상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과 마차고등학교, 세경대는 보건·간호 인력 양성을 위한 선이수 학점제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관내 중학교 2, 3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 1일 캠프를 진행했다. 오전 일정으로는 영월의료원을 방문하여 보건·간호 인력들이 실제 일하는 현장을 둘러보았으며, 오후에는 세경대학교를 방문하여 간호학과 교수님들의 보건·간호 분야 학과에 대한 설명과 강의를 청취하고, 조를 편성하여 영·유아 간호, 심폐소생술, 내·외과 수술 등 다양한 분야별 실습실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는 보건·간호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업적 심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활용했으며, 향후 중학생 아이들이 마차고등학교로 진학 시 보건·간호 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세경대에서 학점으로 인정받게 된다는 선이수 학점제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군은 마차고, 세경대와 함께 보건·간호 분야 선이수 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수학습 자료 개발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두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 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 가족센터 운영’ 상반기 운영 성과 평가에서 예산 집행률과 실적이 우수한 센터로 선정되어 전국 상위 30개소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영월군 가족센터는 국비와 지방비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12개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상반기 기준 예산 집행률과 사업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영월군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역 내 가족 서비스 기반의 안정성과 효과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월군 가족센터는 지역 여건에 기반한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가정, 1인 가구, 청소년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상담, 교육, 정서 지원, 사례 관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돌봄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한 온가족보듬사업에서 보듬매니저 인력 운영, 전문 기관 연계 상담, 생활용품 지원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여름철 폭염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위원장 김애자)는 7월 22일 화요일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 7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꿈꾸는 양승혁‧이수경 전문강사로부터 스토리텔링 콘서트 형식의 “자폐청년, 음악으로 말하다.”라는 주제의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기적의도서관에서 오는 7월 26일 토요일 15시 ‘1,2,3,4 콘서트’를 시작으로 9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클래식 음악회 ‘책 선율에 물들다!’ 가 열린다. 오는 토요일에 진행되는 ‘1,2,3,4 콘서트’는 솔로(1), 듀오(2), 트리오(3), 콰르텟(4)으로 구성된 무대를 통해 현악기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독일에서 활동중인 세계적인 연주자 4인이 참여해 수준 높은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첫 무대인 7월 26일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도흐냐니 ‘세레나데 스티링 트리오’ △바흐 ‘무반주 첼로 모윽곡 1번’ △헨델 ‘파사칼리아 바이올린‧첼로 듀오 △크라이슬러 ’사랑의 슬픔‘ 등 다채로운 클래식 명곡이 연주되며,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 입문자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주에는 △제1바이올린 안드레아스 크레쳐 △제2바이올린 조기연 △비올라 하슬기 △첼로 크리스티안 파거스트룜이 참여해 깊이 있는 해석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수준의 클래식 공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단계를 지속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하여 수돗물 손실을 줄이고, 수질 사고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총사업비 146억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부평‧천도‧상남‧용대‧현리 일원 13.2㎞의 노후관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2025년 기준 사업 대상지 유수율 76.6%를 85%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군은 올해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용대중블록 누수탐사용역과 상‧하남중블록 원격검침 단말기 적용을 마쳤다. 오는 8월에는 부평중블록을 우선착수대상사업으로 신청하고, 2026년부터 정비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신남리 LPG배관망 정비사업과 병행 추진하여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2단계 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친된 1단계 현대화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인제군은 1단계 사업을 통해 인제군 전 지역에 매설된 수도관을 일정 규모의 관리 운영체계로 블록화하는 블록시스템과 스마트 관망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총 33.7㎞의 노후 관로를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