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강력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방문 건강관리 대상 취약계층 구민들에게 안내 문자 발송 등 주의 사항을 전달했다. 서구보건소는 저체온증·동상 등의 위험에 놓인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3,087명에게 한파 대응 요령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독거노인에게는 1:1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 수칙을 안내하는 등 한파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한파 기간 노약자는 모자·장갑·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착용하고, 여러 겹의 옷을 입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한랭질환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진료받는 편이 좋다. 서구보건소장은 “65세 이상 고령층은 체온조절 기능이저하되고 추위에 대응하는 보상 반응이 떨어진다”라며 “구민들이 한파 대비 건강 수칙을 지켜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문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연내 1,783개 공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물질 배출 단속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 장마철 등 대기·수질 오염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기획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지도·점검 계획’ 수립을 알리며 ▲주민건강위협 환경 현안 집중관리 ▲환경오염 사전 예방 및 신속 대응 ▲주민참여 환경행정 추진 ▲환경개선 지원사업 추진 등 2025년 주요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업체를 단속하고, 체계적인 감시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장이 자율적으로 오염 물질 배출 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자율 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서구 관계자는 “주거지 가까운 곳에 환경오염물질 배출 공장이 있는 경우, 주민 건강에 큰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131개소에 대해 지도․점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이달 20일 개관 예정인 단봉늘봄도서관에 1억1100만원 상당의 책 8700여 권이 기부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구는 도서를 기부한 ‘드림파크문화재단’·‘오류동 마을발전협의회’·‘왕길동 아파트발전위원회’·‘왕길동 자연부락마을발전협의회’ 등 4개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개관에 앞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각 4개 단체의 위원장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특히 도서관이 건립된 오류·왕길 지역의 주민협의체가 책 기증에 참여해, 지역 사랑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지역을 아끼는 마음으로 단봉늘봄도서관의 책장을 채워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국적으로 도서 기부·기증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책 기증에 많은 구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구의 여섯 번째 구립도서관인 단봉늘봄도서관은 총 4개 층, 연면적 2,203㎡ 규모로 설립됐다. 가벽을 최소화하고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수도권매립지 인근 지역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치매의 조기 발견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상설치매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상설치매검진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구민들은 연수구보건소와 적십자병원, 송도노인복지관에서 체계적인 치매 관련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구는 노인인력개발센터의 보건의료분야 시니어 전문인력을 활용한 인지선별검사와 인지기능 장애평가, 노인 척도 우울 검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검진 이상자는 추가적인 정밀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우울증과 만성질환 의심자는 해당 부서에 상담·관리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연수구보건소와 적십자병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송도노인복지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매 검진을 진행한다. 치매검진에 관한 문의나 기타 치매 관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연수구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다.”라며 “치매에 대해 따뜻한 시선과 이해로 모두가 안심하며 치매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가 올해부터 기존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찾기 힘든 유용한 공간정보를 담은 주민 생활편의 지도인 ‘백문이불여일지도’를 개편, 운영한다. ‘백문이불여일지도’는 지난 2020년 7월 운영을 시작했으며,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고사성어,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에서 이름을 고안했다. 해당 누리집은 ▲반려동물 지원지도, ▲여성안심지도, ▲육아도우미지도 등 다양한 테마지도와 ‘드론으로 보는 연수구’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이번에 신규 지리정보시스템(GIS)서버를 도입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하고 이용자의 요구가 반영된 누리집의 전면 개편 등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구는 ▲업데이트를 통한 최신 콘텐츠 제공, ▲‘정책지도’ 콘텐츠 추가, ▲구민 제안메뉴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콘텐츠 지속 발굴, ▲실시간 데이터 갱신 체계 마련 등 구민에게 보다 유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새롭게 개편된 ‘백문이불여일지도’는 연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가 이달부터 인천 군·구 중 최초로 지역 내 무단 방치된 공유 킥보드에 대한 직접 견인에 나선다. 5일 연수구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전동킥보드 공유사업을 하는 사업자는 3개 업체로 총 3천700대의 전동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가 구민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잦은 안전사고 등을 유발하면서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해 시범 단속을 진행했다. 구는 이달부터 무단 방치된 공유 킥보드를 단속한 뒤 대여업체에서 유예 시간 내에 수거하지 않으면 견인 조치하고 있다. 사고 발생 우려가 크거나 교통약자 통행에 방해가 되는 구역(긴급 견인구역)인 차도와 자전거도로, 지하철역 출입구, 교통섬, 점자블록 등에서는 계고 후 30분 내 견인 조치한다. 일반보도 등 일반 견인구역에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해서는 2시간의 유예 시간을 부여한 뒤 견인하며, 견인된 공유 킥보드에 대해서는 업체에 견인료 2만 원과 보관료(30분당 1천 원)를 부과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보행자의 안전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사단법인 부평광장과 함께 17일 오후 7시, ‘우리마을 잇다+읽다’인문학 강연 ‘중국 자유여행의 A~Z: 보이차의 고향 운남’을 개최한다.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강의에는 중국 문화 및 여행 전문가 최종명 작가를 초청하여 운남의 다양한 문화 여행지를 소개하고 중국 자유여행을 위한 준비 사항과 중국 현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300여 곳 이상의 중국 도시를 여행하며 각 지방의 문화와 역사를 기록해 온 최종명 작가는 다양한 언론매체 연재, 방송, 강연 활동에서 중국 문화와 역사를 알려왔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자유여행을 꿈꾸는 시민들이 유익한 여행 정보를 얻고 간접 여행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희망자는 부평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청소년 복지 시설 ‘청소년 쉼터 예꿈’과 함께 2월부터 6월까지 청소년 독서동아리 ‘다독다독 공감 책방’을 운영한다. ‘다독다독 공감 책방’은 독서 토론, 글쓰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청소년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성취감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정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청소년 쉼터 예꿈’과 협력하여 운영되는 이번 동아리는 쉼터 청소년의 정서적, 사회적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시, 에세이, 서평 등 다채로운 글쓰기 활동을 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되돌아보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독서 동아리가 청소년의 독서 습관 형성 및 자아존중감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어린이놀이시설 지도ㆍ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2~4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 점검 시기, 보험 가입 여부, 안전 교육 이수 시기 등 놓치기 쉬운 사항을 사전 안내하여 학교 업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린이놀이시설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공간”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담당자의 업무경감과 급식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2025년부터 학교급식 농산물 시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시장조사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산물 주요품목 약 80개를 대상으로 하며, 매월 초 남촌·삼산농산물도매시장의 품목별 가격조사 결과를 10일 전·후 동부교육지원청 누리집과 나이스(NEIS)에 게시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급식 농산물 가격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자료 제공으로 급식 품질 유지와 예산 효율적 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렴한 학교급식은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