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제301회 관악구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647억 원을 확정했다. 이로써 구의 올해 예산은 기존 예산 대비 6.21% 증액된 총 1조 1,066억 원으로 후반전에 접어든 민선 8기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는 정부의 긴축 재정 운용과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추경 반영 사업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28억 원) ▲맞춤형 복지 지원(93억 원) ▲구민 생활안전(103억 원) 등이 있다. 먼저 구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8억 원을 편성했다. 해당 예산은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670여 명의 하반기 공공일자리 창출과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과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등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구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지원에는 93억 원을 편성했다. ▲부모급여 ▲성장 양육 지원금 ▲어린이집과 청소년시설 개·보수 지원 등 아이 낳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춘 다양한 교육으로 스마트도시 분야 관심을 제고하고 주민과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구는 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점차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지난 5월, 6월에는 각 2회씩 ‘4종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하여, 직접 드론을 조종해보는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해당 교육은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95%의 수료율을 달성했으며, 구는 내년에도 드론 교육을 이어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8월에는 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블록코딩 수행 ▲인공지능 램프 만들기 ▲아두이노 알아가기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홈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직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도 강화했다. 특히, 챗GPT나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등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업무 보조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올해 주민이 더욱 안전한 관악 조성을 위해 신림역 일대에 총 2억 원 규모로 스마트폴 가로등 20개소를 설치한다. 구는 지난 15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한국수력원자력(주) 후원으로 추진하는 전국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사업은 유동인구가 많고 방범이 필요한 지역 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스마트폴 안심가로등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폴 안심 가로등’은 LED 조명에 ▲폐쇄회로(CCTV) ▲비상벨 ▲이상음원 감지장치 ▲디밍 및 원격제어가 가능한 점멸기 등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탑재된 똑똑한 가로등이다. 특히, ‘폐쇄회로(CCTV)’는 24시간 운영되는 관악구 통합관제센터와 연동되고, ‘이상음원 감지장치’는 비명소리 등 이상 음원을 감지해 자동으로 관제센터와 연결되어 주민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홍보용 디스플레이로 활용되는 전광판 등 다양한 기능이 통합되어 있어 비용절감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치 후에는 5년 간 무상 A/S도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구두 수선대에서 시작한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구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관악구가 지난 23일 ‘관악녹지회’와 손잡고 지역 곳곳에서 ‘사랑의 구두닦이’로 온정을 나눴다. ‘관악녹지회’는 관악구에서 활동하는 구두 수선대를 운영하는 대표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녹지회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1990년부터 ‘사랑의 구두닦이’를 통해 매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35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2개의 사업장과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관악구청 직원들도 모금 활동에 동참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모금된 구두 수선비는 소년소녀가장, 홀몸 어르신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관악녹지회 강규홍 회장은 “경기 불황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지만, ‘사랑의 구두닦이’를 통해 기부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까지 관악녹지회의 재능기부로 모금한 금액은 약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2025년 관악구 생활임금을 1만 1천779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급되는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뜻한다. 이는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구는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천779원으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구 재정여건・경제 상황 외에도 서울시와 타 자치구, 민간 부문과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2025년 생활임금은 2024년 1만 1천436원에 비해 3%가 인상된 것으로 343원이 증가했으며, 정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1만 30원보다도 1천749원이 많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246만 1천811원(주 단위 40시간, 월 단위 209시간 근무 기준)을 받게 된다. 이번에 확정된 관악구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관악구청 대강당과 광장에서 ‘제5회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스타트업의 위대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비 창업자, 청년 창업가, 투자자, 창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에 대한 통찰과 도전 정신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다. 관악구와 서울대학교, 서울창업센터관악이 공동 주최하는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은 관악구 창업 생태계를 이끄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약 2,000여 명이 온,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더욱 풍성하게 진행된다. 행사의 첫날인 11월 8일(금)에는 국민 멘토 김미경 대표(MKYU)가 ‘내 안의 거인을 깨우는 도전과 성취’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김 대표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와 도전 정신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IR 경진대회’에서는 예비 창업자와 학생 창업자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CES 2024 최고 혁신상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최근 차량 과속 및 신호 위반으로 인한 스쿨존에서의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증가하는 추세로, 어린이 등 보행자 안전보호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023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에 따르면, 관악구에서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중 41.4%가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로 나타났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첨단 기술을 탑재한 통합안전 지능형기둥(스마트폴)을 4개소에 추가 구축했다. 구는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다발 위험 구역을 설정하고, 지난 9월 ▲구암초등학교 ▲봉현초등학교 ▲신림초등학교 ▲신우초등학교 총 4개소에 통합안전 지능형기둥(스마트폴)을 설치 완료했다. ‘통합안전 지능형기둥(스마트폴)’은 차량 과속 및 정지선 위반 계도 시스템을 통해 위반차량 사진이 LED 전광판에 표출되어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또한, 통합안전 지능형기둥은 도로에 산재되어 있는 ▲폐쇄회로(CCTV) ▲불법주정차단속 전광판 ▲교통표지판 ▲가로등을 통합해 구축함으로써 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어지는 일명 ‘핼러윈 주간’ 대규모 인파 운집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구는 핼러윈데이에 유동 인구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신림역’과 ‘샤로수길’ 일대에서 현장 관리와 모니터링을 병행하여 몰려드는 인파를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CCTV 모니터링 강화 ▲현장 안전 인력 배치 ▲단계별 인파 운집 대응 방안 마련 ▲유관기관 협력 대응 등이 포함된다. 먼저 구는 관제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신림역과 샤로수길 일대에 설치된 방범용 폐쇄회로 TV(CCTV)를 집중 모니터링하며 실시간 안전관리와 상황 대기에 나선다. 특히 유동 인구와 인구밀집도가 가장 높은 신림역 일대에는 ‘인파 감지용 CCTV’ 22대를 운영한다. 일정 수준 이상 혼잡도가 높아지는 경우 관제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경보가 발령되어 인파 운집으로 인한 사고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인파가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5일(금)과 26일(토)에는 공무원과 안전보안관으로 구성된 ‘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인테리어 공사한지 10년이 지나 가게 내·외부가 많이 노후화가 되고 있던 차에, 관악구에서 시행한 아트테리어 사업의 도움을 받아 깨끗한 환경으로 개선되어 저희는 물론이고 고객도 색다른 가게 모습에 재밌어하십니다.” 올해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한 A 점포 사장은 바뀐 인테리어에 크게 만족해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관악구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 ‘2024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협업하여 ▲간판 ▲천막 ▲차림표 등 가게 내‧외부 공간을 개선하고 소상공인 점포별 맞춤형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소상공인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여 방문 고객을 늘리고자 2019년부터 매년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변화된 관내 소상공인 점포는 총 2,073개이다. 올해 구는 ‘2024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점포 240개소를 모집하는데, 총 484개소가 신청하여 예년보다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그 인기를 실감했다. 올해 아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대한민국 청년 수도 관악구가 청년들의 취업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멈추지 않고 달려간다. 11월 5일부터 실시하는 ‘관악구 청년 취업 지원 컨설팅’은 앞서 9월에 실시한 글로벌기업, 대기업 현직자와 함께한 ‘청년 취업 멘토링 콘서트’의 열띤 호응을 이어간다. 구는 멘토링 콘서트에 참여했던 청년들의 수요가 가장 높았던 ‘1:1 컨설팅’을 본격화하여 한층 더 심화된 취업 상담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전취업전략 ▲공모전 스킬 ▲Chat GPT 활용 ▲이미지 메이킹 ▲AI역량진단을 통한 직업매칭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상담 ▲면접상담 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성향과 역량을 전략적으로 분석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취업지원 컨설팅은 11월 5일부터 28일까지 관악청년청에서 ▲취업특강(4회) ▲1:1 컨설팅(3회) ▲실전모의면접(1회) ▲현직자 토크 콘서트(1회) 순으로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2~3시간씩 운영된다. 다만, 1:1 컨설팅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개인당 1시간에 한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호응도가 높은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