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반부패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청렴회의체 운영에 본격 나섰다. 23일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를 필두로 고위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회의체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공유와 부패 취약분야 분석·도출,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고위직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렴시책 발굴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2025년 비전으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완주 구현’을 내세우며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해 8대 전략 12개 단위 41개 세부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청렴정책은 강화·개선하고 청렴헌장 법제화, 청렴학당 운영 등 11건의 신규 청렴시책 도입을 통해 반부패·청렴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청렴회의체에서는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1부서 1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운영하는 등 기관 특성에 맞는 부패 취약분야 발굴 및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 청렴도 향상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인 청렴 정책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2025년도 레드바이오 산업 추진계획으로 바이오 의약품 중심의 바이오 경제 1.0을 바이오 신소재, 디지털 바이오 등으로 확대하여 바이오 경제 2.0 실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장기 목표로 바이오 기업 유치 150개사('25.~'29.), 바이오 분야 상장기업 5개사 유치('25.~'29.), 바이오분야 인력양성 연 1,000명 확대('26.~)를 제시했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도 레드바이오산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과기부·복지부·산업부 등 중앙부처의 바이오 육성방향을 분석하여, 바이오 소부장,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재생의료를 3대 핵심분야로 선정했으며, 고령화 시대에 따른 암, 당뇨, 치매, 퇴행성질환 등 항노화 바이오분야를 핵심타깃으로 정하고 3대 전략 및 10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1. 3대 핵심분야 바이오 산업 육성 '바이오 소부장 분야 육성' 전북자치도는 메카노바이오 기술과 탄소소재를 활용한 의료기기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메카노바이오 기술은 최소 절개로 수술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데이터 기반 행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올해 신설한 ‘빅데이터담당’을 중심으로 전략적 기획에 기반을 두고 조직을 운영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데이터 기반 행정 고도화를 위한 진단: 유형 비교와 인식 분석을 중심으로’라는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연구는 빅데이터담당을 신설한 전북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과의 비교·분석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는 게 목적이었다.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인식조사 분석과 데이터 유형 분석 등을 토대로 △정책설계 전략 △조직 관리 전략 △인사 관리 전략 △조직문화 정착 전략 등 전략적 기획 관점에서 4가지 데이터 기반 행정 고도화 대안을 내놓았다. ‘정책 설계 전략’의 경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중점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구조화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행정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데이터를 정책 주기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분석하는 로드맵을 설계하고, 정성적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은 지역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난 19일부터‘우리고장 완주사랑 프로젝트’ 마을답사를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오는 7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완주 관내 초·중학교 20개교 70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며,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사람을 배우는 생생한 교육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완주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 주도의 체험 중심 탐구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육과정 및 중학교 역사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실생활과 연결된 교육을 실현하고자 했다. 완주교육지원청은 학생 대상 마을답사 프로그램을 위해 총 6개의 코스를 준비했으며, 송광사, 위봉산성, 웅치전적지, 삼례문화예술촌, 고산향교, 초남이성지 등 역사문화 명소와 한지·도자기·비누 만들기, 생태체험, 안전교육 체험 등 마을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첫 프로그램인 교직원 대상 답사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9일에 운영되어, 웅치전적지, 되재성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4~18일 ‘2025년 제1회 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71명 선발에 총 1,214명이 응시해 평균경쟁률 17.1대 1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행정직 일반은 21명 선발에 780명이 지원해 37.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3명 선발에 21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명 선발에 18명이 지원해 각각 7.0대 1, 18.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서직은 4명 선발에 58명(14.5대 1), 공업 일반기계는 2명 선발에 18명(9.0대 1), 공업 일반전기는 2명 선발에 19명(9.5대 1), 시설 일반토목은 3명 모집에 34명(11.3대 1), 시설 건축은 3명 모집에 33명(11.0대 1)이 응시했다. 경력경쟁임용시험 중 시설관리 일반은 14명 선발에 98명(7.0대 1), 운전 일반은 14명 선발에 134명(9.6대 1), 운전 보훈부 추천은 2명 선발에 1명(0.5대 1)이 지원했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5월 26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하고, 필기시험은 6월 2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IB 프로그램의 이해 및 확산 방안 연구, 현장 이해 제고를 위한 ‘IB 연구회’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유·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30팀의 IB 연구회를 선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IB 연구회는 IB 프로그램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교사의 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공동연구와 공동실천을 통해 수업혁신을 실현하는 전북의 교육학습공동체이다. 단순한 연수 운영이나 정보 나눔을 넘어 IB 교육 철학에 기반한 수업과 평가의 개선을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 개념 기반 탐구 중심 수업 설계, 체계성을 갖춘 평가 자료 개발, 사고전략 개발 및 활용 등 실제 교실 내에서 실행가능한 자료 개발과 공유가 주된 목표다. 특히 IB 연구회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교육학습공동체의 날’ 부스 참여를 비롯해 자료 전시와 토론, 수업 나눔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일반화하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IB 연구회는 교사의 성장과 교실의 변화를 동시에 이끄는 생생한 실천의 장”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지원 시스템 구축과 다양한 사업을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지원은 지난 8일 실시된 다문화가정 학부모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익산시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후속 간담회 및 다문화 통역사 위촉 △학교 교육과정 통역 컨설팅을 위한 협력 교사 지원 등을 핵심 사업으로 한다. 먼저 익산교육지원청과 익산시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복지 분야의 자원을 공유하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소통(통역·번역) 지원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22일 미륵초등학교에서‘다문화 통역사 위촉식’과‘후속 간담회’가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익산교육지원청 소속 전담 통역사가 공식 위촉됐으며, 지속적인 통역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교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쌍방향 소통의 기반을 한층 더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5월부터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유)성림고속관광과 무주행복운수협동조합은 지난 23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각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무주행복운수협동조합 송통헌 대표는 “무주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무주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아이들이 모두 건강한 꿈을 꾸며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성림고속관광 송국헌 이사는 “공부하기 좋고 공부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유)성림고속관광은 2021년과 2023년에도 각 1백만 원씩 기부하며 무주군 장학사업에 뜻을 보태고 있으며, 무주행복운수협동조합도 2023년에 장학금 기탁(1백만 원)에 동참하며 무주군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윤정순 여자 회장(무주군 의용소방대장 겸임)과 공은태 남자 회장이 지난 23일 무주군을 찾아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두 사람은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을 대표해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안타까웠다”라고 말하며 “성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 8,220명이 1인당 5천 원씩 모금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재기를 돕는 데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도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들은 산불 발생 시 현장으로 출동해 복구 지원을 하고 각종 행사 시에는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 19일 의용소방대의 날에는 전주시 모악산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혈액투석 의료취약지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6월 개원 예정인 무주군 군립요양병원에 1차년도(6개월 동안)에 1억 5천만 원, 2차년도 이후에는 3억 원이 지원(국비 50%, 지방비 50%)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 유상철 팀장은 “그동안 지역 내에 혈액투석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없어서 34명에 달하는 환자들이 인근 지역 병원을 전전하며 큰 불편을 겪어온 만큼,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의료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공신장실 운영에 내실을 기해 혈액투석으로 고통을 겪는 많은 분의 삶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26병상을 갖춘 무주군 군립요양병원은 무주읍 당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공신장실을 비롯해 물리치료실과 치매전문병동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공신장실은 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혈액투석기 등의 의료기기와 의사 1명, 간호사 2명 등 전문인력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