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가 고금리·고물가·소비위축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3대 전략으로 △경영안정 지원 △제조기업 고도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제시하고 다각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경영안정 지원 분야에서는 기업당 최대 3억 원 규모의 이차보전금(최대 연 3.5%)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8조 원 규모의 성장주기별 중소벤처 펀드 조성 등 금융지원 정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 전담 매니저’를 통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기업지원 온라인 플랫폼도 올해 새롭게 도입된다. 또한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한 제조혁신 기반 확산, 소규모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안전시설 보강 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청년이 유입되는 첨단 제조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 사례가 바로 ㈜수테크이다. 시가 집중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가 방문객이 많이 찾는 도심 속 유휴공간을 정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이어가기 위해 민관단체와 손을 잡았다. 전주시는 사단법인 더 숲과 공예품전시관, 전주시 녹지정원과 그리고 한옥마을사업소가 전주한옥마을 일대의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옥마을 일대의 유휴부지에 대한 정원 조성은 사단법인 더 숲과 초록정원사, 정원작가가 주축이 되어 추진한다. 공예품전시관과 한옥마을사업소는 정원이 조성된 공간의 일상적 유지관리와 시민 접근성 개선 등에 적극 협력한다. 녹지정원과는 전체 사업 조정 및 행정지원을 맡기로 했다. 정원 조성 대상지는 최명희문학관, 공예품전시관 내·외부, 전주 동헌 등 한옥마을 주요 거점 4개소이다. 앞으로 이곳들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쉬어갈 수 있는 일상 속 녹색 문화공간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시는 조성 이후에도 기존에 운영되는 정원해설사 프로그램과 연계, 해당 정원을 정원 산책 코스로 포함시켜 자연과 문화, 해설이 어우러진 정원 체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반려동물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사업량 소진 시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관내 반려동물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 5개소의 협조로 이뤄지며, 접종이 가능한 동물병원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방백신은 지정 동물병원에 무료로 공급되며, 보호자는 접종 시술비(마리당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무료 공급된 예방백신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동물병원 방문 시 사전 문의 후 반려견 또는 반려묘와 함께 방문하면 된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며, 반려동물 감염 후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에 따라 광견병의 사람 감염 예방을 위해 매년 1회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백신 보강접종이 권장된다. 나정균 축산진흥과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소중한 반려동물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절차이므로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가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하는 ‘주거환경 토탈케어서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및 저장강박 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청소, 소독·방역 등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제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노후주택 내·외부 수리, △생활 쓰레기 및 불필요 물품 정리, △위생 청소 및 소독, △해충 방역 등 전문 인력과 협업을 통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전북광역자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주거환경 개선이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회복의 출발점임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저소득층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와 희망을 주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동산 가격 상승과 함께 토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김제시(시장 정성주)의 ‘조상땅 찾기(지적전산자료)’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김제에서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1,277여명이 조상 명의의 숨은 토지를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 평균 400여 명이 조상땅을 찾은 셈이다. 시는 지적전산자료를 활용한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최근 3년(2022~2024) 동안 2,759건, 9,264필지의 조상땅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만 934건, 3,030필지의 토지 소유현황을 시민에게 안내했다. ‘조상땅 찾기’는 지난 2001년부터 시행 중인 행정서비스로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즉시 처리된다. 전국 조회가 가능한 지적전산자료를 활용하는 것으로, 신청인은 김제시청 민원실 지적팀에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고, 조상의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들 서류 또한 민원실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이 서비스는 조상의 재산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부동산이 망자의 명의로 되어있는 경우 발생하는 행정력 낭비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2025년 세계 예방접종 주간(4.21.~4.25.)을 맞이하여 국가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정책 수립과 운영, 홍보 등 국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원시는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국가예방접종(어린이 19종, 폐렴구균 23가(60년생 이후), 인플루엔자 등) 뿐만 아니라 지자체 사업으로 대상포진과 폐렴구균 13가(61년생) 예방접종을 시비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대상포진 생백신 무료 접종과 사백신 비용의 70%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에게는 사백신 유료 접종을 백신 구입 단가로 저렴하게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예방접종 대상자가 적기에 접종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우리 모두를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므로 적기에 필요한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외래어종(블루길, 베스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외래어종 수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역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뚜렷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요 하천 등에서 서식하는 외래어종을 어업인과 주민들로부터 직접 수매하여, 토착 어종 보호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추진 된 수매사업에서는 총 약3톤의 외래어종을 수매했으며,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0.7% 감소한 실적이다. 이는 사업 초기와 비교하면 토착 어류의 서식 밀도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매에 참여한 어업인들은 생계 보조 수단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생태 보전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수매단가는 kg당 4,000원으로 책정되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위해어종 제거는 단기적 생태계 복원은 물론, 장기적으로 어업자원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매사업과 더불어 외래어종 관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4월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3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상담, 돌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이용권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글로벌마인드 형성 서비스’, ‘성인심리지원 서비스’ 등 총 13개 서비스에 대해 21개 제공기관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13개 서비스별 이용자 선정 기준 및 자격 관리 등에 대한 상세한 교육이 이루어져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에 더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읍·면·동 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는 제95회 춘향제 기간 동안 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드론스포츠의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드론으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는 남원국제드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춘향제 기간 중 다채로운 홍보·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사전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이번 홍보관은 드론홍보존, 드론스포츠 체험존, 시민참여 이벤트존으로 구성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드론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드론홍보존’에서는 드론 기체 전시와 마스코트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드론레이싱의 역동성과 남원시의 드론 산업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드론스포츠 체험존’은 직접 드론을 조종해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드론 볼링, 드론 풍선 터뜨리기, 드론 날리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드론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시민들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다가오는 춘향제와 더불어 어린이날 대축제를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제95회 춘향제와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만큼, 남원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 전망이다. 춘향제의 전통과 품격 위에 어린이날의 즐거움과 활기가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하여,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함께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남원예촌 마당에서 열리며 ▲서커스&저글링 공연 ▲어린이집 재능공연 ▲청소년 어울림 마당 ▲익스트림 벌룬쇼 ▲어린이 뮤지컬 갈라쇼 등의 다양한 공연 콘텐츠가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5월 5일에는 예루원 특설무대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와 춘향제가 함께 어우러져 모든 세대가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