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국민의힘, 공항동·방화1·2동)이 6월 26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서구청에 동물복지팀의 ‘과 단위’ 승격과 전담 인력의 대폭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시대, 동물복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 행정”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서구청은 ‘사람이 없어서 못 한다’는 무책임한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이어 “현재 동물복지팀은 팀장 1명과 주무관 3명이 폭증하는 민원과 현장 업무, 사업기획까지 모두 떠안고 있다”며 “이런 구조로는 새로운 정책은커녕 현장 대응조차 버겁다. 행정은 이미 마비 상태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자신이 제안한 반려동물 친화 환경 조성과 유기동물 보호 조례안, 신규 사업들이 ‘인력이 부족하다’, ‘나중에 검토하겠다’는 이유로 번번이 반려되고 있다고 밝히며, “이대로라면 의정활동 자체가 무력화되고, 구민의 요구는 철저히 외면당하게 된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행정이 진짜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는 어디에 인력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해양 분야 공공기관의 조속한 부산 이전을 위해 오는 7월 1일 자로 '해양수산부 이전 지원팀'을 신설, 해양수산부 이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새 정부의 해양수산부 이전 공약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표명함과 동시에, 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대한민국이 해양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첫 단추로서의 의미가 크다. 해양수산부도 지난 24일 부산 이전을 위해 ‘해수부 부산 이전 전담조직(TF)’을 구성해, 부산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이행안(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월 18일 '글로벌 해양허브 도시 조성 전략'을 주제로 연 '제22차 부산미래혁신회의'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기능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해양 공공기관 통합 이전 등을 위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약 2주 만에 이번 조직 신설을 단행해 향후 해양수산부 이전이 더 체계적이고 조속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 이전 지원팀은 ▲해양수산부 및 해양 공공기관 부산 이전 추진 ▲청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괴산읍지회(지회장 황정임)는 26일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아쿠아리움 앞에서 ‘천연 염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천연 염색은 땡감즙인 감물로 무채색의 앞치마와 스카프를 1차 염색 한 후 치자와 양파 등 천연재료로 2차 염색을 해서 노란빛, 붉은빛, 청록빛의 다양한 빛깔로 물들이는 교육이다. 황정임 괴산읍지회장은 “이번 천연염색 교육을 통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화합하며 괴산에서 행복하게 함께 살고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지원하는 ‘2025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활동 지원사업’은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와 11개 읍면지회에서 실시 중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 배영숙 의원(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6월 25일(수), 충청남도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특별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정책인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과 이민정책 마련 촉구에 대해 논의했다.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를 변경하지 않고도 실제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며, 기존의 주소지 중심 행정체계를 보완해, 실제 생활인구 기반의 정책 설계와 행정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생활등록제가 지역 내 생활인구 활성화와 인구 기반 행정 통계의 정확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제도의 도입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적·재정적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농어촌 및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인구 기반을 확충하고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대안 중 하나인 이민정책 마련 촉구 제도 마련과 정책적 지원을 논의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무주천마연구센터에서 ‘2025년 제2차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동부권 식품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등 동부권 6개 시군 공무원과 사업단 관계자, 참여기업, 전문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강과 토론을 통해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사업의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대한 전북자치도 균형발전팀장이 ‘제3차 동부권 발전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정책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동부권특별회계의 농식품 분야 투자 방향과 사업 실효성 제고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글로컬 지역상생사업 발굴 추진계획’과 ‘2025년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 및 보완사항’에 대한 시군별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동부권 4단계 사업 구상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모델과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향후에도 매 분기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열어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전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감(共感)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공감스쿨은 도내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을 촉진하고,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경재 전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공공보건의료의 가치와 이해’를 주제로 공공의료가 지역사회에서 수행하는 ‘건강 형평성 확보’의 시대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현아 THE 성장과나눔 대표는 개인의 업무 성향 기반의 조직 소통법을 중심으로 ‘보건 현장의 효과적 소통 전략’을 공유해 공감대를 이끌었다. 노창환 전북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공공보건의료는 단순한 의료 서비스의 범주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인프라이자 보건복지의 최전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과 소통을 통해 지역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5년 제2회 전북 CEO 지식향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중소기업 CEO,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전북 CEO 지식향연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도내 기업들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성과 혁신 역량을 키우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소통형 포럼이다. 이번 행사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전주상공회의소, 메인비즈 전북연합회, 전북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해 지역 경제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연은 콤비마케팅연구원 김광호 원장이 ‘변할 것인가? 당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 원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조선일보, 매일경제 등에서 최고 강사로 선정된 바 있는 명강사로, 기업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실용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의 방향성과 리더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장애인의 기능향상 및 직업안정 도모를 위한 ‘충청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6일 충북공업고등학교와 서원대학교, 청주맹학교 세 곳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바리스타,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제과제빵 등 17개 직종에 걸쳐 128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강릉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경기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충북도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기술 역량 강화와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장애인 일하는 밥퍼’와 같은 사업을 통해 함께 일하는 기쁨을 나누고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27일 엔포드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며, 지난해 청주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는 충북 선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26일, 괴산군의 한 다자녀 가정에서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의 첫 번째 완공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이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충북개발공사 진상화 사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과 사업 추진 경과보고, 가족의 감사 인사, 기부물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도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총 5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5,000만원 상당의 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의 사회공헌예산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의 다자녀 가정 태양광 설비 지원 등 여러 기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민관협력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이다. 도는 지난 5월 충주시(5자녀), 보은군(5자녀), 옥천군(5자녀), 괴산군(4자녀), 단양군(3자녀)의 다자녀 가정을 선정했다. 이들은 모두 주택 노후화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인디신(Scene)에서 활동한 선후배 뮤지션의 화합을 통해 인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음악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의 얼리버드 티켓(일찍 판매해 저렴한) 판매를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작한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 정조효공원에서 개최한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로 5주년이며, 인디음악인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선후배 음악인들이 함께 관객과 소통하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얼리버드 티켓은 50% 할인된 2일권(4만 원)을 판매하며, 역대 최대 할인율을 제공한다. 인뮤페 얼리버드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판매한다. 26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 에픽하이, 숀, 비트펠라하우스, 이디오테잎, 내귀에 도청장치, 로맨틱펀치, 황가람, 범진, 도쿄초기충동(東京初期衝動), 더 픽스, 데카당, 심아일랜드, 캔트비블루, 향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리며 관람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