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서울대 쌤(SAM)멘토링 멘토, 멘티가 함께하는 문화 체험행사로 ‘미리 크리스마스 팜(Farm)파티’를 개최했다. 팜파티는 농장(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도시민이 농촌 문화와 농산물을 즐기는 행사를 말한다. 서울대 쌤 멘토링은 관악구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이 함께 진행하는 관악구 교육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 멘토 33명과 초, 중생 멘티 54명이 학업에서 벗어나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팜파티는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구는 ▲농산물 무게 어림잡기 ▲크리스마스 향주머니 만들기 ▲쿠키 공방 ▲포토제닉 도전 등 9개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날 운영된 부스마다 멘토가 멘티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멘토와 멘티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팜파티’라는 이름에 걸맞게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고, 행사 마지막에는 멘티가 멘토에게 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울대 쌤 멘토링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26일부터 ‘2025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조기에 확대 지원하여 민생경제의 조속한 활기 회복에 힘쓴다. 당초 상반기 융자 신청 모집은 1월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구는 이를 한 달여 앞당겨 시행할 계획이다. 이는 불안정한 국내 상황 지속에 따른 내수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난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구의 결정이다. 2025년 상반기 융자지원 규모는 35억 원으로, 구는 25년 상반기 중에 자금 대부분을 조기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융자 신청일 기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또는 신용담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융자는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용도로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최대 1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융자 상담과 담보 평가를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서류를 제출하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이청득심(以聽得心) 소통·협치로 구민 만족을 넘어 감동 행정을 추진하는 관악구가 한 해의 성과를 구민들과 공유하고 2025년 풀뿌리 민주주의 관악을 향해 더욱 힘차게 달려간다. 구는 지난 17일 구청 강당에서 ‘2024년 협치와 참여예산 성과공유회'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협치공동의장인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박승한 민간공동의장과 협치위원, 강중원 주민참여예산위원장과 주민참여예산위원, 사업제안자 등 약 100여 명의 주민이 함께 했다. 특히 관악의 선도적인 풀뿌리민주주의와 협치 구정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전·현직 민간협치의장협의체인 ’서울협치회의‘ 최정옥 회장과 타 자치구 의장 등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먼저 장한샘 바이올리니스트의 뜨거운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2024년 실행한 3개 협치과제와 25개 주민참여예산사업 등 약 13억 원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영상으로 공유했다. 이외에도 올해 발굴·선정하여 2025년 실행 예정인 4개 협치 과제(3억2천만 원)와 35개 주민참여예산(13억7천만 원) 사업을 전시했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장려상)’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질환 조기 발견 ▲주민 마음건강 돌봄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9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마음투자 지원사업 운영 실적 및 업무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평가 지표는 ▲서비스 신청률(인구 대비) ▲저소득층 참여율(전체 신청자 대비) ▲서비스 제공기관·제공인력 등록건수(인구 대비) ▲서비스 이용률 ▲사업 전담 조직 구성 및 인력 운영 여부 등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지자체는 67개이며, 그 중 관악구는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정신건강취약계층(1인 가구, 우울 고위험군 등)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서비스 신청률을 높였다는 점과 사업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적절한 인력 운영을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의 구두수선대 모임 '관악녹지회'가 35년째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정을 전해 화제다. 관악녹지회는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구두 수선대 운영자들의 모임으로 1990년도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를 실시하고 여기서 마련된 수익금을 기부해 왔다. 올해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에서 모금된 200만 원의 성금은 관악구청과 관내 보육원에 전달됐다. 35년째 이어오고 있는 성금은 총 1억 3,900만 원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며 선행을 지속하고 있다. 관악녹지회 강규홍 회장은 “경기 불황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지만, ‘사랑의 구두닦이’를 통해 기부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구는 관악녹지회 선행과 관련하여 지난 12월 20일 ‘사랑의 구두닦이 성금 전달식’과 더불어 관악녹지회 우수회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오랜 기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관악녹지회 강규홍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에 힘쓰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0일 ‘CES 2025 관악S밸리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기술 박람회 CES 2025에 참여하는 관악S밸리 기업들의 출정을 기념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관악구의회 의장이 참석해 관악S밸리 기업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이어서 CES 2025 참가기업의 대표들이 각 사의 도전과 비전을 담은 ‘한 문장 포부 선언’과 함께 퍼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기업 대표들이 포부를 밝히며 퍼즐을 맞췄고, 해당 퍼즐이 완성되자 관악S밸리의 비전을 담은 ‘LET’S START, 세계를 향한 도전‘이라는 메시지가 나타났다. 구는 참가기업들과 관악S밸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각 기업 대표들은 CES 2025 참가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난 CES 2024에서는 관악S밸리의 8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 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방과후교육의 가능성과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19일 ‘2024 방과후교육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2024년 방과후교육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방과후교육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구는 이외에도 ▲교육 성과물 전시 ▲방과후교육 체험 활동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올해 관악구 방과후교육 지원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토닥토닥마을학교 ▲SG미래학교 캠퍼스 ▲미래채움GO 등이 있는데,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교육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증진시켰다는 점이 주목할 점이다. 먼저, ‘SG미래학교 캠퍼스’는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고등학생 대상 진로 설계와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학·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미래채움GO’는 서울대 사범대학과 연계하여 과학·수학 중심으로 실험·실습 프로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지난 19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을 비롯해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16개의 자치단체가 참석했다. 여성가족부는 5개 영역 12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여성 등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주요 평가 사항은 ▲여성 공무원의 관리직 비율 ▲성인지 통계 구축 ▲ 거버넌스 운영 ▲여성역량강화 분야별 주요 사업 등이다. 구는 2019년 최초 지정된 이후 2회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범죄 없는 안전 도시 사업 ▲관악 Her Story 발굴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운영 등 여성 관련 정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덕분이다. 이에 따라 구는 여성가족부와의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5년간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를 기조로 5개 목표 26개 사업과제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과제로 먼저 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총 718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특히 반부패 추진 체계 구축과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93.7점을 받으며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82.8점을 높게 상회한 점수로, 전국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2단계나 상승했다. 구는 ‘부패 취약 분야’에서 개선을 위한 도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렴 문화확산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대한 구청장의 관심과 노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지난 9월 개최한 청렴 토크 콘서트 ‘청렴하쇼(show)’는 구청장 주도의 청렴 리더십 사례 중 하나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50여 명의 직원들과 청렴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청렴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청장과의 대담’ 코너에서는 ▲조직문화 개선 ▲세대 간 인식 차이 해소 ▲갑질 근절 등을 주제로 활발한 쌍방향식 토론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8일 관악구의회 의결을 거쳐 2025년도 본예산 1조 550억 원을 확정하며 2년 연속 ‘1조원 시대’를 이어간다. 이는 올해보다 520억 원(5.2%)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347억 원, 특별회계 203억 원이다. 구는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와 경기 침체 장기화 등으로 세수 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복지비용 확대 등 재정 지출이 가중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구는 내년도 예산을 ‘주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주민이 즐기며 휴식하는 ‘힐링·정원 도시’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가로변 꽃모 식재(3억 원)’와 ‘난곡로 자투리 녹지정원 조성(8억 원)’으로 주민의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관악산공원 게이트볼장 보수정비(1억 원) ▲산림여가프로그램 운영(68백만 원) ▲관악산 물놀이장 운영(1.8억 원) ▲유아숲체험 운영(3억 원)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문화 콘텐츠 제공에도 힘쓴다. 주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제공에는 전체 예산의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