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 건조한 날씨로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 활동량이 증가해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 위험이 증가한다. 이에 관악구는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안전취약계층 등 다수 주민이 이용하거나 노후된 시설 88개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요양시설, 요양병원 ▲숙박시설(연면적 1,000㎡ 이상) 등으로 화재 발생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로 우선 선정했다. 전통시장의 경우 상점들이 좁은 공간에 밀집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불이 빠르게 확산한다. 특히 좁은 통로와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의 신속한 진입이 어려워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구는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27개소에 대해 관악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형 화재를 예방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동소화장치 등 작동 적정성 ▲시장 내 누전차단기 등 확인 ▲가스시설 사용, 보관 적정성 ▲지하매립식 소방함 등이다. 구는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해 인헌시장과 신사시장, 신원시장 등 3개 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오는 27일까지 신림5구역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신림5구역은 신림동 412번지 일대로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 일대는 면적 169,069㎡에 제1종 일반주거지역과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 혼합되어 있으며, 대상지 내 건축물 705동 중 약 78%가 노후·불량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의 개발 의지가 높은 지역이다. 구는 2024년 10월 확정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행정적 절차를 진행해오고 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신림5구역은 최고 34층 높이로 25개동 3,947세대의 대단지가 들어서고, 도림천과 삼성산을 고려한 경관계획 및 구역 내 공원 조성으로 도시와 자연이 하나된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구는 정비계획(안)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1월 27일까지 주민공람을 거치고, 다가오는 23일(목)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토지등소유자 및 주민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구민 누구나 개인소유의 도로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사유지 도로 정보 시스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사유지 도로’는 지목이 ‘도로’인 토지 중 국공유지를 제외한 개인소유의 도로이며, 주로 토지(건물 등)에 출입 등을 하기 위해 사용된다. 기존에는 건축인허가, 토지분쟁 등의 사유로 사유지 도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토지대장, 지적도 등의 민원서류를 개별 발급해 확인해야 했다. 이에 구는 지난 2022년 ‘사유지 도로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해 10월에는 약 2,900개 필지에 대한 토지대장과 지적도 데이터를 융복합하여 ‘사유지 도로 정보 시스템’ 현행화를 마쳤다. 구는 해당 서비스로 그간 소유자가 불확실했던 사유지의 소유 정보 등 확인으로 구민의 효율적인 재산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개발 사업자와 사유지 도로 소유자 간 소통이 원활해져 지역개발 사업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사유지 도로정보 시스템’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부동산/지적)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도상에 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양질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경비를 100억 원으로 확대하여 ‘으뜸교육관악’ 실현에 총력을 다한다. 구는 양질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 15억 원이었던 교육경비를 매년 꾸준히 증액하여 2024년에는 80억 원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억 원을 증액한 100억 원을 확보,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번째로 큰 규모이다. 구는 올해 관내 총 88개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환경 구축, 뉴미디어 도서관 구축에 10억 6천만 원 ▲기초학력증진, 진로탐색, 문예체 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비’에 37억 1천만 원 ▲등하교·교내외 안전 지원, 자살‧학교폭력예방 및 심리정서 지원 등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18억 5천만 원 ▲특수교육 지원에 2억 8천만 원 ▲학교 운동장 개방 지원에 4억 원 ▲교육복지사업에 6천만 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기반 구축을 위한 ‘전자도서관 구축 지원비’와 특성화(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청룡동 913번지 일대 ‘봉천제13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봉천제13구역은 무허가 건물, 노후화된 건물이 많아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정비가 반드시 필요한 지역 중 하나이다. 구는 2009년 해당 지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했으나, 이후 진척이 없다가 토지등소유자 동의를 얻어 2022년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여 공공재개발로 추진하게 됐다. 이후 구는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 끝에 2024년 상반기에 사업성을 높인 사전기획(안)을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관계부서 협의 등을 거쳐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다. 금번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봉천제13구역은 구역면적 12,272.5㎡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500% 이하 기준을 적용해 최고높이 80m, 총 4개동, 473세대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12월 19일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비계획 변경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구가 주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등록장애인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권 침해와 복지급여 부당 사용 예방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 수급 가구 중 등록장애인 3,5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2월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총 2차로 나누어 점검한다. 구청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 조사와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복지급여 수령 인지 여부 ▲급여 통장 소지자 ▲급여 사용, 관리 능력 등을 확인한다. 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인은 필수로 점검하고, 필요시 동거가족이나 이웃 등도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조사로 스스로 급여를 관리할 능력이 없거나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자를 의사무능력자로 추가 등록하고, 급여관리자를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의사무능력(미약)자 급여 관리’는 스스로 급여를 관리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자에 대해 급여관리자를 지정하는 제도이다. ▲의사능력이 없는(미약한) 무연고 장기입원자 ▲'장애인복지법'상 정신장애 및 발달장애인 ▲치매노인 ▲18세 미만 아동 등이 의사무능력자에 해당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건축행정평가’ 특별부문에서 기초 지자체 229개 기관 중 유일하게 지자체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축행정평가’는 건축행정의 ▲능률성 ▲효과성 ▲책임성을 확보하고 자율적인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가려 동기 부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는 전국 246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눠 평가가 이뤄졌다. ‘일반부문’은 ▲행정절차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등 일반적인 사항과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정책 관련 사항을 평가하였는데, 구는 서울특별시 기초지자체 중 2위를 달성했다. ‘특별부문’은 건축환경 변화에 따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 서비스 제공 등 지자체의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사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는데, 구는 개폐형방범창 설치지원사업’에 대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기존 방범창은 고정형인 경우가 많아 갑작스러운 침수에 대처가 용이하지 않아, 여름철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구에서 이번에 설치한 ‘개폐형 방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구민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2025년 달라지는 관악’ 전자책을 발간했다. ‘2025년 달라지는 관악’에서는 ▲일반행정 ▲보건복지 ▲청년문화 ▲청정, 안전 등 4개 분야 38개 정책을 통해 신규사업과 생활밀착형 제도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알기 쉬운 여권 신청 민원 가이드라인’과 ‘건축물대장 부동산 공시가격 표기 서비스’ 운영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행정 절차를 안내하고, 구민의 민원 처리 시간을 줄인다. 관내 ‘편의점 외부에 설치된 미디어보드’를 통한 구정 전달로 주민들은 더욱 편리한 방식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 희망 회복 지원 사업’으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경제적 피해 회복과 주거 불안정 해소를 위한 재정 지원도 시작한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보훈예우수당 및 배우자복지수당‘ 신설과 ’위문금 인상‘을 통해 국가 보훈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종합사회복지관과 체육시설, 생활문화센터가 복합된 ’관악문화복지타운‘을 건립해 지역 주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7일까지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6개소 유아숲체험원의 정기이용기관을 모집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숲을 교실로 삼고, 숲속 자연물을 매개로 다채로운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유아 전용 숲 놀이터다. 아이들의 체력 향상 및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숲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는 청룡산, 낙성대 등에 7개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 유아숲체험원에는 ▲밧줄놀이 ▲인디언집 ▲통나무건너기 등 목재 놀이기구와 쉼터를 마련해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며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지난해 구는 유아숲체험원에 11명의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해 1,800여 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한 해 동안만 유아를 동반한 가족 58,000여 명이 참여하고, 만족도 조사 결과 98%의 사업 만족도를 보이며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올해도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어린이집·유치원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관은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1년 동안 유아숲에 주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나무, 곤충, 꽃, 열매 등 자연물을 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가등급)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노력 등 5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 우수기관(나등급)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하며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구는 연이은 고물가 상황에 대응해 시기별로 적절한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명절과 여름 성수기, 겨울 김장철 등 각 시기에 따라 ‘물가안정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했다. 물가안정 대책반은 ▲바가지요금 특별지도단속 ▲시기별 성수품 물가동향 파악 ▲불공정 상거래 행위 지도단속 등을 통해 구민 수요가 집중되는 기간 내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힘썼다. 특히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확대 지정(기존 88개소▷119개소)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