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1,958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하고, 146개 대외기관평가에서 수상하며 역대급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낮은 재정자립도를 극복하기 위해 민선 7기부터 외부 재원을 적극적으로 발굴‧유치하기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대외공모‧평가 보고회 개최, 직원 포상 강화 등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외부재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이에 구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중앙정부, 서울시 등으로부터 554건의 공모사업, 특별교부세, 특별교부금 등 총 1,958억 원의 예산을 적극 확보하여 구정의 성장동력을 증대시켰다. 구체적으로는 ▲주택가 인근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터 조성 사업 20억 원 ▲포트홀 정비 및 자동제설 확대 설치 사업 25억 원 ▲신림동, 미성동 복합청사 건립 30억 원 ▲모래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9억 원 등의 특별교부세, 특별교부금을 확보하여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특히, 구는 지난 한 해 동안만 공모사업 등으로 총 241건, 807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 특화 자원 등을 활용해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구는 저소득층, 장기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득을 일부 보조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모집 기간은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이다. 사업개시일인 3월 4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초과자 ▲가구 합산 재산 4억9천9백만 원 초과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구는 ▲찾아가는 일자리 개척단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수리 센터 ▲공원 환경 및 시설물 가꾸기 ▲불법광고물 보관창고 폐현수막 재생사업 ▲폐자원의 수거 및 분류를 통한 자원 재활용 등 6개 사업에 총 30명(▲65세 미만 13명 ▲65세 이상 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구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설 연휴를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민생 ▲교통 ▲안전 ▲생활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핵심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구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 안정 대책을 실시한다. 구는 설 명절 성수품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구민 부담을 덜고자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해 물가 안정과 건전한 유통거래질서 확립에 힘쓴다. 구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 및 불공정거래행위 감시, 특히 명절 중점관리품목 16종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추운 겨울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약 14,800가구에 설 명절 위문비를 가구당 4만 원씩 지급한다. 명절위문비는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도 1월 6일 기준 기초생계, 의료급여 수급 가구 계좌에 지급될 예정이며, 기준일 이후로 설 당일까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최근 한파와 밤새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어붙으며 형성된 ‘블랙아이스’로 인해 자동차 4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등 각종 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관악구는 블랙아이스 등 겨울철 도로 위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블랙아이스’는 도로 표면이 대기보다 2~3℃ 낮은 상태에서 비, 서리 등에 의해 표면이 얇게 얼어붙는 결빙 현상을 말한다. 이는 이름처럼 도로와 같은 어두운색을 띠고 있어 강설에 의한 결빙과 달리, 육안으로 식별이 어렵다. 구는 2021년부터 결빙으로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내리막 방향 차로 등에 노면 온도를 영상으로 유지해주는 ‘스마트 도로 열선’을 설치해 왔다. 평소 통행량이 많고 상습 결빙되는 쑥고개로 등 총 34개소에 열선을 설치, 가동하고 있다. 올해는 인근 대단지 아파트 거주민들의 주요 진출입로로 사용되는 구암길 등 6개소에 열선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올해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2억 원을 확보하고, 결빙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결빙 취약 구간인 사업 대상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빈틈없는 취약계층 돌봄에 집중한다. 구는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주거 취약 가구 ▲고립 우려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설 명절 대비 맞춤형 지원과 함께 안부를 살핀다는 방침이다. 먼저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취약계층 3,084가구에 총 1억 3,400만 원의 ‘설 명절 위문금’을 지원해 이웃의 온정을 전한다. 결식 우려 가구에는 ‘돌봄 SOS 식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설 연휴 일반음식점, 도시락 배달 업체 등의 휴무로 발생할 수 있는 급식 공백을 방지한다. 관악구 21개 동 주민센터는 종교, 직능단체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 2,300가구의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난방용품과 사랑의 설 나눔 박스 등을 전달한다.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1,000가구를 방문해 설 명절 음식을 나누고 안부를 살피며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한다. 또한 구는 대부분의 병원과 약국이 휴업하는 설 연휴 기간, ‘주민 인적 안전망’과 ‘사물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사전열람’을 실시한다. 토지특성이란 토지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공적 규제사항 ▲토지이용상황 ▲도로접면 등을 의미하며, 이는 비교표준지의 특성과 비교해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구는 개별공시지가 민원에 대한 의견 제출이나 이의신청 등 법정 구제 절차를 보완하고, 민원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토지특성 사전열람 제도’를 올해 처음 도입했다. 이번 사전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관악구 지역 내 사유지 약 37,000필지이다. 구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10일까지 20일간 사전열람을 실시한다. 열람을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청 부동산정보과 방문 또는 유선 문의해 토지특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열람기간 동안 접수된 의견에 대해 현장조사와 토지특성을 확인하여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후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관악구 부동산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그동안의 투명하고 열린 행정운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정보의 접근성과 정확성,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총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중심으로 정량·정성 평가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공공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평가에서 구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필요한 정보를 적정하게 처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구는 사전정보공표 및 원문공개 여부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지난해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531건으로 목표 대비 109.3%를 달성했고, 문서의 제목과 내용이 일치하며 다양한 사진자료를 포함하여 이해하기 쉽게 안내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구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16일 관악아트홀에서 구민과 각계 인사, 직능단체 대표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성원 속, 새해 출발을 응원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신년인사회의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구는 주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을 본 한 주민은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는 전 세대와 경찰관, 소방관, 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 속 나와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모습이 훈훈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관악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각 정당 위원장의 새해 인사와 덕담으로 이어졌다. 박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힐링·정원도시 관악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 ▲혁신경제도시 육성 ▲든든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교육과 문화로 빛나는 도시 조성 등 2025년도 구정 과제를 설명했다. 행사 말미에는 김소영 작가가 붓글씨로 메시지 ‘함께 심은 꿈이 열매를 맺는 2025년’을 써내려가는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장려하기 위해 ‘2025년 에코마일리지 동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 사업장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시민참여운동이다. 지급받은 마일리지는 ▲온누리 상품권 구매 ▲아파트 관리비, 가스비, 지방세 등 납부 ▲현금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동별 경진대회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 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올해부터는 연 단위로 평가를 진행해 에코마일리지 실천의 연속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는 각 동의 대회 기간 내 에코마일리지 신규 회원(개인, 단체)가입 실적과 홍보 실적을 종합해 상위 9개 동에 시상한다. 12월 중에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구는 최우수 1개 동에 100만 원, 우수 3개 동에 각 50만 원, 장려 5개 동에 각 3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홍보 캠페인 실시에 대한 가점을 부여해 동 주민센터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올해 1월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예우 및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구는 ▲보훈예우수당 ▲위문금 인상 ▲보훈단체 지원 등에 43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구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선순위 유족 4,100여 명에 보훈예우수당을 월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설·추석·6월 호국보훈의 달에 지급하는 위문금도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해 지급된다. 전입 등의 사유로 보훈예우수당을 신규로 지급받고자 하는 자는 국가유공자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며, 위문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보훈수당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참전유공자 사망 시 유족승계가 되지 않아 소외될 수 있는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위하여 지난해 '서울특별시 관악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배우자 복지수당을 월 6만 원씩 지급했고, 올해는 월 7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