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정읍시가 전문 의료인과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7일 서동식 정읍아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장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하고, 현업근로자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번 산업보건의 위촉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조치다. 관련 법규는 50인 이상 근로자가 근무하는 공공기관에 대해 직업환경의학과 또는 예방의학과 전문의를 산업보건의로 선임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동식 과장은 앞으로 정읍시청 소속 현업근로자 700여 명의 건강관리·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시는 산업보건의 위촉과 더불어 근로자들의 건강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했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을 ‘정읍시청 현업근로자 건강상담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 시청 소속 근로자는 이날 정읍아산병원을 방문해 서동식 산업보건의와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결과 추가 검사나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신속하게 연계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도심 평생학습기관 이용이 어려웠던 읍·면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모두배움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학습매니저와 강사를 직접 파견해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 강좌를 집 가까이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모두배움터 참여기관으로 총 15개소를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배움권(고부, 덕천, 정우, 상교) ▲나눔권(북면, 영원, 소성, 상교) ▲활력권(북면, 태인, 칠보, 산외)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 면 지역의 경로당 등을 주요 학습 공간으로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모두배움터의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각 프로그램은 총 24차시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공예, 건강, 운동, 악기연주 등 자신의 관심사와 필요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두배움터 운영을 통해 평소 평생학습의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나아가 지역의 활기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산모와 아기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이 더욱 쾌적하고 산모 중심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당초 계획보다 부지를 확장하고 설계를 개선해 오는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정읍아산병원 인근 용계동 353번지 외 4필지에 총 사업비 84억원(도비 35억, 시비 49억)을 투입,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694㎡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한다.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이며, 올해 10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지난해 3월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연면적 1400㎡, 지상 3층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던 중, 기존 용계동 부지의 협소함과 진입로 불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토지를 추가로 매입했다. 이로 인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으로 사업이 일부 지연됐으나, 결과적으로는 더욱 향상된 시설을 갖추게 됐다. 인접 토지를 추가 매입함으로써 아산병원 방면 소도로를 활용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부채꼴 모양의 개방형 설계를 통해 우수한 채광을 확보했다. 또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의 참여 독려 및 풍성한 혜택 제공을 위해 ‘5월 1+1+1 통큰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동안 10만원 이상 고항사랑기부제에 기부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3만원 상당의 고창군 특산품을 추가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은행과 농축협 지점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6월 9일 이후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특별한 혜택으로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1+1+1 통큰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고창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되며, 초과분은 16.5%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에 외부 청년농업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고창군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최종 선정자 37명 중 35%가 외부에서 유입된 청년들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귀농청년농업인의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고창군은 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농업 성공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외부 청년들이 고창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청년 사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선배 농업인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영농초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농업 경영 및 재배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농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청년농업인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주체인 만큼 외부에서 유입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군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9일 군산대 두드림센터에서 ‘아이 행복 이벤트( 군산시 육아종합센터 주관)’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편식 예방과 영양교육, 식감 등의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이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센터는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바다에서 나는 식재료 등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낯선 해조류에 대한 친밀감을 자연스럽게 쌓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바다 음식 비치백 꾸미기’ 체험 등을 통해 항구도시인 군산의 상징인 여러 가지 해산물 및 바다생물 스티커, 열쇠고리(키링) 등을 이용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비치백을 꾸미는 시간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부스 운영으로 이해도 높은 식생활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센터와 함께 다양한 영양프로그램 지원과 대상자 급식 관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콘텐츠 산업 분야 창업자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콘텐츠팩토리 입주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19일부터 5월 23일까지로 대상은 캐릭터,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 소프트웨어 등 콘텐츠 산업 분야 예비 창업가 및 창업 5년 이내 기업이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군산시 누리집 고시 공고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입주신청서를 작성하여 콘텐츠팩토리(해망로146-24) 3층 운영지원실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저렴한 임대료로 전용 사무공간을 사용하는 것 외에도 회의실 및 편집실 등 공유공간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군산시 소재 기업은 선발 시 가점이 있으며 관외 지역 기업은 입주 계약체결 후 1개월 이내에 군산콘텐츠팩토리로 본사 이전 및 지사 설립을 완료하여야 한다. 입주 시기는 오는 7월 1일이며 최초 입주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콘텐츠팩토리 운영지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2025년 예술‧체육‧기능‧상업‧과학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역 학생들에게 ‘지역인재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도 전국 규모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학생 중 군산시에 주소를 둔 관내 중‧고등학생 또는 관내 초‧중학교를 졸업한 후 군산 외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장학금은 개인의 경우 최대 200만 원, 단체의 경우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또는 단체)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나 군산시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6월 5일까지 군산시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488명의 학생에게 5억 2,3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꾸준히 이바지해 왔다. 2022년부터는 국가대표 및 상비군 학생을 위한 특별장학금 제도를 마련하는 등 지원 범위를 넓혀왔다. 올해부터는 과학 분야도 새롭게 포함해 더 많은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재단 관계자는 “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올해 ‘수산 공익직불제’ 신청·접수를 어촌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서 7월31일까지 받는다. 수산 공익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소규모어가 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어선원 직불금으로 나뉜다. 먼저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어촌에 거주하며 직전 연도까지 3년 이상 어업에 종사하고, 5톤 미만의 어선을 소유하며 연 수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이거나 연 조업실적이 60일 이상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어가를 대상으로 하며, 연간 130만 원을 지원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연 수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이거나 연 조업실적이 60일 이상인 조건불리지역 거주 어업인(어가)에게 지급된다. 어업 생산성이 낮거나 정주 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거주하는 어가에 직불금을 지원해 소득을 보전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군산의 경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선정·고시한 지역(개야도, 연도, 어청도, 명도, 말도, 방축도, 관리도, 비안도, 두리도)에 거주하며 어업을 주업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수산물종합센터의 노후 건어 매장을 철거하고 지역경관에 적합한 매장 신축공사를 8일부터 본격 착공한다. 이번 공사는 수산물종합센터 본관동 신축 시 제외됐던 노후 건어 매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사를 통해 건물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점포배치 등 내외부 종합적인 개선으로 시장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산 수산물종합센터는 지난 2023년 5월 본관동 신축 이전 후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서해 대표 수산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수산물원산지표시 전국 최우수 시장 선정 등 다방면으로 시장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 시는 건어 매장이 완공되면 상인과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판매와 구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품질 높은 수산물을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지원책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신축공사로 인해 기존 상인들의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수산물종합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