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서 대구우수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푸드위크 코리아’는 매년 개최되는 종합 식품 박람회로, 올해 대구에서는 대구우수식품 인증 기업인 ▲㈜홍두당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 ▲㈜나드리 ▲㈜서라벌푸드 ▲㈜농업회사법인 휴먼웰 등 5개 기업이 참가한다. 대구시는 참여 기업에 홍보부스 설치비를 지원하며, 참가 기업들은 이를 통해 대구에서 생산된 품질 높은 식품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직접 소개한다. 또 현장 상담을 통해 수출계약 및 신규 거래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푸드위크 코리아는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라며, “이번 공동홍보관 운영으로 대구우수식품 브랜드 가치와 수출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2025 대구정원박람회’가 10월 24일 개막 이후 5일간 40만 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지역 대표 가을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총 118개의 다양한 정원 전시와 함께 가드닝 패션쇼, 정원탐험대, 가든봇 전시 등 차별화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체험하며 ‘생활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박람회의 성공은 단순한 전시와 행사 위주의 박람회가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도 덕분이었다. 대구시가 양성한 시민 정원사들은 정원 해설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을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했으며,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등학생팀이 직접 전시 정원 조성에 참여해 시민 정원사들과 함께 작업하며 미래의 정원 디자이너로서 꿈을 실현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저출산 정책 진단 및 개선 방안 연구회'는 지난 24일 경북도청과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저출산 대응정책 및 출산·양육지원 인프라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북도의 저출생 대응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체계와 산모·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구회는 이를 토대로 수성구 실정에 맞는 출산·양육지원 정책과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구단체 회원인 최현숙(회장), 황혜진, 김소은 의원은 “지방정부 차원의 저출산 대응은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회는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의 산모·신생아 맞춤형 프로그램과 이용요금 감면제도 등을 살펴보며, 수성구도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또는 산후돌봄서비스 강화 등 실질적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연구회는 이날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캠페인에도 동참하며, 지속가능한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0월 27일, 대구평리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서구 지역 32개교 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과 함께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재화 의원(서구2)이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서구의회 정영수 의장을 비롯한 서구의원 전원과 시교육청, 서구청 관계자 및 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90분 동안 서구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특수학생 실무 인력 부족 문제 △안전한 학생 통학로 확보를 위한 CCTV 및 과속단속카메라 확충 △노후 정보화기기 교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비봉초 통폐합에 따른 후적지 활용 방안이 안건으로 다뤄지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재화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현실과 다양한 요구를 더욱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오늘 제안된 건의사항들은 관계 기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대한중앙의료봉사회와 함께 지역의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 나눔의 날 무료 진료소’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범물동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혈압·혈당·골밀도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해 양·한방 진료, 주사·도수치료, 치매·우울 검사, 의료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받았다. 경제적 사정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들은 의료진의 세심한 진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무료 진료소는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의료진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주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건강은 물론 마음까지 보듬는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만들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의료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이야말로 건강한 공동체의 시작이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복지관과 의료단체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또래서포터즈’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아나운서 손효진 씨가 진행했으며, 청년들에게 자신의 취업 준비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과정과 취업 준비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 전략과 자기 홍보(PR)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참가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래서포터즈’는 청년들이 SNS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자신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수료자들은 자신의 취업 성공 사례와 참여 경험을 공유하며 다른 청년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수성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여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립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수성구 청년센터 누리집(홈페이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과 동산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 대응체계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수성구청을 비롯해 수성소방서, 수성경찰서, 501여단3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대한적십자사, 천주성삼병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 어린이안전히어로즈 등 22개 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9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훈련은 다중 밀집 시설 대형 화재 발생과 인파 밀집 사고, 지반침하 추정 싱크홀 발생 등 가상 상황을 설정해 토론훈련(무대본 진행)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올해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와 광범위한 주민 대피의 심각한 상황을 반영해 동산초등학교 강당을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로 지정하고, 구호 활동에 중점을 두어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에 따라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하여 재난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5일 북성로 우현하늘마당에서 열린 ‘2025년 청년 팝업 세 번째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크리에이터 김원훈을 초청해 “청년, 도전 할래말래?”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석해 김원훈의 진솔한 도전 스토리에 공감하고, 사전 질문지를 활용한 질의응답을 통해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원훈은 강연에서 유튜브 ‘숏박스’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과 다양한 도전의 순간들을 공유하며, 지금의 자신을 만든 가장 큰 원동력으로 ‘추진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 스텝을 나아가기 위해 마음 한켠에 무언가 하나라도 있다면, 자신을 믿고 밀고 나아가는 용기를 가지길 바란다”며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유튜브로 즐겨보던 김원훈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용기를 얻어 고민하던 일에 확신이 생겼고, 앞으로도 다양한 명사 강연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8일 전라남도 구례 일원에서 2025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역사문화관과 피아골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상호 교류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도슨트 해설과 자유 관람을 통해 지리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자연 속에서 단체 탐방과 체험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자긍심과 결속력을 다졌다. 송해선 중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중구가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이끄는 중구 실현을 위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7일 몽골 에르데네트시 뱜바다시 조릭트바야르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만나 의료관광 협력 강화를 위한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대구 중구와 에르데네트시 간 의료관광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에르데네트시 공무원 대상 건강검진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중구청을 방문한 대표단은 ▲뱜바다시 조릭트바야르 시장 ▲문흐바트 시민대표자회의 의장 ▲보망서르 공화당장 등 3명으로, 현재 진행 중인 에르데네트시 공무원 대상 의료관광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에르데네트시는 매년 100여 명의 소속 공무원을 한국으로 파견해 건강검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 중구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단은 대구 중구 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방문해 건강검진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중구의 의료관광 프로그램 경쟁력을 확인했다. 에르데네트시는 몽골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