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를 확장·이전하고 오는 24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 교육지원센터(90㎡)는 휘경1동 주민센터 5층에 위치해 있었으며, 공간 부족으로 인해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는 신설동(왕산로 25)으로 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총 410㎡ 규모에 상담실 5개, 강의실 2개 등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1 학습코칭과 독서코칭의 경우, 상담실 확충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학습 지원의 기회가 주어진다. 화·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 토요일은 기존 격주 운영에서 매주 운영으로 개선된다. 또한 새롭게 마련된 2개의 강의실(총 80석 규모)을 활용하여 시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험생 대상 약술형 논술특강, 소규모 입시설명회, 탐구과목 학습법 특강, 학부모 교실 등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아울러 기존에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운영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한국시니어뷰티협회(회장 이미정)는 최근 주문진읍 주문9리 상인연합회관에서 시니어뷰티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만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헤어 커트 및 스타일링, 메이크업, 매니큐어 서비스, 핸드마사지까지 맞춤형 뷰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평소 미용 서비스 접근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은 이번 서비스를 지원받으면서, 아름다움을 되찾는 시간을 갖고 큰 만족감을 보였다. 한국시니어뷰티협회 이미정회장은 “협회의 첫 발걸음이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뷰티를 통한 사회적 기여와 나눔 실천을 이어가며, 세대를 잇는 건강하고 품격 있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니어뷰티협회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아름다움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시니어 세대가 외형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지향하는 ‘시니어 뷰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창군 대산면 일원을 7월 20일 긴급 방문하여, 응급 복구 현황과 대민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 및 고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방하천 범람으로 수박 하우스 8동(7,131㎡)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자율방재단 및 경찰 인력 등 복구인력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와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피해 농가를 직접 위로하며 “금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가용 인력과 지원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피해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계·경영 안정을 위한 후속 대책을 적극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복구가 시급한 상황에서 폭염이 기승하여 어려움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22일, 전북 완주군 경천애인마을에서 중증정신장애인 등록회원들을 대상으로‘2025년 재활프로그램 하계 야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유회는 지역문화탐방 프로그램 일환으로, 재활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중증정신장애인 회원 18명과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는 참여자의 정신증 증상을 극복하고,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나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회 적응 훈련의 의미도 담고 있다. 회원들은 물놀이와 미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대인관계 기술을 익히고 성취감을 느끼는 한편,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여름철 더운 날씨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던 시기에 물놀이 활동 덕분에 기분 전환이 됐고, 회원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무더운 날씨로 지치기 쉬운 시기에 모두가 함께 웃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뜻 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 보건소는 감염병 확산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관내 11개 읍·면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방역 교육을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방역활동을 수행하는 현 체계 속에서, 현장 실무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은 이날 괴산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외부 전문 방역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방역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약품의 안전한 취급 요령,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미경 소장은 “읍·면에서 직접 방역활동을 수행하는 상황에서 현장 인력의 전문성과 안전성 확보는 감염병 대응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괴산군 방역체계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방역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모니터링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 이주민들이 복잡한 서류 처리, 미흡한 다국어 서비스, 차별 경험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통합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22일 도청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기관 이용 실태조사’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조사는 장기체류 외국인과 귀화자 등 이주민의 공공기관 접근성과 이용 경험을 심층 분석해 사회통합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조사는 5~6월 총 494명의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이주민 당사자·지자체 공무원·민간단체 관계자 등 18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조사를 병행해 추진됐다. 이주민의 이용 경험률이 높았던 공공서비스는 ▲체류(비자) 80.9% ▲도서관과 우체국 등 주민편의 71.5% ▲주민센터 등 민원행정 70.3%였다. 이주민지원(55.5%)과 안전·사법(31.6%)은 낮게 나타났다. 이주민들은 공공서비스 이용 시 어려운 이유로 복잡한 서류 61.5%, 의사소통 57.2%, 혼자 이용 52.7%, 정보 부족 50.2% 등을 꼽았다. 면접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2일 오전 10시 도청 기회실에서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이로바(Aida Ismailova) 대사 일행과 접견하고, 장애인 분야 국제협력 확대 등 협력 방안을 의논했다. 이번 접견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전액 지원하는 ‘2025년도 지자체 공공협력사업 통합공모’ 참여를 앞두고, 사전 교류를 강화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에 ‘키르기즈공화국 장애인 접근성 및 사회통합 강화를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사업(안)’으로 응모할 예정이며, 해당 사업은 키르기즈공화국의 장애인 정책 역량을 제고하고 포용적 사회실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키르기즈공화국 노동·사회보장·이주부는 해당 사업에 대해 공식 협력의향서를 경기도에 제출하며, 해당 사업이 장애인의 평등권 보장과 포용적 사회 구축이라는 국가적 우선순위와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엔장애인권리협약(CRPD) 이행과 ‘장애인 등 접근 가능한 국가(2023~2030) 프로그램’도 연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립지원체계 강화방안’을 주제로, 현장 종사자들의 실무 전문성을 높이고, 보호기간(READY), 보호종료 이후 자립(ACTION), 사후관리(DREAM)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는 지난해 교육 주제였던 ‘보호(연장)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잇는 자립지원체계 강화방안’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번 자립지원 종사자 교육은 아동권리보장원 김보욱 부장의 자립지원체계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한일장신대학교 최혜정 교수의 ‘경계선 지능 특성을 지닌 아동에 대한 연속적인 지원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의 핵심 주제인 READY, ACTION, DREAM에 맞춰 마련된 사례 발표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통찰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례 발표 이후에는 자립지원체계 강화 방안 지원과 관련한 심층적인 토의가 이어지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김경환 전북특별자치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의회 이희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의 실질적 역할을 강조하며, 관련 제도 정비와 법제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폭염 문자에 이어 폭우 문자까지 연달아 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기후재난 시대 속 인명피해를 우려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최근 연이어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로 어린 생명들이 희생된 사실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경제대국이라 불리지만, 아동의 보호받을 권리가 여전히 실질적으로 보장되지 않는 현실은 진정한 선진사회라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는 1991년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비준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동 단독 방치에 대한 명확한 금지 법령이 없고, 베이비시터 제도 역시 자율에만 맡겨져 있는 실정”이라며, 현재의 아동보호 체계를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선택 사항’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야간‧심야 시간대 긴급돌봄의 부재, 공인 베이비시터 자격 및 정부 지원 제도의 부재, 방임에 대한 모호한 법적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중구는 7월 21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맞춤형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아동권리증진과 더불어 아동 학대 유형과 아동 학대 관련 법령 등을 중심으로 현장의 아동학대 사례와 대처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하여,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들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