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9월 14일 오후 7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서울 시니어 패션쇼』 개막식에 참석하여, 시니어 세대와 시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무대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는 위원회 이상욱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도 함께 자리했으며, 김길영 위원장의 축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패션쇼는 “시니어, 클래식과 트렌디의 아름다움을 넘나들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 대표 시니어 모델을 비롯해 총 105명의 시니어 모델들이 무대에 올라 삶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또 다른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클래식과 트렌디를 아우르는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니어가 가진 고유한 매력을 패션으로 표현함으로써 세대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과 아름다움을 증명했다. 행사 전후로는 패션컨설팅, 메이크업 체험, 런웨이 체험, 상생 마켓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현장의 열기를 더하며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도전과 사회적 참여를 장려하는 동시에, 지역 패션 브랜드와의 연계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8일 개최된 제33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 문화본부장을 상대로 국위선양을 위해 해외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는 민간단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김혜영 의원은 서울시 문화본부장을 향해 “올해 서울시 홈페이지에 올라온 '2025년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 사업' 공고문을 보니, ‘최근 3년 연속, 최근 5년 이내 4회 이상 민간축제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단체는 제한이 원칙’이라고 명시되어 있었다“며, ”서울시가 이렇게 3년 연속 지원받은 단체의 응모를 제한하는 이유와 근거는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축제 지원 대상 단체 제한 규정은 서울시 지방보조금 운영 관리지침에 따른 것이며, 동일 단체에 대한 반복 지원을 최소화하여 지원 기회의 독과점과 편중을 막기 위한 취지“라고 답변했다. 김혜영 의원은 “서울시 지방보조금 운영 관리지침을 확인해보니 3년 연속 또는 5년 이내 4회 이상 지원받은 단체는 선정 제한이 원칙이라고 규정되어 있는 것은 맞다”며, “그러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9월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25 프로야구’가 개최되고 실내체육관에서는 ‘서울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등이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키움과 두산 경기가 개최되고 9월 20일에는 삼성과 LG의 경기가 개최되어 많은 야구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25 서울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9월 17일 개최되어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잠실종합운동장은 ’23년 9월부터 ’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새 단장 공사로 제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감소해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10월 11일부터 12월 28일까지 개최되는 “태양의 써커스” 공연 준비와 본 공연으로 인해 2025년 9월말부터 주차면이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마포청소년문화의집 2층 너른터에서 열린 ‘2025 부모학교’ 강연에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부모가 캐치해야 할 아이의 SOS 신호’를 주제로 열렸으며, 학부모 등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학부모들의 참여 열기로 가득했다. 부모들은 자녀의 마음을 어떻게 살펴야 할지 기대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강연은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김다희 변호사가 맡아, 자녀의 관계 갈등이 학교폭력으로 번지지 않도록 부모가 살펴야 할 주요 관찰 포인트와 학폭 절차, 그리고 초기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실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강연이 시작되자 고개를 끄덕이며 메모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사례를 들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학부모들이 이어져 현장의 긴장감과 집중도가 더욱 높아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학교폭력은 아이들의 진로와 대학 진학 등 미래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며, 때로는 한 아이의 운명을 바꾸기도 한다”라며, “아이들의 관계 갈등이 학교폭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차암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김태훈 소방교가 꾸준한 헌혈 실천으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100회 명예장’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소방교는 평소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헌혈을 통해 또 다른 방식의 봉사와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건강을 잘 관리하며 헌혈을 지속하고, 동료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헌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자 한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동시에,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김태훈 소방교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김미정 기자 | 2025년, 한국 전통음악이 K-POP과 손을 잡았다. 그 이름은 ‘모던소리(MordenSori)’.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새로운 장르를 이끄는 주인공은 창작국악그룹 ‘FUN소리꾼‘이 화제다. FUN소리꾼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 대금 같은 국악의 깊이를 기반으로, 힙합·트로트·락·일렉트로닉 등 대중 장르를 과감히 융합한다. 단순한 퓨전이 아닌, 국악을 ‘보존의 틀’에서 꺼내와 ‘혁신의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파격적 시도다. 팀 이름처럼 ‘FUN’을 외치는 소리꾼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유쾌한 실험 정신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대표곡 역시 눈길을 끈다. 〈밥타령〉은 판소리랩과 힙합이 어우러진 현대판 로또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윤동주 시를 국악랩으로 재해석한 〈거짓부리〉는 제9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을 차지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풍 후렴이 돋보이는 풍자곡 〈눈치코치〉, 사설시조를 현대 청춘의 이야기로 풀어낸 감성 판소리팝 〈창내고자〉는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들의 행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제3차 참여 신청을 오는 19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청주에서 실제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컨설턴트와 1대1 무료 맞춤형 상담을 통한 경영 애로 해소를 목표로 한다. 컨설팅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약 2~3시간 동안 현장 중심의 상담을 진행한다. 경영컨설팅은 홍보‧마케팅, 인사‧노무, 세무‧회계, 고객관리, 매장관리, 특허‧상표 등 실질적인 경영 현안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신용회복컨설팅은 다중채무와 연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채무조정 방법, 재무관리, 정책자금 활용, 서민금융상품 안내 등을 통해 경영 안정과 회생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시민참여 →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대표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오프라인 신청은 청주시청 경제일자리과 소상공인지원팀을 방문해 진행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16일 오창농협 청주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에는 청주시의회, 청주교육지원청, 농업 관련 생산자 단체, 오창농업협동조합,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관계기관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수수료율 및 2026년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계획 전반에 대해 철저히 심의했다. 시는 안정적인 공공급식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식재료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 16일 아침부터 밀려들 듯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중국 우한시에서도 비엔날레를 방문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6일 오전 11시 성위에춘 인민정부 시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우한시 대표단 8인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고 밝혔다. 청주시와의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청주를 방문한 우한시 대표단은 전날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만나 문화·경제·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뜻을 모은 데 이어, 그 첫걸음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공예를 대표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방문했다. 본전시를 비롯해 청주공예비엔날레 전반을 둘러본 중국 우한시 인민정부 성위에춘 시장 일행은 “규모도 상당한데다 작품들의 수준과 작품성이 높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차기 초대국가 주빈국 참여방안 등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해 2년 뒤 2027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중국 우한시와의 재회를 기대케 했다. 중국 우한시를 비롯해 국내외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7일부터 국제공예워크숍 일정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16일 청주시 주거복지센터의 깔끄미봉사단을 중심으로 LG에너지솔루션 함솔이 봉사단, ㈜네패스 봉사단과 함께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홀몸 노인이 거주하는 해당 가구는 장기간 생활용품과 쓰레기가 집 안에 쌓여 주거 위생과 거주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었다. 이에 시는 행정복지센터, 청주시주거복지센터, 지역기업 봉사단체와 협력해 불용품 처리와 방역작업을 진행,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해당 가구에 주거환경 유지를 위한 일상용품을 지원하고 저장강박 치료를 위한 상담 서비스도 연계할 예정이다. 정주남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센터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관계기관과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 함솔이 봉사단은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개선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및 취약가구 대상으로 전등, 방충망 교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네패스 또한 저소득층을 위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