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서강석)은 19일, 국제교육원(청주)에서 2025. 충북 유네스코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2025년 유네스코학교로 운영 중인 도내 34교의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유네스코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네스코 프랑스 본부 국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2026년 신규 가입교 2교(경덕중, 신니중)의 업무 담당 교사도 함께 참석해 유네스코학교 운영 취지와 이념을 공유하고, 학교 운영 사례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교사의 학교 운영 사례 발표 ▲상당고등학교 유네스코 동아리 대표 2학년 학생 2명이 참여한 학생 주도형 동아리 활동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국제교육원 청주운영팀 시설 투어를 통해 국제교육 및 유네스코 이념을 실천하는 교육 환경을 직접 둘러보며, 유네스코학교의 교육적 가치와 방향성 및 글로벌 세계시민교육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유네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S컨벤션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우수학교 관리자와 교원,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는 학교교육과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15개 초등학교를 시상하고, 각 학교가 실천해 온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은 콘퍼런스를 통해 학교가 교육과정 운영의 주체로 자리 잡고, 학교별 특색이 현장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가 설계한 다양한 교육과정 속에서 자신의 삶과 배움을 연계하는 학습 경험을 쌓는 데에도 기반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충북교육청은 이러한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운영이 현장에 지속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공부하는 학교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5대 핵심정책을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의 일상 공간과 활동이 배움의 무대가 되도록 '나도 예술가' 정책을 더해, 충북만의 교육과정 특색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국·비례)이 인천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판순 의원은 19일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사단법인)인천의료기사연합회와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간 외국인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넓히고 건강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앞으로 두 기관의 활동에 기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사단법인)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박판순)’에 참여했던 기관으로 이날 업무협약에 박 의원의 역할이 컸다. 박판순 의원은 “외국인 주민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을 통해 앞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해주실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언어적·문화적 장벽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치과기공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안경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9일 기획회의에서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학생맞춤통합지원’과 관련하여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방향으로 준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고,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지원하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취지에는 깊이 공감하면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의 선생님들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해 교육의 본질을 흐리는 방식으로 운영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는 교원에게 과중한 업무부담이 되지 않도록 체계를 마련하고 학생의 지원을 세심히 준비할 것과 더 많은 현장의 의견을 들어 예상되는 문제를 대비해야 한다며,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시행되더라도 교사는 교육의 전문가로서 학생 지원과 연계 역할에 집중하고, 실질적 행정과 복지 처리는 별도 전문인력이 맡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타시·도 교육감과의 연대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방향을 제시하여 교육의 본질을 지킬 것이며, 교원단체와의 소통 및 현장 교사의 의견을 들어 입체적이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의회는 19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환규 의원의 대표 발의로 춘천시민의 보행권 보장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후평동 골목의 환경개선, 중장기 정비계획 및 활성화 계획 수립, 행복마을 먹자골목 조성을 촉구하는 '춘천시 원도심 환경개선 및 행복마을 먹자골목 활성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의회는 4일부터 16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심사, 2025년도 당초예산안 등 주요 안건 처리, 결의문 채택, 5분 자유발언 을 통해 다양한 시정 현안이 논의됐다. 이번에 2026년도 당초 예산안은 총 1조 7,040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5,031억원, 특별회계 2,009억원으로 편성됐나, 청렴한 직장 문화 조성 등 총 19건에 대하여 45억 2,566만 5천원 삭감되어 수정가결됐다. 이어 유환규 의원의 ‘춘천시 원도심 환경개선 및 행복마을 먹자골목 활성화 결의문’을 채택하고, 5분 자유발언으로 ▲춘천의 장애인 인권보장과 보호(권주상 의원)▲제대군인 정착을 위한 일자리 및 정책 지원(남숙희 의원)이 있었다. 한편 춘천시의회는 제346회 임시회에서 논란이 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예산 외의 의무부담 동의안'과 관련해, 대회의 필요성이나 국제적 위상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집행부의 절차 미이행과 협치 부재가 핵심 문제라고 밝혔다. 의회는 춘천시가 2025년 5월 세계태권도연맹과 개최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수십억 원 규모의 재정·법적 의무가 수반됨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칠성초 폐교 활용 공모사업 추진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칠성초 폐교를 지역 활성화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협력기업 관계자, 추진자문단 위원들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추진자문단 위원 위촉을 진행했다. 추진자문단은 전문성과 지역 대표성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했으며 향후 사업 기획부터 실행계획 보완까지 전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어 협업 기업인 베리준오디자인센터 주식회사가 사업 기획(안)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폐교 활용 방향,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 연계 방안, 공모사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놓고 의견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군은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지역 활성화에 접목하고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관상생 투자협약 공모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공모사업은 실현 가능성과 성공 가능성이 검증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해 지역에 실질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19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6나눔캠페인」 순회 모금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가 주최하고 계룡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계룡”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기부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주요 기탁자는 ▲논산계룡산림조합 1,000만원 ▲제이케이엔지니어링 1,000만원 ▲주안 레미콘(주) 1,000만원 ▲놀뫼새마을금고 500만원 ▲계룡시 약사회 500만원 ▲주식회사 우리상사 500만원 ▲희망복지나눔봉사단 450만원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 400만원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 600만원 ▲엄사면 봉경자 이장 300만원 ▲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암동통장협의회, 금암동 주민자치위원회 300만원 ▲전국이통장연합회 계룡시지회 250만원 ▲상이군경회 208만원 ▲계룡사랑시민연대 200만원 ▲㈜에코트리 계룡지점 200만원 ▲계룡시 여성단체 협의회 200만원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계룡시지회 100만원 ▲강계라 계룡시자원봉사센터위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사회혁신센터(센터장 박정환)는 지난 18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2025년 커먼즈 파트너스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사회혁신센터에 입주한 단체 11팀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단체들이 올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각 단체는 사회혁신센터 입주 과정에서의 성장 과정과 현장 경험, 향후 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올해 성과 공유회는 커먼즈 파트너스 7개 단체의 입주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그간 입주단체들은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실험과 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입주단체 간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입주 기간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사회혁신 주체 발굴과 성장을 위해 입주단체 지원, 성과 확산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신북읍 반다비체육센터가 19일 첫 삽을 떴다. 춘천시는 이날 신북읍 율문리 935-67번지 일원에서 신북 반다비체육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신북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적 약자 배려와 균형적인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연면적 2,633㎡ 규모로 주요 시설로 수중 운동실, 헬스장, 스크린파크골프장, 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2027년 8월 준공이 목표다. 이날 착공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신북읍 자생단체와 주민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간 체육 인프라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일상에서 체육을 누릴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