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3일 조리 마을 체육공원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구청장, 시·구의원, 금정구 체육회장, 금정구 게이트볼협회 소속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조리 마을 체육공원은 2023년 공공용지 활용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선정으로 조성이 시작됐으며, 금정구민의 ‘생활체육 활동 지원 및 시설 확충’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연말 준공했다.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하여 금정구 두구동 안간천 옆 조리 마을(두구동 1520-1번지 일원)에 게이트볼장 1면, 풋살장 1면, 테니스장 1면, 야외 운동기구 등의 시설을 조성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조리 마을 체육공원 개장으로 우리 구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기며, 나아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2월 7일부터 2월 21일까지 16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돌며 '2025년 주민과의 열린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주민들과 진정으로 소통하면서도 주민 건의사항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제안 사항을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현장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사전에 주민들로부터 제안받은 의견 중에서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대형 사업장, 주민 여가시설 등에 대해 2월 3일부터 3일간 소관부서와 함께 현장을 돌며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검토하는 한편, 행사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들로부터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는 구민들에게 올 한 해 구정 운영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동별 지역 현안과 구정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소통의 자리인 만큼, 구청장과 주민들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취임 이후 '민원 소통 Day', '주민과 동행하는 현장 소통실'을 운영하며 소통을 강조해 온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앞으로도 참여와 소통, 열린 행정을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금정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부터 2월 17일까지 '2025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은 다양한 청년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의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청년 커뮤니티를 지원하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50팀을 선정한다. 시는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재능기부형’ 20팀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활동을 하는 ‘공동체형’ 5팀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문제해결형’ 5팀 ▲자기개발, 부산특화 활동 등 공통 관심사로 자율적인 활동을 하는 ‘자율형’ 20팀, 총 50팀을 선정한다. 올해 총사업비는 2억 원으로, ▲‘재능기부형’은 1백5십만 원 ▲‘공동체형’은 5백만 원 ▲‘사회문제해결형’은 3백만 원 ▲‘자율형’은 1백만 원의 활동비를 팀별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커뮤니티와 청년 공간을 매칭해 커뮤니티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청년 리빙랩 사업'과 연계해서 활동할 '사회문제해결형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사회공헌사업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61번째 결실로 부산진구 '범천건강문화센터'의 새단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HOPE with HUG프로젝트’는 시,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9년째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자 소규모 노후 공공시설 건축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는 부산진구 신암로135번길 36에 위치한 ‘범천건강문화센터’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고지대의 노후 건축물 밀집 지역에 있는 '범천건강문화센터'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없는 취약주거 거주자들의 높은 이용률(일평균 230여 명) 대비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열악해 대대적 개편이 절실했다. 건물이 위치한 범천동 신암 지역은 노령인구 밀집도가 높고 공동화장실을 사용하는 주민이 많으며 헬스장이나 목욕탕을 찾기 어려운 지역이기도 하다. ‘범천건강문화센터’는 기존 주민센터로 사용되던 건물이 2016년 리모델링을 통해 헬스장과 샤워장, 주민프로그램실을 갖춘 주민복지시설로 재탄생한 곳이다. 주민자치 운영위원회가 운영하고 자원봉사자와 노인 일자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내일(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연구개발(R·D)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주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내 8개 연구개발 지원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기계연구원(KIMM) 등 정부출연연구기관도 참여해 확대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 '2025년도 정부 연구개발사업 부처합동 설명회'에서 제시된 올해 정부 연구개발사업 투자 규모 및 투자 방향, 부처별 사업 등의 내용들을 다룬다. 올해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은 29조 6천억 원으로 확정됐으며, ▲선도형 연구개발(R·D) 지원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 ▲핵심 인재 양성 및 기초연구 확대 ▲전략적 국제협력 강화 등 4대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참여하는 8개 연구개발 지원기관은 이러한 정부의 투자 방향 등을 감안해 지역 실정에 맞는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디지털·친환경화를 통한 산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도시디자인 수준 향상과 시민 편의를 위해 시 전체에 일관적 적용이 필요한 공공시설물의 표준디자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하는 공공디자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발이 시급하고 파급효과가 큰 공공시설물 3종을 선정해 표준디자인 개발을 추진했다. 지난해 16개 구·군의 우선순위 수요조사를 거쳐 부산형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 용역을 진행했으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디자인은 ▲버스정류소 ▲맨홀 덮개 ▲안내표지판(공개공지, 공공보행통로) 총 3종의 공공시설물에 적용한 것으로, 이용자의 편의성 및 시설의 기능성을 강화하고 시 경관과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버스정류소의 경우 ▲모듈형 구조로 확장과 변형이 용이해 설치 여건에 따라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며, ▲버스정류소 이름에 엘이디(LED) 조명 적용으로 시인성을 높였고, ▲색상은 시 로고 타입인 회색(그레이)으로 설정해 주변 경관에 따라 5단계까지 적용 가능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비상벨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화명2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설 손님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 직원과 자율방재단원 등 20여 명은 산성로48번길 일원의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 쓰레기는 분리배출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화명2동 주경순 자율방재단장은 “새해를 앞두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며, “올해도 단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순미 화명2동장은 “바쁜 설 명절을 앞두고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 주신 방재단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환경이야말로 가장 큰 새해 선물이 아닐까 생각한다. 올 한 해도 화명2동 주민분들에게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1인 가구 및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혈압계 대여 및 혈압 관리 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혈압계 대여 및 혈압 관리 서비스 사업은 고혈압 의심 또는 진단력이 있는 건강취약군 중 대상자를 선별하여, 가정에서 손쉽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도록 가정용 자동 혈압계를 지원하고, 대상자의 건강 습관 및 상태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는 방문 모니터링을 월 1회 이상 진행하여 만성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추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보건소의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연계하여 제공한다. 이미숙 구포2동장은 “이번 서비스가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비석골풍물단에서 마을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을사년 지신밟기 길놀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풍물단원들은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시작으로 구포시장 등 관내를 돌며 무사태평을 기원했다. 김혜옥 단장은 “구포1동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매년 개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마을을 위해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해 주시는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정월대보름인 2월 12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40회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가 열린다. 전국 대표 정월대보름 민속문화관광축제인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는 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해운대구와 부산시가 후원한다. 축제 이틀 전인 10일부터 사흘 동안 해운대해수욕장 달집 앞에서 한 해의 액을 막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망기원문 쓰기’가 24시간 진행된다. 12일 정월대보름 오후 3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달집노래방’을 열린다. 오후 4시 20분부터는 통일신라 진성여왕이 해운대온천욕으로 피부병이 말끔히 나았다는 전설을 재현한 ‘진성여왕 행차 태평무’ 공연이 펼쳐진다. 달집 앞에 제례상을 차려놓고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월령기원제’와 ‘새해 기원 무(舞)’가 이어지고, 달이 뜨는 오후 5시 42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배경으로 우리 소리 한마당, 부채춤, 가요무대 등 흥겨운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해운대동백강강술래단의 강강술래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해운대동백강강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