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는 22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각종 사고나 응급상황에 대비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실제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압박 위치와 속도,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용 마네킹(더미)을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몰입도와 효과를 높였다. 이양섭 의장은 “심폐소생술은 단순한 응급처치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매우 소중한 기술”이라며 “도의회 구성원 모두가 위급상황에서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응급 대응 훈련을 통해 도민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여름철 수상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 시연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청주동부소방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7.15.~8.17.)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시연회에서는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이 실종자 및 익수자 발생 생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연이 펼쳐졌다. 특히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닌, 실제 사고 발생 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이 어떻게 판단하고 움직이는지를 직접 보여주는 실효적인 훈련으로 구성돼, 시민 생명을 지키는 안전관리요원의 핵심 역할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17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올여름에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구명조끼 착용 같은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2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깨끗한나라(주)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실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깨끗한나라(주) 최현수·이동열 대표, 강희진 청주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시와 깨끗한나라(주)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실천 운동 참여·홍보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ESG경영 동참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사회공헌 등으로 2050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적극 협력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는 청주(淸州)의 지명처럼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를 구현하고자, 모든 시민이 참여해 치우고, 줄이고, 가꾸며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범시민 캠페인이다. 시는 올해부터 환경 축제 ‘제1회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을 5월에 개최했고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강화하는 등 시민 환경 의식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충북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성장 해양체험 1기를 진행한다. 이번 자기성장 해양체험은 다양한 해양스포츠 활동을 체험함과 동시에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다채움'을 적극 활용했다. 학생들은 캠프 전후에 프로그램과 관련된 서적을 채움책방에서 읽고 활동 후 활동기록과 소감문을 작성해 학생 간에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학부모들에게 프로그램 참석 기간 중 활동하는 내용 및 과정, 사진, 동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프로그램의 신뢰도와 투명도를 높일 계획이다.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폭우 등이 있을 경우에는 프로그램 내용 및 장소를 변경하고, 안전 키트(냉찜질팩, 이온음료, 식염 포도당, 쿨링백 등)를 사전에 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종한 해양교육원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프로그램 진행 후 우리 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임병운 의원(청주7)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먹거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먹거리위원회의 실질적 기능 강화를 목표로 △위원 임기 연장 △회의 개최 기준 조정 △위원회 존속기한 삭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민간위원의 임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려 위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원회 회의 횟수를 현실적으로 조정해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또한, 위원회 존속기한을 삭제함으로써 먹거리위원회의 상시 운영 기반을 강화해 먹거리 정책의 연속성과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운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지속가능한 위원회 운영체계와 협의 구조 마련을 통해 도민의 먹거리 정책을 보다 연속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위원회가 형식적인 기구를 넘어,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창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국립식품박물관의 밑그림이 익산에 그려진다. 익산시는 22일 익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박물관 건립의 방향성과 실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와 법·정책적 타당성 검토, 콘텐츠 구성 등 기본구상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조사된 내용은 향후 중앙정부 설득을 위한 핵심 기반 자료가 될 전망이다. 이날 보고는 해당 용역을 수행한 오병록 전북연구원 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의회, 식품진흥원 등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서는 △박물관 건립 필요성과 현황 분석 △건립의 타당성 △공간 배치 및 전시 콘텐츠 구상 △후보 대상지 제안 △미래상 및 기대효과 등이 발표됐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자료를 근거로 중앙부처를 설득해 해당 사업을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내년에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치고 나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진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주거 취약계층인 쪽방 거주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7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시작된 것으로, 올해도 두 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1차 운영은 7월 21일부터 7월 27일까지 7일간, 부산진구 내 쪽방 주민 4명을 대상으로 관내 숙박업소에 1인 1실 방식으로 쉼터를 제공한다. 2차 운영은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확대 시행되며, 총 35명의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4개 숙박시설을 활용해 최대 7일간 무더위 쉼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거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한 현장 중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쪽방 상담소, 노숙인 지원센터,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공동대응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면 문화로 일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진구는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행정인턴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부산진구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구정 운영에는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긍정적인 목적도 있다.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상반기에 17명의 청년이 참여해 구청 각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은 바 있다. 하반기에는 ▲청년시설 운영 ▲트래블라운지 운영 ▲인구주택총조사 ▲동물등록 등의 분야에서 13명의 청년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산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된 인턴은 4개월간 부산진구청과 청년공간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다양한 부서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하면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부산진구청 일자리산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찾아가는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용 인형극으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라는 익숙한 전래동화 내용을 기반으로 운영한다. 올바른 치료법과 예방관리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내용으로 편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는 안심학교로 등록된 어린이집, 유치원 12개소에서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기관당 1회씩 총 12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자연스러운 교육 효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1일 지역 내 양돈농장 주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야생동물 기피제를 살포했다고 밝혔다. 살포 대상 지역은 상당구, 흥덕구, 청원구에 위치한 55개 양돈농가 주변으로, 소독용 드론 5대를 활용해 진행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야생동물 및 사람, 차량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철저한 차단방역이 요구된다. 특히 여름철은 야생멧돼지 개체수 증가에 따른 출몰 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양돈농가에서는 입산을 자제하고, 야생동물이 농장 내 들어오지 못하도록 농장 울타리 보수, 진입로 생석회 도포, 농장출입자 및 농장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해야 한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또는 그 매개체인 야생동물이 양돈농장 주변으로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 야생동물기피제를 살포했으며, 올해 안에 2회 더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차단방역이 최선”이라며 “농가에서는 내·외부 울타리를 수시로 점검해 바이러스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