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영농 취약계층을 돕고 가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9월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쇄지원단 팀은 6개로, 한국농촌지도자 충주시연합회 운영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5일까지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농작물 수확 후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와 여성농업인 등 영농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산림 연접지로부터 100m 이내 등 산불 예방이 중요한 농경지를 우선 지원한다. 파쇄 대상은 깻대(들깨, 참깨), 고춧대, 콩대 등이다. 농업인은 파쇄 작업 신청 전, 영농부산물에 노끈, 비닐, 철사 등 이물질은 혼입되지 않도록 제거해야 하고, 장비 접근이 쉬운 넓은 장소에 부산물을 모아 둬야 한다. 작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9월 12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안전처리 지원으로 가을철 산불 예방에 사전 대응할 계획”이라며, “논·밭두렁 소각의 무용성 교육과 산불 예방 캠페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 대소원면이 여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수놓을 대표 여름 축제, ‘제22회 봉숭아꽃잔치’가 오는 8월 30일(토) 오후 3시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봉숭아꽃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권영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선화야 놀자’를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과 공연을 통해 무더위를 날리고 이웃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2002년 대소원감리교회에서 열린 작은 ‘손톱 물들이기’ 행사에서 출발한 소박한 봉숭아꽃잔치 행사는 22년 동안 이어지며 매년 수천 명이 찾는 대소원면을 상징하는 문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올해 축제는 ▲어린이 물놀이터 ▲에어바운스 ▲봉숭아학당 Season3 ▲봉숭아 꽃물들이기 ▲추억의 야시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후 6시에는 1부 개막식을 시작으로 2부 ‘한여름 밤의 힐링 콘서트’가 열려, 택견과 비보잉을 결합한 트래블러 크루의 ‘택볼레이션’ 공연을 시작으로 미스트롯2 강유진, 김세준, 임재현, 구수경, 현아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대소원초등학교 학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은 2025년 여름 제천청소년수련원에서 1박 2일 ‘여름 나들이’를 진행했다. 훈련생들은 물놀이와 체험에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었다.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청전동 원형교차로부터 야외무대 앞 구간에서 ‘(again 청전) 2025 청년들과 함께하는 불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불맥 페스티벌에 함께한 지역 내 상인연합회 회원들의 협조하에 청전동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매운맛 음식과 대표 먹거리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여 청전동의 상권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불맥’ 축제인 만큼, 맥주 한잔(350cc)을 2천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미스(터)트롯 청년가수 윤서령과 이찬성, 김지민, 걸그룹 슬러시의 무대 공연과 함께 제천시 연주인연합회와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후원을 받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초성퀴즈 등 현장 이벤트를 새롭게 구성하여 즐길 거리를 더욱더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과거 제천시의 대표적인 중심 상권이었던 청전동이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6월에 이어 이번 행사도 ‘again 청전’이라는 이름으로 청전동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특별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가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성실 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체납차량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이상 체납차량이 주요 대상이다. 또한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전국 시ㆍ군ㆍ구간 체납 차량 단속에 대한 협약이 체결되어 있어, 지역 상관없이 번호판 영치, 강제 견인 등 단속 대상이다. 시는 체납차량 영치 단속반을 상시 운영 중이며, 차량 밀집 지역과 단속 사각지대 등을 중심으로 체납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문 발송, 문자메시지 안내, 영치 안내 현수막 게첨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시청 세무과를 방문해 지방세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가면 된다. 일정 기간 내 영치된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차량 인도명령 및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단속은 성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 임산부 건강 관리, 산후 회복 및 육아 지원 등 다양한 임신·출산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임신 전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비용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비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충북 최초로 시행하는‘난임 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은 올해부터 부부 모두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본인 부담금을 시술 상한액(신선배아 200만 원, 동결배아 100만 원, 인공수정 50만 원) 한도 내에서 100% 지원한다.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은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도내 숙박시설 등과 연계한 힐링 태교 패키지를 제공해 태아와 부모의 애착 형성을 돕고 있다.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출생등록을 관내 한 산모에게 단태아는 50만원, 다태아는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화와 음악이 입체적으로 교차하는 축제를 예고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장항준)가 영화와 음악을 연계한 특별 토크 프로그램 ‘톡투유’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톡투유’ 프로그램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방송 '알쓸신잡' 출연진으로도 잘 알려진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권일용 범죄학 박사(프로파일러), 유현준 건축가가 게스트로 참여해 자신만의 영화적 경험과 음악적 감상을 관객과 나눈다. 특히 ‘플래쉬백 1990’이라는 주제 아래, 세 명의 게스트가 1990년대 한국 영화에 담긴 자신의 기억을 풀어놓는다. 김상욱 교수는 '주유소 습격사건', 권일용 박사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유현준 건축가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선정해 영화와 음악이 불러일으키는 추억과 감정을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한 명의 관객으로서 그들이 품었던 심장의 울림을 전하며, 관객과 함께 새로운 감상의 지도를 그려나가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톡투유’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영화와 음악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의 생활인구가 지난해 10월 기준 62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주민등록 인구를 제외한 체류 인구만 50만 명에 육박하는 수치로, 통계청 분석에 따르면 이 중 86%가 타 시·도에서 제천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고무적인 것은 지난해 12월 기준 체류인구 1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은 19만4천 원으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1위를 기록하며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제천시 전체 소비 중 외지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32%를 상회하고 있다. 생활인구란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등록인구뿐 아니라 월 1회 이상 해당 지역에 3시간 이상 머무른 체류 인구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제천의 평균 생활인구는 약 55만 명 수준을 유지했으며, 1분기를 제외한 분기별 생활인구는 59만~62만 명 선이다. 통계에 따르면 제천을 찾는 방문객은 7월부터 10월 사이에 특히 많았다. 이는 제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스포츠 마케팅과 함께 영화제·한방박람회 등 대표 축제, 그리고 다양한 공연과 행사들이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지역 내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기존 10개소에서 12개소로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 사업은 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갈산면 상촌리와 은하면 대율리에 설치가 진행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하수 자원을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미래 세대까지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확충으로 지하수 관리의 과학화를 앞당기고, 가뭄·집중호우 등의 기후변화에 따른 물 수급 불안정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또한 이번 확대 설치가 단순한 장비 보강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지하수 관리 정책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강수량 변동, 여름철 가뭄, 농업·생활용수 사용량 증가 등으로 지하수 수요와 관리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올해 방치공 되메우기 6개소, 지하수 영향조사 10개소, 지하수 사후관리 16개소 등을 실시하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 홍주성역사관은 옛 광천의 향수와 영화를 느낄수 있는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 광천의 기억’ 기획전을 개최한다.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옛 광천의 풍경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했으며, 그동안 홍주성역사관 소장 유물과 역사적 사건, 인물을 중심으로 한 전시에서 탈피하여 사진전을 기획한 것에 의미가 있다. 1872년 결성현 지도에서 확인된 광천(廣川)의 지명 및 광천의 연혁을 시작으로 광천의 지리적 위치와 교통을 설명하고, 1960~70년대 광천에서 가장 번화했던 옹암포구를 중심으로 광천토굴새우젓, 옛 광천의 광산, 옹암포 당산제를 다루었으며 마지막으로 덕명학교를 대표하는 근대 교육과 광천지역의 학교와 관련된 사진 47건과 유물 11건 27점을 전시했다. 홍주성역사관 관계자는 “작년에 광천읍 기록물 수집 및 DB구축 사업을 통해 홍주성역사관에 소장된 자료들의 현황을 파악하면서 전시기획에 도움이 되어 이번에 기획전으로 개막할 수 있었다”며, “이번 홍주성역사관 기획전시를 관람하여 번화했던 옛 광천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