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 진관동은 내달 1일 ‘은평 1동-1대학 진관캠퍼스’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인 ‘서양미술사 속 인물들, 그림 너머의 진짜 이야기’과정은 내달 1일 개강해 10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시간씩,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이집트, 고대 그리스와 로마, 중세 시대 등의 서양미술사 속 인물과 그 속에 숨은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은평 1동-1대학’은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 평생학습에 접목해 질 좋고 수준 높은 전문 강좌를 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캠퍼스 운영 사업이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주민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동네 가까이에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정민 진관동장은 “은평 1동-1대학 진관캠퍼스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갈현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선일여자고등학교 교장실에서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급식(예비식)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기부사업으로 ▲자원의 선순환 실현 ▲탄소배출 감축 ▲폐기비용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건강한 식생활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일여자고등학교는 버려질 수 있는 예비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앞장선다. 갈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취약계층 등에게 당일 요리한 신선한 예비식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자원이 선순환하는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서진영 갈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연계해 단단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겠다“며 ”작은 밥상 하나가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성자 선일여자고등학교장은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이 단순히 학교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국제연합발표회 은평하모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은평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내외 청소년 400여 명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무대를 펼쳤다. 특히 중국과 싱가포르 청소년들이 함께해 국경을 초월한 우정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무대에는 총 14개 팀과 상명대학교 멘토단이 함께했다. 1부 공연에서는 ▲선일여중 앙상블 오케스트라 ▲선일빅데이터고등학교 오케스트라 ▲쥬빌리 청소년오케스트라 ▲서울 은빛초 소리아라 합창단 ▲숭실소년관현악단 ▲숭실소년합창단이 우리에게 친숙한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와 영화 국가대표 OST로 잘 알려진 ‘버터플라이’를 선보였다. 2부에는 ▲신도중 오케스트라 ▲마을속학교 오케스트라 ▲은평Youth 오케스트라 ▲마을속학교 합창단 ▲Sinfonini Chamber Ensenble(싱가포르) ▲예그리나 중창단 ▲불광초등학교 합창단 ▲꿈의 오케스트라 은평이 함께 무대에 올라 ‘헝가리 무곡 제5번’을 비롯해 가수 윤도현의 ‘흰수염고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발달 특성상 학습과 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를 위해 청소년기부터 성인기, 보호자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공모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을 선정했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 느린학습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사업 ‘달북스쿨(달리는 거북이)’을 운영 중이다. ‘달북스쿨’은 아동의 인지 및 사회성 향상과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인지치료, 부모 상담 및 교육, 집단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부모와 자녀 관계 개선, 사회적 관계 기술 향상을 위한 새로운 집단 프로그램도 열렸다.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은 청소년과 성인 느린학습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경계 너머’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에게는 진로 탐색, 인권 교육 등을 통해 졸업 이후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성인에게는 데이터 라벨링 교육과 취업 서류 작성 훈련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이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 청년 버스킹 페스타‘를 개최하고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 청년 버스킹 페스타‘는 버스킹 경연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다른 세대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페스타는 내달 6일 토요일 오후 5시 GTX연신849(구 물빛공원)에서 열리며, 총 15팀의 참가자들이 모여 경연을 펼친다. 무대를 보는 주민들은 마음에 드는 무대를 코인으로 직접 투표할 수 있다. 경연 참가자 모집은 오는 25일까지이며, 경연에 신청하려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30초~90초 공연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청년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 판정단을 모집해 본선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투표에 참여하며, 판정단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서 하면 된다. 예선 심사는 제출된 영상 심사 후 오는 27일 15팀을 선발해 개별 안내하며, 본선 심사는 페스타 현장에서 청년 판정단 60명과 주민들의 코인 투표로 상위 3팀을 선정한다. 최종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반환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키로 했다. 또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까지도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2030 청년에게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반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책에는 단순한 문제 수습을 넘어 이름 그대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청년안심주택을 만들겠다는 시의 구체적 의지와 방안이 담겼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 호를 공급, 높은 만족도(91.5%, '24년) 속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번 대책에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까 봐 우려하고 있는 청년안심주택 거주자 구제 방안부터 재발 방지, 부실 사업자 진입 차단, 피해 접수 등을 포함하는 긴급 지원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담아냈다. 시가 ‘선순위 임차인’에 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20일 오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안전 확보를 목표로 실제 상황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날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참관했다. 도봉로에서 출발해 노해로까지 이어지는 훈련에서 소방차에 탑승해 긴급차량 통행과 현장 교통흐름을 점검했다. 오 구청장은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가족과 이웃의 생명 및 재산을 지키기 위해 긴급차량에 길을 터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비상 상황 시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후 오 구청장은 쌍문역 지하 대피소에서 실시된 주민대피 시범훈련을 주관했다. 훈련에는 지역 민방위 통대장 등이 참여했다. 오 구청장의 현장 지휘에 따라 주민들은 질서 정연하게 대피했으며, 이후 이어진 심폐소생술(CPR), 방독면 착용 등의 교육에서 비상시 행동 요령을 익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프로그램 ‘잇다-원데이클래스’를 오는 9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기업과 협력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협동·상생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원데이클래스는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DDM일자리발전소(동대문구 답십리로38길 19, B동 지하)에서 총 4회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팜 체험 및 수중테라리움 만들기(10일) ▲천연 디퓨저·비누 만들기(11일) ▲청년감각! 원목공예·셀프마사지 체험(17일) ▲청년감각! 아프리카 감성 에코백·보행안전 스트랩 만들기(18일) 등이다. 참여는 동대문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클래스별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9월 5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구글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모델”이라며, “이번 원데이클래스가 주민과 청년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구로구가 20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올해 8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구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국제대회 입상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격려 간담회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이제성 구로구체육회장, 정순원 레슬링팀 감독, 강경진 배드민턴팀 감독, 허훈회 배드민턴팀 코치, 양 종목 선수단 등이 참석해 지난 8월 국제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축하했다. 구로구청 레슬링팀은 ‘2025 태국 오픈 시니어 레슬링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또한,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은 ‘2025 말레이시아 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복식조가 금메달 1개를 따내며 창단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생팀에도 불구하고 관록을 뽐내며 세계 대회 첫 입상의 쾌거를 올렸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청 선수단이 흘린 땀방울이 세계 무대에서 값진 메달로 돌아와 구로구의 위상을 높이고 구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 소속 보디빌딩 선수단이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Mr&Ms Korea’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전국 정상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IFBB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권위 있는 무대였다. 광진구 보디빌딩 선수단은 출전한 5명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서교 선수는 미스터코리아 -90kg 체급과 세계선수권대회 -180cm 체급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 안정된 기량을 입증했다. 백재욱 선수는 두 대회의 -175cm 체급에서 은메달 2개를, 김태원 선수는 -164cm 체급과 -168cm 체급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이어 이신재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171cm 체급에서 금메달을, 권오윤 선수가 미스터코리아 -168cm 체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팀의 성과를 빛냈다. 선수단 전체가 각자의 무대에서 최선을 다한 끝에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광진구 보디빌딩의 높은 수준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