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1일 기산면 동서천농협에서 라오스인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마산면 조인성 주민자치회장의 제안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한국에서의 부족한 건강 지식과 열악한 의료 접근성 탓에 감염에 취약한 외국이 근로자를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원활한 교육을 위해 동서천농협에서 라오스어 통번역사를 파견했고 충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는 농작업복을 지원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가을철에 발생하며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근육통 등이 발생하고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게 특징이다. 감염병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농작업 시 긴팔과 긴바지, 모자 등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숲 피하기 ▲귀가 후 바로 씻기 ▲작업복과 일상복 분리 세탁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2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155명을 대상으로 역랑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노인복지센터에서 수행하는 복지서비스 종사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 인구의 43% 이상이 65세이상으로 해마다 어르신 돌봄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복지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현장에서의 활동 여건을 개선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금연구역을 각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금연구역인 유치원, 어린이집 등 시설 경계선에서 10미터 이내였으나 이번에 30미터 이내로 확대된 것이다. 군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총 72개소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확대하고,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번 확대 지정에 따라 시설 주변에 현수막 게시, 전광판 홍보 및 각 시설별 금연구역 표지판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 기벌포생활문화센터는 지난 4월부터 가상현실 VR 체험존을 운영해 200여명의 청소년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존은 VR을 활용해 게임, 영상,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감나는 가상세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특히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에는 실내에서 신체활동을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프로그램을 체험한 학생은 “처음으로 VR로 스포츠를 해보니 진짜와 차이가 없을 정도였고 시원한 곳에서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으니 자주 오고 싶다”고 말했다. 체험존은 전화 예약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고 매주 토요일 기벌포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기본 체험은 1회당 15분 내외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디지털 책 체험 등 다양한 책 활용 방법과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9월 독서의 달을 운영한다. 독서의 달 운영 행사로는 ▲달리는 책 놀이터, ▲작은도서관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이 있다. 달리는 책 놀이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내달 8일에 진행된다. 총 3부로 1, 3부에서는 디지털 책 체험으로 XR/VR 체험, 다국어 구연동화, 오디오북, 멀티미디어북을 체험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내 모습 이대로를 사랑해”라는 주제로 이범재 작가님의 저서 노스애르사애 그림책 강연과 ‘꾸고’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작은도서관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9월 한 달간 부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LH꿈둥지 작은도서관, 아미골 작은도서관, 별빛지토 작은도서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8월 14일부터로 선착순 접수하며, 누리집 및 전화나 방문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산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9월 독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관내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는 경로당 냉방기를 전수조사하여 고장 나거나 내구연한이 지난 냉방기를 무더위 쉼터 경로당에 긴급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에도 점검했으나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냉방기 사용 급증으로 고장 등이 발생하여 긴급 조치에 나선 것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폭염 등 무더위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큰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공간에서 노인 여가 활동을 취할 수 있게 됐다. 부여군은 467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후 경로당 정밀 안전 점검을 시행하여 기능보강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신축 5개소, 리모델링 사업 9개소, 난방시설 교체 21개소, 소규모 보수 117개소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경로당 시설물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안전 손잡이 및 입식 의자, 안마기 지원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군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하여 냉방기, 냉장고 등 물품을 순차적으로 구입·지원하여 경로당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외산면 수신리 일원 도로명을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외산면 수신2리 주민들은 마을안길인 ‘만수로959번길’, ‘만수로955번길’의 유사성으로 내방객 혼동, 우편물 오배송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부여군은 마을의 특색을 살리면서 누구라도 쉽게 쓸 수 있도록 ‘무술1길’, ‘무술2길’로 도로명을 변경했다. 현장 방문하여 주소사용자 5분의 4 이상의 신청을 받아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한 후, 주민 의견 수렴 공고를 거쳐 유사 도로명 2개 구간에 도로명을 최종 고시 및 안내시설을 단장했다. 이번에 도로명을 변경한 ‘무술’이라는 마을 옛 이름은 마을을 둘러싼 산의 형세가 춤추는 형국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지명으로 군은 주민들이 편리한 주소 사용뿐만 아니라 애향심을 갖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부여와 같이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불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라며 “계속해서 이용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도로명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모든 변화와 개선은 군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일부 개인·단체·협회 등의 부당한 요구에는 단호히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12일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조직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현장에서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무리한 요구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2013년에 설립되어 서동요세트장 등 16개 시설·사업을 위수탁 관리하고 있다. 공공재정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공단의 조직구조, 인력 운영, 업무 프로세스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했으며, 운영 개선을 위한 신규사업 제안 등 다각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조직진단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통해 군민에게 지금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군민의 타당한 목소리에는 귀를 기울이되, 부당한 요구에는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평가프로그램(FAPAS)인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능력 평가에 참여하여 우수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는 199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세계 각 국가의 정부, 대학, 민간 공인분석 기관 등이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자 참여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를 산출해 표준점수가 ±2 이내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 단계로 구분해 평가한다. 값이 0.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여군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는 굿뜨래 농산물의 체계적인 안전성 분석관리를 위해 지난 5월에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전 세계 57개 기관 중 최고 수준의 표준점수 평균 0.1 이하를 획득하여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부여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잔류농약 463개 성분과 중금속인 수은, 납, 비소, 카드뮴은 물론 대장균군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8월 주민세를 2만9046건 8억8000만 원 과세했다고 밝혔다. 개인분 2만4272건 2억6700만 원, 사업소분 4774건 6억1300만 원이다. 이번 과세 대상은 올해 7월 1일 기준 금산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며 납부 기한은 9월 2일까지다. 세대주가 납부해야 하는 개인분 주민세는 1만1000원이며 사업소분 주민세의 개인사업자 납부세액은 5만5000원이다. 법인의 경우 자본금 규모에 따라 5만5000원~22만 원까지 부과된다. 단,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1㎡당 250원을 추가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은 납세 편의를 위해 사업소분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서를 이달 초 발송했으며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납부서의 연면적 등이 실제 사용 현황이 다른 경우에는 세액을 수정해 위택스를 통하거나 금산군청 재무과에 팩스 또는 방문 등으로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은행에 직접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신용카드, 현금자동인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