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정부의 문화유산 관련 주요 정책 방향에 발맞춰 ‘디지털 헤리티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22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23일 1차 공동연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도의 유산정책 및 행정의 변화 방안을 모색하는 연수를 진행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인 1차 연수는 역사문화자원 조사 및 활용에 대한 정책적 이해와 타 지자체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례(충북, 강원)에서의 시사점을 중점 살핀다. 주제발표는 김상협 한국건축역사학회 이사가 역사문화자원(비지정) 조사 현황 및 활용에 대해, 고형순 강원문화재연구소 팀장과 윤나영 충북문화재연구원 실장이 각각 강원과 충북의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현황 및 과제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손오달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충남 디지털 헤리티지 구축현황 및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가 끝나면 이종욱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 및 의견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기주 한국기술대 교수, 전진희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은 국도 25호선 수한면 후평리부터 회인면 눌곡리까지 10.4km 구간이 오는 23일 12시에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도로는 보은 수한면~청주 남일면 구간 중 2공구인 수한면 후평교차로~회인면 눌곡리 구간으로 사업비 1,595억원을 투입한 공사로 2016년 8월 공사를 시작해 8년 만에 준공된다.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기존 수리티재를 넘어 14km 거리를 주행하던 길을 10.4km로 단축했고 주행시간도 8분가량 줄였다. 특히 기존 위험한 산악지대인 수리티재의 급회전, 급경사 길을 위험하게 넘던 것을 수리티터널로 빠르고 안전하게 왕래함에 따라 통행 편의성, 안전성, 시간 단축 효과까지 누리게 된다. 도로에는 터널 3개소와 교량 9개소를 설치했으며 차량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교차로 3개소에 회전교차로를 시공해 신호대기 없이 통행이 가능하다. 1공구(회인면 눌곡리~청주시 남일면)는 지난 해 3월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청주~보은간 거리 및 주행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21일 서산시 소재 롯데케미칼에서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적 특작부대 테러 대응 훈련을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특작부태 테러에 대한 실제 훈련을 통해 테러 초동 대응 상황을 훈련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등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피해 발생 시 긴급 복구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훈련에는 서산시청,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1789부대 1대대,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적 특작부대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내 폭탄을 투하해 공장이 폭발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초동 대응 △관계기관 상황 전파 △피해시설 긴급 복구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테러와 같은 비상 상황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고자 추진했다”라면서 “앞으로 도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충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21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청년 농업인 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천안문화재단과 뉴스1 대전충남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예술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 청년 농업인, 농업 관련 대학생과 고교생,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마술공연, 초청 강연, 토크 콘서트, 문화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보령 출신 개그맨 남희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청년 농부인 마술사 최교덕이 농특산물을 소재로 마술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초청 강연은 희극인 전유성과 영화배우 민경진이 참여한 ‘농촌에서 예술하기’, 약사이자 푸드라이터인 정재훈의 ‘농촌 미래 먹거리’, 청년 농부 한태웅의 ‘농자천하지대본과 진인사대천명이 알려준 것’ 등을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지사와 청년 농업인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을 주제로 도정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청년 농업인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는 21일 CGV청주율량점에서 우수 활동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영화 ‘파일럿’ 무료관람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CGV청주율량점이 마련한 자리다. CGV청주율량점은 수해복구 및 생활 속 안전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시에 도움의 손길을 내주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화 관람을 마친 충북대 봉사단체 소속 정미은 씨는 “단지 함께하는 것이 좋아서 봉사를 시작하게 됐는데 이렇게 ‘쉼’이라는 선물을 받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천식 자원봉사센터장은 자리를 마련해 준 CGV청주율량점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퍼져 지역사회의 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위하는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토종벌연구회 회장 김대립 씨(청토청꿀 대표)가 대산농촌재단에서 주관하는 ‘제33회 대산농촌재단’ 농업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으로 1991년 제정된 상이다.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총 3개 부문에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사를 선정해오고 있다. 김대립 씨는 토종벌 인공분봉 방법과 다기능 벌통 개발, 사육 기술 체계화로 토종벌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민이 함께하는 경관 농업 활성화로 농업의 가치를 확장하는 농업경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립 씨에게는 시상금 5천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 교육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농업인 심화 창업교육’ 개강식을 갖고 첫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 기초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세부적인 심화 창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기초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교육생을 선발했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교육은 오는 9월 25일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농업경영에 대한 목표 설정과 귀농 창업 이해도 향상에 대한 내용을 배우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분야 창업 아이템 △농산물 가공 상품화 방안 △SNS 활용한 농산물 홍보 등 실전 심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찬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을 시작하는 신규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된다”며 “기초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2024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21일 오후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지하공동구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청주시를 비롯해 2161부대 1대대, 37사단 기동대대, 공군 17전투비행단 등 군 부대와 청주청원경찰서, 청주동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동청주지사, 청주시시설관리공단 등 8개 관계 기관에서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공동구에 침투한 적의 테러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기반시설 방호 및 복구를 목표로 각 기관별 신속한 대응 태세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에 따라 테러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지휘소 설치, 군 병력 투입 및 테러범 진압, 주민 대피 명령, 화재 진압 및 긴급구호, 폭발물 탐지 및 제거, 파괴 시설물 복구 등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현장에서 훈련을 직접 참관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많은 기관들이 우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훈련에 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확고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자전거 이용 홍보,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등으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권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말 신규 개장한 무심천 자전거대여소에 ‘자전거 타기’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배부해왔다. 그 결과 자전거대여소 개장 이후 7월까지 이용객이 1천200명에 달하는 호응을 얻었다. 또 시는 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해 관내 유치원 및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자전거 이용을 홍보해오고 있다. 상반기에는 49개소를 찾아 5천45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했으며, 하반기에는 25개소를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관석 균형건설과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정착시켜야 하는 시기”라며,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탄소중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공주시 등 3개 지자체와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통합환승 요금체계를 구축하고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6일부터는 청주에서 출발한 대중교통으로 대전, 세종, 공주까지 환승혜택을 확대해서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청주에서 대전, 세종, 공주로 이동하려면 교통비를 추가로 부담하거나 시외버스를 이용했어야 했는데, 앞으로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을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만 내면 3회까지 환승할 수 있다. 환승 시 대중교통수단이 상이한 경우에는 높은 요금에서 낮은 요금을 뺀 차액만큼 요금이 추가 된다.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가장 높은 요금으로 광역 환승이 가능하게 된 셈이다. 환승시간은 하차(태그)후 60분 기준이며, 대전 시내버스의 경우 배차 간격에 따라 30분, 60분을 적용한다. 세종시 행복도시권 통합 환승할인에 BRT 노선 연장 및 신설 등이 이루어지고 국토부의 ‘K-패스’ 등이 더해지면,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은 물론 광역 도시 간 접근성 강화와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