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자전거 타기’ 홍보로 탄소중립 문화 앞장!

무심천 자전거 대여소 홍보 및 안전이용 교육 실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자전거 이용 홍보,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등으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권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말 신규 개장한 무심천 자전거대여소에 ‘자전거 타기’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배부해왔다.

 

그 결과 자전거대여소 개장 이후 7월까지 이용객이 1천200명에 달하는 호응을 얻었다.

 

또 시는 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해 관내 유치원 및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자전거 이용을 홍보해오고 있다.

 

상반기에는 49개소를 찾아 5천45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했으며, 하반기에는 25개소를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관석 균형건설과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정착시켜야 하는 시기”라며,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탄소중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