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옥정호 운암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경관 명소로 재탄생했다. 운암교는 운종리와 마암리를 잇는 교량으로 운암대교 방면에서 바라볼 때 아름다운 옥정호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지만 경관조명이 없어 야간경관이 제대로 연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이곳을 찾는 주민‧관광객에게 야간에도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총사업비 9억5천만원을 들여 추진했다. 지난해 10월 제작 및 설치 착공을 하여 올해 6월 운암교 교량 경관조명 사업을 완료하여 생동감 넘치는 교량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운암대교 방향으로 LED 미디어바 1,732개를 사용해 빛의 폭포, 물방울 등 이펙트 효과 및 지역 특색을 영상으로 표현하여 옥정호와 어울리는 운암교의 특색있고 세련된 경관을 연출했다. 새롭게 조성한 운암교 야간경관은 일몰 후 오후 10시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이달 28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운암교가 인근에 위치한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과 함께 또 하나의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순창 쉴랜드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1박 2일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자립준비청년 1박 2일 캠프는 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전주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멘토-멘티간 친목 도모 및 유대감 증진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한 멘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초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욕구조사에서 많은 멘티들이 선호한 프로그램이 캠핑인 점을 고려해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 참여자들은 힐링캠프라는 주제에 맞게 △아로마테라피 및 플라워 액자 만들기 △나의 가치 감정 욕구 활동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전북은행이 후원하고, 멘토와 많은 후원자의 물품 후원도 이어지는 등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행사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사회초년생으로 사회생활이 힘들었는데, 멘토와 함께하는 1박 2일을 통해 레크리에이션과 즐거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대량으로 번식해 토종식물들의 성장을 막는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생물을 제거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토종생태계를 위협하는 가시박과 환삼덩굴 등의 서식지 약 2만1000㎡ 규모로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환경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로 지정한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넓은 환경내성범위와 뛰어난 번식력으로 토종 식물 군락을 밀어내어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키고 훼손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전에 생태계 교란식물 서식지를 찾아 전수 조사를 실시했으며, 제거가 필요한 지역을 우선 선별해 작업에 임하기로 했다. 시는 나머지 서식지에 대해서도 생태적 특성 등을 고려해 추가적인 제거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생명력이 강한 교란 식물의 특성상 완전제거를 위해 교란 식물을 뿌리째 뽑거나 밑동을 제거하는 방식, 종자번식 전 상부 꽃대를 제거하는 방식 등 효과적인 방법으로 확산을 막는다는 구상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한번 훼손된 생태계는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생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확장현실(XR)과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7일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덕진구 백제대로 816) 3층 행사장에서 지역 디지털미디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XR·메타버스 융합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융합을 의미하는 ‘메타버스’(Metaverse)는 인공지능(AI)과 차세대 초고속 통신망,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을 토대로 구현이 가능한 기술로,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과 결합해 콘텐츠와 서비스, 제조업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인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XR·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XR과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의 최신 동향과 기회를 함께 탐색하는 자리로, 업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이종필 뉴튠 대표와 조현규 시크릿타운 대표, 이종무 EMX 이사, 김기헌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여름철 식중독 사전 예방 및 영업자 경각심 고취를 위해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식품위생 지도‧홍보를 실시했다.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 대상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달걀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으로, 김밥‧밀면‧냉면 전문점 및 배달 전문 음식점 등 45개소이다. 군에서 지정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들이 음식점을 방문하여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안내문, 포스터 등 홍보 자료를 활용해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등을 지도‧홍보했다. 또한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군은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음식점 영업자와 종사자들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 및 보관 시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과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수험생들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입시정보 제공을 위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원광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총 70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상담 부스 운영 △대학별 입시설명회·진로 특강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19일 오후 1시에 열리는 개막식 직후에 EBS 입시 대표강사인 윤윤구 교사의 ‘2025 수시 대비 지원전략’ 특강이 1시간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20일 오전 9시 40분부터는 △면접특강을 시작으로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의약학계열 특강 등이 릴레이로 운영된다. 전북교육청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사전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북 진로진학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한 뒤 접수증을 출력하면 된다. 1회차는 19일 13시부터 18시까지, 2회차는 20일 0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3회차는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회차별 중복 신청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세계 21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전주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배운다. 전주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재외동포 아동·청소년과 한글학교 교육자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국을 떠나 해외에서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한국어 교육과 한옥, 한지, 한식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학교 교육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후 해마다 운영되어오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 지난 2022년 재개됐다. 올해 연수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아동·청소년 연수와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이어지는 한글학교 교육자 대상 연수 등 2가지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미국과 네덜란드, 프랑스 등 13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아동·청소년 30명이 참여한 아동·청소년 연수의 경우 참여자들이 지난 3일에 서울에서 교식을 마치고 전주로 내려와 9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과 한국환경공단이 1년간 상수도 유수율 85% 이상을 유지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보증 검증 절차에 착수했다. 군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330억을 투입하여 사업 대상 지역의 유수율을 85%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위탁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사업추진에 매진했다. 2024년 6월 기준 유수율이 90.2%로 현대화사업 시행 초기 58.9%에서 31.3% 향상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2019년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으로 2025년 11월까지 유수율 85% 이상 달성과 사업 완료 후 누수 손실 금액 연간 28억원을 절감해 상수도 경영 효율 개선 및 수도 요금 인상 요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내년까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보증을 통해 목표 유수율 달성과 사업수행 결과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사업 중 단수 및 통행 불편을 감내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희생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전주에 개소한 지 100일을 맞이하여, ‘100일 맞이 럭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이벤트는 개인 SNS를 가진 사람이면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SNS(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후, 게시물을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1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이벤트의 경우 참여 대상은 전북에 거주하는 체류자격이 E-9과 H-2인 외국인근로자들이다. 이벤트 기간 중 센터에 방문한 근로자는 캡슐 뽑기 기계를 직접 돌려서 나온 선물을 가져갈 수 있다. 1등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편의점 기프트카드 상품권이며, 2등은 무선충전패드, 3등은 샴푸와 컨디셔너 세트이다. 그리고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방문객에게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상공회의소 6층에 개소한 지 100일이 된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신용보증기금과‘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지원’업무협약 맺고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이날 협약은 전북자치도와 신용보증기금이 협력해 창업생태계의 수도권 편중 해소를 위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도는 매년 창업 후 7년 이내 지역특화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해‘글로컬 스타트업 특화보증’을 적용한 맞춤형 보증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특화보증’은 보증한도 10억에서 최고 200억,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5%을 적용하여 보증금액은 높이고 수수료는 낮춘 비수도권 스타트업 전용 특화보증 상품이다. 이를 통해 2023년 이후 벤처투자 규모 축소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자금조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연계 ▲신용보증기금 자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 펭귄기업', '스타트업 네스트'(액셀러레이팅) 선정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현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