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디지털 혁신의 미래, XR·메타버스 융합기술 세미나 개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오는 17일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에서 ‘XR·메타버스 융합기술세미나’ 개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확장현실(XR)과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7일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덕진구 백제대로 816) 3층 행사장에서 지역 디지털미디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XR·메타버스 융합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융합을 의미하는 ‘메타버스’(Metaverse)는 인공지능(AI)과 차세대 초고속 통신망,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을 토대로 구현이 가능한 기술로,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과 결합해 콘텐츠와 서비스, 제조업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인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XR·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XR과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의 최신 동향과 기회를 함께 탐색하는 자리로, 업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이종필 뉴튠 대표와 조현규 시크릿타운 대표, 이종무 EMX 이사, 김기헌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장이 각각 △생성형 AI, 음악 및 사운드 창작의 혁신 △ 메타버스의 확장과 미래 △현실감 있는 VFX를 위한 환경캡쳐기술의 이해 △‘문화기술(CT R&D)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참여하는 ‘메타버스허브센터 운영 및 구축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판교 메타버스허브센터 5G MEC 실증 기업 사례 △서남권 메타버스허브센터 소개 및 사업 안내 등도 함께 이뤄지게 된다.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XR 및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XR 및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전문가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최신기술융합을 통한 XR 및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분야의 발전과 성장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혁신과 도전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 참가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디지털융합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