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에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는 '2024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본관을 비롯한 분관(금강,늘푸른,설림,산들) 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에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색깔로 읽는 도서관” 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3학년부터 5학년, 15명을 모집하며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내가 만든 잠만경 ▲나만의 색깔책 만들기 ▲평화토론하고, 색깔로 표현해보기 ▲하늘은 무슨 색? 빛 합성기 ▲퐁당,초콜릿도넛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강도서관에서는 “우리는 지구 지킴이!”라는 주제로 초등2학년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타8월 2일 5일간 ▲쓰레기를 다시 이용해볼까?(업사이클링) ▲책 위에 피는 꽃(펩아트) ▲지구를 위한 실천(논술) ▲지구가 주는 선물(토탈공예) ▲소중한 지구살리기(영어) 를 운영한다. 또한 늘푸른도서관에서는 초등2학년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 수송동 곽은하 신임 동장은 지난 30일부터 지역 경로당을 일일이 찾아 어르신들께 인사를 전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번 방문은 경로당별 생활 환경을 직접 살펴보며 특히 무더위와 폭우 속에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보살핌 차원에서 실시됐다. 곽은하 신임 동장은 연이은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거동 시 안전에 대해 특히 주의를 전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에 대한 진행 상황과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 일부러 우리를 찾아와주고 수송동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아서 감사하다”며 “오늘 같은 자리가 마련되어 수송동이 발전하는 계기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곽은하 신임동장 역시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건강에 유의하시고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며 "보다 나은 수송동 복지환경 조성과 주민들을 위한 공감 · 소통행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12월 2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의 협조를 받아 개최하는 순회전시로 윤봉길 의사의 삶과 상하이 홍커우(虹口) 공원에서의 의거를 재조명한다. 기념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교육자로서 농촌 계몽 운동을 전개했었던 윤봉길 의사의 또 다른 모습과 역사적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의열투쟁 과정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자료는 ▲윤봉길 의사가 직접 저술한 야학 교재인 농민독본(農民讀本) ▲중국 망명길에 남긴 편지와 유묵 ▲한인애국단 선서문과 기념사진 ▲상하이 홍커우 의거 직후의 현장 사진 ▲윤봉길 의거에 대한 외신의 신문 기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객들은 전시관을 여행하며 윤봉길 의사가 직면했었던 시대적 상황과 독립투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하나씩 이해하며 윤봉길 의사의 아름다운 삶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기념관 관계자는 “관객들이 전시를 관함하면서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이 겪었던 아픔과 윤봉길 의사가 품었던 독립에 대한 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는 3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에 군산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 사업’은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지방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청년마을 만들기’의 후속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숙소, 공유사무실, 생활편의시설 등 다양한 활동 공간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청년마을이 조성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면 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군산시를 포함한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군산시는 2022년 청년마을로 선정된 ‘술익는마을’(대표 조권능)과 협력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해들 청춘 하우스’를 제안했다. 이 사업은 해돋이공원 일원 시유지에 총사업비 20억원(특별교부세 12억원, 도비 2.4억원, 시비 5.6억원)을 투입하여 숙소,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등 청년 맞춤형 주거공간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계획 수립부터 설계, 운영까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는 이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가 31일 도청에서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28일, 제3기 전북특별자치도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출범식에서 건축가, 교수, 기술사 등 분아별 전문가 31명을 위촉한 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모이게 됐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제3기 출범 이후 추진했던 사항들을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방안과 공공건축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민간전문가 제도는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건축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도시 공간환경의 가치를 높이는 전략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이 제도는 공공건축물과 도시환경의 공공적 가치구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품격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는 도시의 공간 환경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며, 도시의 공공건축의 품질 개선을 위한 정책과 제도 마련 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괄·공공건축가 월례회의를 시작으로 총괄건축가 실무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31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남부안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남부안 캠핑스쿨을 운영한다. 남부안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주민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분석하고 실질적 필요가 반영된 의제를 발굴해 지역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 공모에 선정돼 남부안소생활권추진단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캠핑스쿨은 도시 학생들에게 남부안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서울·경기 등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18명의 가족이 참여하며 무형문화재 종합전수 교육관에서 부안농악을 주제로 꽹과리, 장구, 북, 징 등의 농악기로 어우르는 전수교육과 연수활동으로 진행된다. 전수교육은 부안농악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은 판굿, 부포놀이, 설장구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고 부안농악보존회와 연계해 학생과 학부모가 농악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이어진다. 이번 캠핑스쿨은 도시민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악체험 외에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31일 장수군 농공단지를 찾아 입주 기업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박용근 도의원과 장수군, 장수 농공단지, 장계 농공단지, 천천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정장수오미자영농조합, 번암조경(유), ㈜천본, 농업회사법인(주)웰스푸드, (유)청정바이오산업, ㈜피티앤티 6개 기업의 대표가 참여했다. 참석한 입주기업 대표들은 노후 농공단지 기반조성 사업 예산 증액, 농공단지 물류비 지원 확대,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상한액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주섭 기업애로해소과장은 “장수군은 풍부한 자연자원과 청정함을 바탕으로 발전해왔지만,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지역이다”라며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온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장수군에서 경영 해나가는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며, 어떤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민들과 꾸준한 현장 소통에 나서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자활사업 현장을 찾아가 자활사업 참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1일 지역자활센터 사업장을 방문해 종사자와 자활참여자를 만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갖춘 곳으로, 전주에서는 전주지역자활센터와 덕진지역자활센터 등 2개 지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2개 지역자활센터에는 현재 총 30개 사업장에서 500명의 저소득 주민이 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일부 사업장은 전주시 주요 정책 사업과 연계돼 전주시민들의 신바람복지 구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280여 명의 노인에게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으며, ‘1회용 기저귀 사용 줄이기 사업’을 위해 전주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천기저귀 렌탈 및 세탁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폐자전거를 재활용한 자전거 대여 서비스인 ‘전주시 공영자전거 대여소 운영’과 1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 관내 사회단체는 지난 29일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를 시작으로 30일에는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31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에서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민 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하여 사회단체 릴레이 생수 무료 나눔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안군 지역발전연합회와 부안군 4대 로타리클럽인 부안로타리클럽, 변산로타리클럽, 서해로타리클럽, 해당화로타리클럽에서 각각 생수 만병씩 기탁을 시작으로 사회단체 내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릴레이 봉사 셋째 날인 31일 하이마트 앞에서 생수 무료 나눔 봉사에 참여한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 강종복 회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부안군을 위한 의미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더 행복하고, 따뜻한 부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원한 생수를 건네받은 군민들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걷기조차 힘들었는데 이렇게 소중한 물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 생수 한 병이 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연일 지속되는 폭염경보와 관련해 군산시가 지난 7월 26일 관과소 폭염 대비긴급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29일 읍 · 면 · 동장 영상회의를 갖고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 활동을 당부했다. 백운초 안전건설국장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는 군산시 27개 읍면동장이 참여했으며 폭염 인명피해 예방 집중대응기간 운영과 폭염에 대응한 관과소 추진사항들을 중심으로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냉방기 작동상태 확인 등 무더위쉼터 점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방문 및 건강상태 점검 관리, ▲무더위 시간대 고령 농업인 야외작업 활동 예찰 등 폭염 대응책에 대한 주의사항 등도 이어졌다. 특히, 각 읍면동 소재의 실내 · 외 작업장에 대해 물, 그늘/바람, 휴식의 3대 기본 수칙이 포함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홍보에도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백운초 안전건설국장은 “지난 해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온열질환에 따른 사망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며 “폭염사망자의 40%가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임을 감안해 폭염경보 발효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예찰 활동을 부탁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