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일 군산시 선유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군산시, 군산해양경찰서, 안전 관련 민간단체 등과 함께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과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지역 주민이 스스로 안전 위험 요소를 직접 발굴하고 신고하는 ‘안전한바퀴*’운동도 함께 홍보했다. ‘안전한바퀴’운동은 지역 주민들이 생활 지역을 탐방하면서 발견한 안전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활동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전북자치도는 특히 수상 안전사고가 많은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입수 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음주 상태로 물에 들어가거나 어르신 또는 어린이가 혼자 입수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등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내 인명 사고 발생 시 보고 및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안전요원의 근무 상황과 안전시설물 관리 현황을 철저히 확인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캠페인뿐만 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이 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6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백미 10kg 100포와 라면 100박스로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호우피해 주민들과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권진철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실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물품을 준비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의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지원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위기가구와 수해피해 지역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은 익산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골목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구매·공동물류로 상품 조달 가격을 낮추고 필요한 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한다. 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29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행정정보공동이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 시 개인정보보호, 민원 응대 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어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 사용방법과 개인정보 보안관리, 주민등록법 개정사항 등을 진행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의 거주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15일까지 진행하며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 조사를 병행한다. 비대면 조사는 오는 26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회원 가입 없이 일회성 간편인증으로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응답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 미응답자와 거주불명자 등 중점 조사 대상자는 방문 조사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이고 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여성새일센터는 지난 2일 김제여성새일센터 집단상담실(김제시 여성회관 3층)에서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 제조 양성자 과정 일자리협력망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건강한 라이스디저트 제조 양성자 과정 직업훈련 수료생들의 취·창업을 위하여 제과·제빵·카페 등의 유관 사업체 및 수료생 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된 일자리 협력망 운영 회의는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와 유관 사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라이스 디저트 분야의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훈련생들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여성새일센터는 지난 6월『헤어미용 실무자 양성자』및『건강한 라이스디저트 제조 양성자』과정 수료생 및 교육생들은 각각 관내 양로원 2개소에서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과 드림스타트 기관 이용 취약계층 아동 100세대에게 건강한 쌀빵과 유산균음료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비롯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7.8~10일 호우로 인한 공공시설 등 피해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한 5개 시군(군산, 익산, 완주, 무주, 진안)과 함께 대책회의를 2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호우 피해에 따른 시군별 응급복구 현황 및 사유시설․공공시설 복구 계획을 점검하고, 태풍 발생 대비 피해 발생 지역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향후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호우피해가 극심하게 발생한 5개 시군에서는 공무원, 군장병, 자원봉사자 및 유관기관 등 민관군이 협심하여 응급복구를 실시한 결과 7월말 기준 94.2% 완료했으며, 장비 및 인력 등을 지속적으로 투입하여 8월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사유시설에 대해서는 복구계획 수립 이전이라도 시군 예비비 등을 활용하여 재난지원금이 선지급되도록 노력하고, 예산한계 등으로 선지급이 어려운 시군은 추석 명절 이전에 재난지원금이 피해도민에게 지급되도록 소득 조회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시설 항구 복구 공사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는 지난 8월 1일 용담호에 조류경보제‘관심단계’발령됨에 따라 용담호 인근 오염원배출시설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녹조 확산방지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전북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용담댐 녹조는 장마기간 집중호우(6.29.~7.27., 545㎜)로 인해 녹조 발생 원인이 되는 영양물질이 용담호로 유입되고, 이어진 폭염으로 일조량이 증가하고 수온이 상승하여 조류 번식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전북자치도에서는 환경부의 조류경보제 시행계획의 기관별 역할에 따라 녹조 저감을 위한 용담댐 주변오염원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용담호 영향권 내 대규모 축사 등에 대해 가축분뇨 및 퇴·액비 보관실태, 공공수역 유출 여부 등을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과 합동점검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및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여 위반사항이 발견된 경우 즉시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53명)를 통해 상수원 주변 금지·불법행위 감시, 정화활동, 용담호 모니터링 등을 강화할 것을 진안군 등 3개군에 요청했다. 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립교향악단 제158회 정기연주회 “브루크너 in 군산”이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브루크너 교향곡 중 유일하게 ‘로맨틱’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교향곡 4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브루크너 교향곡 4번은 오르간적인 음악적 발상이 돋보이는 곡으로 그의 교향곡 중 가장 널리 사랑받고 연주됐던 곡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브루크너의 밝고 낙천적인 자연관과 독일 숲속의 신비로움 등 자연에 대한 사랑을 음악으로 가장 잘 표현한 곡으로 군산시립교향악단의 뛰어난 연출과 수준높은 연주를 통해 만족도 높은 공연이 기대된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음악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함을 전하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이명근 상임지휘자와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랜 시간 동안 신뢰를 바탕으로 단단히 다져온 앙상블로 시민 여러분들을 격조 있는 음악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 좌석 5,000원의 유료공연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유영대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장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체벌 없이 양육하는 방법을 말하는 '긍정 양육'의 문화 확산과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됐다. 캠페인은 첫 주자인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 원장은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유 원장은 “아동 존중과 이해, 부모 자녀 간 상호소통에 기반한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라며, “도립국악원도 어린이예술단 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이 문화로 꿈꾸고, 예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이경윤 이사장을 추천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농민회는 지난 2일, 김제시 조수골 체험 휴양마을에서 농민회 회원의 화합과 농업 ․ 농촌의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2024 김제농민회 가족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후 ․ 식량 ․ 농업 ․ 생명 위기 극복! 국가 책임 농정 실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전국농민회 총연맹 하원오 의장 등 내외빈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명나는 장고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김제농민회 최재호 회장의 대회사, 내빈의 격려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으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레크레이션과 물놀이 등을 통해 바쁜 농번기를 끝내고 모처럼 마음의 시름을 덜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한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쉼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제농민회 최재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산물 가격폭락과 생산비 폭등, 이상 기후로 인해 갈수록 농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지만 농업은 포기할 수 없는 주권이며 생명이기에 다시 모를 심고 밭을 일구며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며 “오늘 가족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농민회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상반기 관광 통계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관광객 1억 명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2일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북을 방문한 총인원은 4,735만424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북의 평균 체류시간은 2,922분으로, 광역지자체 평균인 2,418분보다 504분을 초과했다. 이는 당일 방문을 넘어 숙박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수치로, 17개 시도 중 상위권(2위)에 해당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체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미식관광, 워케이션, 치유관광 등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을 방문한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가장 많았으며, 50~59세가 뒤를 이었다. 매달 7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전북을 찾았고, 1박 이상 숙박한 방문객은 전체의 17%인 795만 명으로, 평균 숙박일 수는 2.79일이었다. 이는 전국 광역 지자체 평균보다 0.11일 짧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