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 시니어클럽이 전북 지역 최초로 노인 일자리 연계를 위한‘시니어 정리수납전문가’양성에 나섰다. 순창 시니어클럽은 6일 청년문화센터에서 평균 연령 60세 이상의 노인일자리 수강생 27명을 대상으로‘시니어 정리수납전문가 2급 교육과정’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순창군 민선8기 역점사업인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8월 6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는 전북 도내 시니어클럽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사업으로,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선발된 27명의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거 공간의 효율적인 정리와 수납 기술을 배우고,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구성해, 수강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호 순창 시니어클럽 관장은“이번 과정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은 2024년 내동·대가·두승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일필지측량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과 경계협의를 위해‘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토지 경계에 대한 분쟁을 해소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현장사무소는 내동지구(8.19.부터 8.22.), 대가지구(9.4.부터 9.5.), 두승지구(9.9.부터 9.10.) 각 마을회관에서 운영되며,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현장사무소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과 경계 협의와 함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의 경계 협의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고해상 드론 촬영 영상을 통한 측량 결과와 기존 지적공부 도면을 중첩한 자료를 비교해 경계를 설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현장사무소 운영을 통해 토지소유자와 직접 소통함으로써 맞춤형 지적 행정으로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기동대가 6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3가구를 찾아 생활 불편사항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영등2동 복지기동대는 7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취약계층 발굴과 생활 불편 해소, 생활 밀착형 서비스 지원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보일러가 침수돼 온수 사용이 힘든 기초생활수급자 두 가정과 세탁기 침수로 한 달여 간 빨래에 어려움을 겪던 기초연금수급자 가정을 방문했다. 보일러가 침수된 두 가정은 건강이 좋지 않아 도움이 필요한 상황으로 복지기동대가 지원 대상자로 발굴했다. 기동대는 수리가 불가능한 보일러와 세탁기 교체를 지원하고 다시 수해를 입지 않도록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보일러실 공사를 진행했다. 배순철 대장은 "생활의 불편을 겪는 이웃들에게 언제든 달려가 해결사 역할을 하는 영등2동 복지기동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복지 기동대원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함라산 국립 익산 치유의숲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림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6일 국립 익산 치유의숲 일원을 살피고, 호우피해를 입은 함라산 산림복지 시설을 점검해 신속한 복구와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익산시는 함라산 일원에 '산림복지 벨트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도내 최초로 조성된 국립 익산 치유의 숲과 연계한 도시숲, 녹차밭 데크길, 4색 전망데크 등을 조성해 함라산의 산림복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함라산 도시숲은 오는 12월까지 국비 20억 원을 투입해 치유센터 주변에 숲속도서관, 전망대, 산책로, 경관 숲 등 차별화된 공간을 조성한다. 치유의숲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녹차밭 데크길 및 산책로 조성사업은 한반도 최북단 차나무 군락지가 형성돼 있는 함라산의 산림 관광 자원을 활용한 사업이다. 4.1㏊ 규모의 녹차밭 3개소를 하나로 잇는 데크길을 조성하고 산책로를 재정비해 다양한 숲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4색 전망데크 조성사업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농촌 봉사활동에 관광을 접목한 농촌 특화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6일 익산시립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농활은 핑계고' 발대식을 개최하고 오는 16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프로그램 참가자 100여 명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과 도·시의원,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다송무지개매화마을·용머리고을상생관·함라두레마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농활은 핑계고'는 관계 인구 창출을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를 통해 대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다. 6 부터 9일 진행되는 1회차 프로그램과 13 부터 16일 2회차 프로그램에 각각 10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농촌 일손 돕기와 주요 관광지 탐방을 비롯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CNC커피와 코아바이오를 방문하는 산업관광의 기회도 갖는다. 익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참가자들의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큐텐그룹(티몬, 위메프)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사태 확산에 따라 도내 관련 중소기업 업체들의 피해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는 피해 기업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원 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토록 지시함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경제통상진흥원과 티메프 입점 도내 중소기업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지자체 최초로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등 지원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5일 기준 도내 피해기업은 54개사 147억 3천여만원으로 온라인 플랫폼 판매지원사업 관련 입점 기업은 46개(62.7억원), 개별입점 기업은 8개(84.6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의회(경제산업건설위원회), 경제통상진흥원, 신용보증재단이 원팀이 돼 티메프 사태 관련,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일에는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간담회를 갖고 피해 상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피해 기업 현장 방문으로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또한, 2일에는 경제통상진흥원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과 현장 근로자에 대한 유연근무 실시, 온열질환자 관리 등 각 분야별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폭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8일까지를 폭염 피해 집중대응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전주지역도 지난달 20일부터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으며, 장마가 물러가고 기온이 오르면서 지난달 24일부터는 폭염경보가 꾸준히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절정에 달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각 부서별로 여름철 시민 안전을 위해 마련한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분야별 주요 추진 대책은 △부서별 무더위쉼터 집중점검 △현장 근로자에 대한 유연근무 실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버스승강장 내 냉방기(에어커튼 등) 점검 △한옥마을 내 얼음길 조성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이달 초 폭염 집중 대응기간 중 대책회의를 열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6일 일본 나카무라 유통과학연구소의 카이 사토시(甲斐諭) 명예교수와 아사오카 유미(浅岡由美) 교수, 마에다 다카오(前田卓雄) 교수, 나카가와 다카시(中川隆) 교수, 서도(徐濤) 교수, 테시마 메구미(手嶋恵美) 교수 등 6명이 송천동 도매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나카무라 유통과학연구소의 이번 전주 방문은 한국의 도매시장 유통구조를 견학하고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 송천동 도매시장은 지난 1993년 지방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농수산물의 원할한 유통과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 보호, 국민 생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건설됐다. 현재 청과물과 수산물, 채소, 활건어 등 크게 4개의 건물로 구성돼 있으며, 송천동 도매시장에서 새벽 경매를 통해 낙찰된 물건은 각 지역 및 집 앞 상가로 배달돼 소비자가 구입하게 된다. 시는 매년 도매시장 종사자 및 전주시민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장소 제공을 위해 송천동 도매시장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도매시장 지붕 방수공사 및 수산동 지붕 환풍기 설치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n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올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이 경과한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재지정에 성공하면서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또, 안정적인 평생학습 관련 사업 추진과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해졌다. 앞서 시는 지난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시민들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를 3개 영역, 10개 평가 분야로 나누어 20개의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된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및 연간 평생교육 계획 수립 △지역 대학과 연계한 평생학습 사업 △성인학습자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통한 새로운 평생학습도시 모델 창출 △평생학습 사회적 약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영유아 대상 2024년 하반기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는 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가 서로 교감하고 어릴 적부터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영유아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책꾸러미 배포, 책놀이와 책 읽어주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4일부터 7개 시립도서관(꽃심·건지·삼천·서신·금암·송천·효자)에서 각각 생후 6개월부터 24개월 사이의 영·유아 및 부모 10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총 8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직장생활 등으로 인해 평일에 함께하기 힘든 참여자를 위해 인후도서관과 서신도서관에서는 각각 생후 25개월부터 48개월 사이의 영·유아 및 부모 15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4회씩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연령별 추천도서 1권과 양말, 홍보물 등이 가방에 담긴 책 꾸러미를 받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