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공정한 상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상거래용 저울(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격년제로 진행되는 정기검사로 전통시장, 마트, 정육점 등에서 사용되는 10톤 미만의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저울이 대상이다. 단, 2023부터 2024년에 별도 검정을 받은 저울이나 판매용으로 보관 중인 저울, 체중계·가정용·교육용 저울 등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는 정해진 기일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정 장소에서 이루어지며,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는 저울이 있는 장소를 방문하는 소재 장소 정기검사가 진행된다. 지정기일 미수검자는 타 읍면동 검사장소에서 검사가능하고, 저울 소재장소로 방문검사를 원할 경우에는 ‘소재장소 정기검사 신청서’를 오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소재장소 정기검사 신청 대상은 토지, 건물 그 밖의 공작물에 부착돼 있는 경우, 저울이 이동하면 파손되거나 정확도가 저하될 우려가 있는 경우, 다수의 저울이 동일 장소에 있는 경우 등이며, 일정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립어린이영어도서관(ICEL)이 지역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교육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리더가 리더다(READERS ARE LEADERS)'라는 슬로건을 걸고 하반기에도 다양한 영어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어독서문화강좌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준과 필요에 맞춰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아울러 협동을 통한 문제해결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그룹별 과정을 운영하고, 온라인 학습도구를 활용해 수강자들이 몰입감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유아 4개반, 초등 6개반, 성인 3개반으로 운영이 된다. 유아반은 6~7세를 대상으로 운율과 노래를 통해 이야기를 배우는 영어입문 과정이고, 초등반은 책 읽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단계로 나뉘어있다. 성인강좌는 원어민 회화수업 등을 진행하며, '엄마표 영어로 도전 1000권' 수업에 참여하면 수강생의 자녀도 매일 영어책읽기(Miracle Reading 1000 Books)에 참여할 수 있다. 미라클 리딩 1000 북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청년지원센터(청정지대)는 기업의 중간관리자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년친화 조직문화교육’과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신입직원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청년의 1년 이내 조기퇴직(이직) 증가 추세에 따라 입직 초기 적응 곤란으로 인한 ‘쉬었음’전환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문화 교육과정은 ▲검사를 통해 알아보는 나의 일 유형 ▲유형별 MZ세대 파악하기 ▲이득보는 국민연금 교육 ▲챗GPT로 수월한 업무하기 ▲직장 내 괴롭힘 정의하기 ▲청년과 잘 소통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신입직원 온보딩 과정은 ▲메일 잘 작성하는 법 ▲사회생활 커뮤니케이션’ ▲챗GPT로 칼퇴하기 ▲노동법으로 권리 찾기 등이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기업 및 중소기업으로, 신입직원은 채용 1년 이내의 청년들이다. 필요시 기업 방문교육도 가능하며, 모든 교육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사업기간은 올해 11월까지로, 매월 1기, 2기 일정이 짜여있어 원하는 일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미래과학자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8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중학생 30여 명이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연구기관을 방문해 연구소 과학자들과 함께 직접 연구활동을 체험하고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과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이윤종 박사와 함께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방사선기기팹 시설을 견학했다. 이후 약용작물을 활용해 향초를 만드는 체험과 방사성 물질을 탐지하고 추적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는 장현준 박사의 지도로 미생물에 대한 기초 교육을 받은 후, 미생물 접종 및 배양 실험과 현미경 관찰을 통해 유용 미생물이 어떻게 우리 생활에 활용되는지 학습했다. 정한별 학생(덕천초 6)은 “생소한 용어가 나와 어렵기도 했지만, 직접 체험을 통해 배워가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방학 중에 내 꿈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지난 12일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무주 반딧불사과(홍로) 초매식이 열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초매식은 경매에 앞서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로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범석 농협무주군지부장, 김성곤 무주구천동농협조합장, 양시춘 무주군농협공동사업법인 대표,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가락시장 중앙청과 이원석 대표와 이영신 부사장, (사)전국 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 정인실 회장과 임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이 이날 서울 가락시장 내 중앙청과에 출하한 물량은 무풍과 설천면 지역 53농가에서 생산한 무주반딧불사과(홍로) 65톤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관계자들은 경매를 직접 참관하며 반딧불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판촉 행사를 벌였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출하는 무주반딧불사과의 건재함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냉해 등의 피해로 수확량이 줄어 큰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들에게도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과 농협, 통합마케팅전문조직 등이 합심해서 홍로에 이어 지속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지난 10일 동문거리에 위치한 동문헌책도서관에서 유명 방송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명환 작가를 초청해 명사 초청 특강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고명환 작가는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수의 코미디 프로그램을 비롯해 드라마·영화 등 다수의 방송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왔다. 현재는 △책을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등을 집필한 작가이자 사업가, 유튜버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강연은 수천 권의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삶의 해답을 얻은 경험을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고 작가는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AI 시대 인생의 해답은 고전에 있다 △이겨 놓고 싸워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고명환 작가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독서의 중요성과 다양한 도전 의식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동문헌책도서관에서 책 속의 보물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센터 4층 청소년 공간에서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이 무더운 방학 기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요리△단편영화 제작 △한자 공부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선 요리 프로그램은 희망 초등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첫날인 7월 25일 김밥 만들기를 시작으로 8월 8일까지 6가지 프로그램에 120여 명의 학생들이 동참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단편 영화제작 프로그램은 15명의 학생이 동참했다. 영화 기획부터 촬영, 편집은 물론 시사회 개최까지 전반적인 영화제작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며졌다. 한자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으로 배우는 한자 교육’의 내용으로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3회로 운영된다.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오는 14일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4층 청소년 공간 개방 시간을 확대하고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원도심 지역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1기 활동공유회를 열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활동공유회는 1기 참여자인 초등학교 저학년 15명이 참여해 모래예술(샌드아트) 활동을 학부모 30명에게 선보였다. 활동공유회는 △조별 스토리 샌드아트로 표현하기 △샌드아트 공연 △활동사진을 활용한 나만의 앨범 만들기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2명이 한 조로 무대 위에서 샌드아트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1기 꿈다락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샌드아트가 어색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모래에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가 배운 것을 부모님께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이 크게 성장하는 충분한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센터에서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재활운동실을 이용하는 장애인 중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마음맑음·인지톡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음맑음·인지톡톡 프로그램은 시니어 보드게임을 통한 기억력과 사고력, 집중력과 같은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스포츠와 뉴스포츠를 통해 신체적 활동을 제공해 신체·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을 맞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게임을 통해 다함께 웃으며 극복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우울감을 해소하며, 삶의 질을 개선하여 독립적인 일상생활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시니어 보드게임인 우봉고, 젠가, 메모리보드, 블로커스 △장애인 스포츠인 보치아 △뉴스포츠인 플로어 컬링과 토스볼 △전통놀이인 대형 윷놀이와 딱지치기로 매주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활기차고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며, 또한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인 원예치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나라꽃 무궁화 대표도시 완주군 무궁화 100리길에 알록달록 무궁화꽃이 활짝 피었다. 무궁화 100리길은 용진읍에서 화산면을 잇는 국도 17호선 32㎞(연장)에 무궁화 1만 4,000여 본이 식재돼 있다. 매년 여름이면 무궁화가 만개해 지역주민과 완주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무궁화는 꽃 색깔에 따라 중심부 붉은색 단심이 없는 순백색 꽃이 배달계, 중심부에 단심이 있는 꽃이 단심계, 흰색 또는 매우 연한 분홍색 꽃잎 가장자리에 붉은색무늬가 있는 꽃이 아사달계가 있다. 완주군은 올해 2월부터 무궁화 가로수 전정작업, 풀베기, 관수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무궁화 대표도시로서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 대표 도시 이미지 부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