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년 조기퇴직 방지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청년 직장 적응 지원 조직문화교육 및 신입직원 온보딩 프로그램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청년지원센터(청정지대)는 기업의 중간관리자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년친화 조직문화교육’과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신입직원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청년의 1년 이내 조기퇴직(이직) 증가 추세에 따라 입직 초기 적응 곤란으로 인한 ‘쉬었음’전환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문화 교육과정은 ▲검사를 통해 알아보는 나의 일 유형 ▲유형별 MZ세대 파악하기 ▲이득보는 국민연금 교육 ▲챗GPT로 수월한 업무하기 ▲직장 내 괴롭힘 정의하기 ▲청년과 잘 소통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신입직원 온보딩 과정은 ▲메일 잘 작성하는 법 ▲사회생활 커뮤니케이션’ ▲챗GPT로 칼퇴하기 ▲노동법으로 권리 찾기 등이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기업 및 중소기업으로, 신입직원은 채용 1년 이내의 청년들이다.

 

필요시 기업 방문교육도 가능하며, 모든 교육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사업기간은 올해 11월까지로, 매월 1기, 2기 일정이 짜여있어 원하는 일정에 참여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시 일자리정책과 도는 사업 수행기관인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 내에서 나의 유형을 파악해보고 세대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시대 흐름에 맞는 조직문화를 습득해 직장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