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가족센터 ‘세계전래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성료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가족센터는 지역사회 내 결혼이민자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세계전래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전래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은 동행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2024년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多이룸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10회기 이론 및 실기교육을 진행하여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9월 19일 정선다함께 돌봄센터에서의 실습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했다.

 

베트남에서 온 박시랑씨는 “어렸을 때 베트남에서 즐겨하던 놀이를 한국에 와서 오랜만에 하게되어 어린시절 추억이 떠올랐으며, 베트남의 자랑스런 놀이문화를 한국 아이들에게 전하게 되어 기뻤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남해경센터장은 “세계전래놀이 지도사 자격증 취득으로 결혼이민자들이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인식개선을 지원하며, 자국의 문화 전파자로서 자긍심도 고취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