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춘천국제레저대회 시즌3~5 개최 ! 춘천의 자연에서 즐기는 하반기 레저 대회와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춘천국제레저대회와 시민참여프로그램이 9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레저대회와 시민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춘천을 찾은 레저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가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했다.

 

2024 춘천국제레저대회는 총 5개의 시즌으로 연중상시 열린다. 시즌 3는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를 출발해서 강촌의 산세 11km와 24km를 달리는 ‘춘천 스카이레이스 트레일러닝 대회’(9월 21일~22일)가, 시즌4는 ‘제5회 전국 킹카누레이스 대회’(10월 12일)와 ‘X-Play 춘천’이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엑스게임 문화축제로 열린다(10월 19일~20일). ‘X-Play 춘천’은 조직위가 2010년도부터 성장시켜 온 스케이트보드, BMX프리스타일, 인라인어그레시브를 3대3농구와 디제잉을 결합하여 스트릿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춘천만의 대회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세계자전거 연맹에 포인트 대회로 등재된 ‘제2회 전국 BMX프리스타일 챔피언십’과 ‘제1회 춘천 인터내셔널 BMX프리스타일컵’이 개최된다. 이처럼 조직위는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엑스게임 종목들을 15년간 가꿔온 송암스포츠타운으로 국제대회 및 이벤트행사를 집중적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시즌5 대회는 ‘제3회 캄파놀로 그란폰도’(10월 20일)와 ‘제3회 레저드림컵 BMX레이싱’(10월 27일)으로 2024 춘천국제레저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레저대회가 선수중심으로 머물지 않고, 시민들이 가벼운 레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프로그램'3종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 빛과 힐링을 주제로 카누, 요가, 트레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요즘가을’은 요가 팝업클래스로 춘천의 산, 호수, 숲, 하늘의 공간이 아름답게 담긴 카페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요가 클래스 종료 후, 각 카페만의 특별 셋트 메뉴를 제공받게 된다.(9월 21일~10월 12일,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

 

또한, ‘FALL in 카누’는 10월 첫째주와 둘째주 토요일에 소양2교 일대에서 일출(6:30~7:30), 노을(17:00~18:00), 별빛(19:00~20:00)을 만끽 할 수 있는 우든카누 체험이다. 춘천의 대표 레저관광상품인 카누를 시민생활권 내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참여프로그램 ‘느린레저 3종 챌린지’는 10월 19일과 20일 주말 양일간 자전거타고, 킹카누타고, 붕어섬을 걷고 돌아오는 레저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느긋하게 온전히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춘천만의 색다른 레저관광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직위 레저사업부문 조영택부위원장은 “이번 춘천국제레저대회는 대회를 넘어 시민들이 자연에서 힐링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확대였으며, 매년 시민에게 사랑받는 조직위가 되기 위하여 모든 사업에 ‘시민 중심 활성화’를 담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