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재능 나눔 과학교실 ‘2024 사이언스 클라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월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Sci-Fi’ 청소년들이 기획하여 영월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의 재미와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이언스 클라쓰’는 2020년부터 Sci-Fi 청소년 동아리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과학 실험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활동은 Sci-Fi 동아리원 윤지민, 안휘선, 고태훈과 과학심화탐구반 심태건, 김유현, 김범철, 김찬희, 권순찬이 협력하여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총 3회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첫 회기에서는 ‘란돌트 반응 실험’을 통해 화학 반응의 기본 원리를 배웠고, 두 번째 회기에서는 금속의 산화-환원 반응 실험 ‘알루미늄 태그만들기’를 통해 화학적 변화와 창의적 활동을 경험했다.

 

마지막 회기에서는 ‘전자석 대포 실험’을 통해 전기와 자기장의 원리를 체험했다.

 

Sci-Fi 동아리 윤지민 회장은 “아이들이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