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가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청소년해양센터(경북 영덕)에서 ‘푸~파! 푸파 다이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물속에서 오래 머물 수 있는 올바른 호흡법과 지구의 해양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연계하여 수심 2.5m를 하강, 수중환경을 체험해 보는 ‘체험다이빙’과 해양을 주제로 다양한 퀴즈를 풀어보는 ‘해양골든벨 활동(단체전)’을 비롯해, 극지의 역사, 역할, 생물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 극지 파괴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가는 ‘눈물의 지구’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시는 관내 13~15세(중1~3)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0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할경우 청소년시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1박 2일 동안 수중에서 호흡할 수 있는 장비 사용방법을 습득하고 해양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면서 협동심과 자립심을 배양, 지구환경을 지켜야 하는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