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2025 보은대추축제’와 연계해 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품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축제장 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방문해 보은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3만원 상당의 답례품에 더해, 2만원 상당의 28mm 보은 생대추 1㎏이 추가로 제공된다. 허길영 행정운영과장은 “보은대추축제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 현장 이벤트는 보은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 답례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부 상한액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돼, 보은군은 하반기 기부금 규모 확대를 위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2025 보은대추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임금님께 진상하던 명품 보은대추를 중심으로, 청정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한 오감만족 축제로 펼쳐진다. 축제장에는 대추판매장과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존이 운영되며, 국화꽃동산과 LED 포토존, 대추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돼 가을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연일 다양한 공연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17일 저녁 6시 30분 개막식축하콘서트에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 나상도, 나태주, 정서주, 배아현, 미스김, 곽지은, 무룡 등이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대추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18일에는 국내 최고의 감성 발라더 허각과 감미로운 음색의 나비가 출연하는 ‘폴인러브 콘서트’가 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16일 농식품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완공한 공동목욕탕인 안남면 ‘안남개울가’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남개울가 문화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옥천군이 추진한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성과공유회와 연계하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문화배달부들이 직접 운영하는 ▲문화나들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외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목공예, 짚풀 공예, 마카롱 만들기, 도자기 그림, 에코백 만들기 등 10여 개 문화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배바우도서관 아이들과 안남 주민들은 ▲신나는 아살라토·텅드럼 합동 공연을 펼쳤으며 안남어머니학교에서 준비한 ▲결국 인생은 시야 시낭송회는 공동체의 문화적 감수성과 참여를 이끌어낸 감동적인 문화공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군 최초 면단위 공동목욕탕인 안남개울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4월 개장 이후 첫해 7,210명이 이용했고 올해 상반기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16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창작 오페라‘우리아빠’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과 옥천군이 주최하고 씨엘오페라단이 주관하며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가족형 창작 오페라로 사고로 아내를 잃은 가장‘정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 간 소통과 아버지의 희생, 사랑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관람은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전 연령층, 특히 가족 단위 관객에게 감동과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60분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따뜻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오페라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 간 정서적 공감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은 옥천문화원 주최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안남면 표충사와 관성회관 일원에서 ‘제50회 중봉충렬제’를 개최한다. 중봉충렬제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맞서 싸우고 장렬히 순절한 의병장 조헌 선생과 의승장 영규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추모제향·추모다례재·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충(忠)과 의(義)의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다. 행사 일정은 16일 저녁 5시 30분 관성 야외공연장에서‘가을밤 희망 충렬음악회’로 시작된다. 다음 날인 17일 오전부터 안남면 표충사에서 ‘중봉 조헌선생 추모 제향’ 등이 열리며 이날 제향에는 ▲초헌관 황규철 옥천군수 ▲아헌관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종헌관 조종영 배천조씨문열공종회 회장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18일에는 ‘의승장 영규대사 추모다례재’가, 마지막 날 19일에는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옥주문화동호회 주관의 ‘2025 허수아비 만들기 축제’가 열린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로 준비되며 축제의 마무리를 즐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중봉충렬제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은 최근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간호직 황보정연 주무관을 ‘옥천군 역학조사관 2호’로 임명했다. 이는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지역 보건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의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과학적 방법을 통해 감염병 환자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전문가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0조의2(역학조사관)에 따라 임명된다. 지역 인구 10만 명당 1명 이상을 배치해야 하는 기준이 있으며 현재 충청북도에는 옥천군 2명을 포함해 총 17명의 역학조사관이 임명되어 있다. 특히 옥천군은 청주·보은과 마찬가지로 충북 내에서 2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확보한 지역으로, 그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옥천군의 두 역학조사관은 앞으로 감염병 유행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옥천군 제1호 역학조사관인 박갑태 주무관은 지난해 1월 임명되어 감염병관리팀에서 임상병리 검사 및 에이즈 등 감염병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지역 감염병 대응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올해 평생학습 분야에서 3개의 주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작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다양한 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된 사업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사업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작년보다 1천 4백만 원이 증가한 1억 5천 4백만 원을 확보하여 장애인 평생교육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했으며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재선정되어 4천 4백만 원을 확보, 문해 교육이 필요한 성인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선사하게 됐다. 아울러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사업은 충청북도 내 11개 평생학습도시 중 시범 도시로 처음 지정받아 4천만 원을 확보해 작년에는 없었던 고령층을 위한 특화된 평생학습 기반을 새롭게 구축하게 됐다. 군은 총 2억 3천 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는 작년과 비교해 대폭 증가한 규모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군은 일반 주민은 물론 장애인, 성인문해 학습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 문화동에서 가을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할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문화동행정복지센터은 ‘2025년 문화동 복작복작 음악회’를 오는 21일 저녁 6시 30분에 호암지 주차장(문화동 3887-2번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동주민자치위원회,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동행정복지센터의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올해 행사는 가을밤의 정취 속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회에서는 △트로트 장르 ‘남궁진’, ‘단주’ △클래식 장르 ‘쉼’ △성악 장르 ‘위더스’ 등이 공연을 펼치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한수 문화동주민자치위원장은 “사계절 중 음악이 가장 어울리는 가을 저녁을 맞아 호암지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주민들과 공연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현섭 문화동장은 “많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계획했다”며, “이번 음악회가 지역의 문화예술인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함께하는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걷기 좋은 가을을 맞아 오는 24일 시민의 숲과 호암지 일대에서 ‘가을빛 호암지 힐링 걷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걷기 행사는 오후 4시 함지길(충주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인근)에서 집결해 간단한 스트레칭 후 호암지 일부 구간을 걷고 오는 약 3km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 중간에는 체크포인트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이 함께 마련돼 재미와 활력을 더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본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건강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혈압·혈당·체성분 검사 등 기본 건강 측정 △금연·절주·구강건강 등 건강생활실천 홍보 △치매 예방 캠페인 △풍선아트·양말목공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보행측정장비’를 새롭게 도입해 참가자들의 보행 패턴과 균형 상태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17일 오후 1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36회 중원문화학술회의’를 개최한다. 1990년부터 이어온 중원문화학술회의는 충주시의 역사와 향토문화를 연구하는 대표적인 학술행사로서,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 개최하는 36회 학술회의에서는 ‘중원문화의 명소! 하담 마을과 사람들’을 주제로, 예부터 문인들이 찾아와 많은 글을 남겼던 금가면 하담마을의 숨겨진 역사적 가치와 문학적 의미를 고찰한다. 예성문화연구회 어경선 고문의 '하담마을 역사와 문화유적' 를 시작으로, 김동건(한국학중앙연구원), 이새롬(한국국학진흥원), 허원기(건국대) 등의 주제발표와 김희찬(예성문화연구회), 박용만(충북대), 어강석(충북대), 이태희(한국학중앙연구원) 등이 권순긍(세명대) 교수의 진행 하에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학술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과거 한강 물류와 연계된 하담마을의 문화적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향후 대외 홍보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