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금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립 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열 네번째 일정으로 금산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친환경 양수발전소 예정지 현장을 방문하고 금산소방서 행정동 준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금산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박범인 금산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금산 발전을 위해 △양수발전소 건립 △금산군 보건소 신축 이전 △아토피 치유 특화마을 조성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남일지구) 건설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산 양수발전소는 2023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규 양수발전 공모’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며 추진 중인 사업이다. 금산군 부리면 어재리 일원 125만㎡(약 37만평) 부지에 2037년 말까지 1조 6500억 원을 투입해 500㎿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4일 '2025 국방상용물자 전시·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신설된 도 국방경제추진단이 주관하는 첫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지방조달청,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강원본부, 제2군단이 공동으로 민·군 상생 협력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래 도 경제부지사,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경원 강원지방조달청장, 김용희 제2군단 보급과장, 박철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방 조달 환경 변화에 대응해 군수품의 상용화 확대와 품질 향상, 지역 기업의 판로 개척 및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품평회에는 도내 26개 기업이 생산한 급식류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으며, 군수 담당자와 장병들이 직접 체험·시식하며 실질적인 납품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형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강원지방조달청은 국방상용물자 쇼핑몰 입점 컨설팅을 제공해 국방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의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아울러 2024년 12월 개소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NH농협은행 강원본부(본부장 김기연)로부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강원교육장학회에 전달된 기탁금은 도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강원본부는 이번 장학금 기탁 외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어린이 희망도서 ‘월간 어린이동산’을 도내 초등학교 350교에 7,200부를 지원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문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김명복 안전복지과장은 “해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 해주시는 NH농협은행 강원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강원교육장학회의 장학금 지원 절차를 통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과 형평성 확보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를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41개 금융기관 및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공적 자료(소득·재산) 68종을 바탕으로 수급 여부 등을 재판정하게 된다. 조사 규모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을 포함한 13개 복지사업에 대한 급여 변동·중지 총 3,165건이다. 조사 방법으로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으로 입수한 조사 대상 가구의 소득 및 금융 재산 자료, 부동산 공시지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급 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경우 유선 또는 서면으로 사전 통지하고, 충분한 소명자료 제출 시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 결과 발굴된 위기가구는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 특례 보호, 긴급 지원, 타 급여 연계 등 구제 절차를 거쳐 복지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확인 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은 사전에 차단하여 복지 재정 누수를 예방하고, 동시에 실질적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 고불맹사성기념관은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특별전 ‘온양댁 신창맹씨’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한글편지와 함께 신창맹씨 묘에서 출토된 복식유물을 볼 수 있다. 2011년 5월 대전 유성구 금고동의 안정나씨 종중 묘 이장 과정에서 나신걸(羅臣傑, 1461~1524)의 부인 신창맹씨(新昌孟氏)의 묘가 발견됐다. 발굴 당시 명정(銘旌)에 ‘신창맹씨’라는 글씨가 또렷이 남아 있었으며, 한글편지에는 ‘회덕 온양댁’이라 쓰여 있었다. 연구를 통해 묘의 주인공이 나신걸의 부인임은 확인됐으나, 그동안 신창맹씨의 본가 내력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불맹사성기념관이 소장한 ‘신창맹씨대동보(新昌孟氏大同譜, 1762년, 영조 38)’에 기록된 내용을 통해, 신창맹씨가 조선 초기 대표 문신 맹사성(孟思誠)의 증손 맹석경(孟碩卿, 1430~1480)의 딸임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신창맹씨가 온양 지역 출신 여성으로서, 맹사성 가문의 일원임이 밝혀지는 귀중한 계기가 됐다. 이번 전시에 공개되는 복식유물과 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내년도 예산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해외 일정을 소화 중인 오세현 시장을 대신해 회의를 주재한 김범수 부시장은 먼저, 시정 홍보와 보안 정보를 철저히 구분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아산페이와 경찰학교 유치 등 시정 홍보는 적극적으로 추진하되, 아직 내부 검토 중이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안은 보안 유지가 필요하다”며 “정책이 공식 발표되기 전까지는 시민에게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각 부서가 구분해 관리하라”고 말했다. 특히 읍면동의 행정력 부담을 언급하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김 부시장은 “본청 각 부서에서 읍면동에 단순히 ‘지원해 달라’는 요청만 하는 경우가 많다”며 “집중 업무 기간에는 임시 인력 지원 등 실질적 여건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이런 현실적인 인력 운용 방안을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부시장은 “아산페이가 최대 5,500억 원 규모로 확대되고, 18%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시민 체감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4일 강호증 주히로시마 대한민국총영사의 초청으로 총영사관저를 방문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지방외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교류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호증 총영사는 “우리 관저를 찾아주신 한국의 최고위직 손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히로시마는 한국과도 깊은 인연이 있는 도시로, 지금은 평화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 경기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저도 현장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총영사님께서 어제 공항까지 직접 나오셔서 입국을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히로시마 방문은 처음이지만, 그동안 도와 히로시마 간 청소년 교류가 꾸준히 이어져왔다”고 전했다. 또, “히로시마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매우 큰 도시로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양 지역 간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진태 지사와 강호증 총영사는 1971년 시작되어 50년 넘게 이어져 온 강원도와 히로시마현 간 청소년 교류 현황을 비롯해 스포츠문화 분야 협력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에서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 '트라이보울 토요프로젝트 ‘옥상달빛×남형도 기자 북 콘서트: 설렘으로 버티는 법’' 이 열린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따뜻한 멜로디를 노래하는 옥상달빛과 ‘체헐리즘’ 시리즈로 잘 알려진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가 함께해, 일상에서 마주하는 마음과 생각들을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낸다. 옥상달빛은 김윤주와 박세진으로 이루어진 여성 듀오로, 일상 속 위로와 공감을 담은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1년 정규 1집 '28'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수고했어, 오늘도’, ‘없는 게 메리트’, ‘하드코어 인생아’ 등 현실적이면서도 유머와 진심 어린 위로가 담긴 곡들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라디오 DJ와 에세이 『소소한 모험을 계속하자』 『언젠가 이 밤도 노래가 되겠지』를 통해 대중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소소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남형도 기자는 사회적 약자와 보이지 않는 삶을 직접 체험하며 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 유형별 특성과 예방법을 담은 장애인학대예방 교육 교재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개발한 교재는 학대 예방 강사, 기관 내부 교육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가족·보호자용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용으로 나눠 교육 대상별 맞춤 교육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손쉽게 이용하도록 PPT 자료와 내용 요약, 강의 포인트, 강사 대본, 질문·참여 유도, 추가 활동 등을 담고 있다. 교재 개발은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가 맡아 지난 4~9월 진행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가족·보호자용, 시설종사자용 공통으로 신체·정서·성·경제, 유기·방임 등 학대 유형을 나누고 유형별 특성과 학대 징후 등을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여기에 학대 대처·지원 방법과 예방법도 세세하게 담았다. 장애인 학대 신고 방법과 예방 5단계, 장애인 학대 사례지원 절차, 학대 유형별 체크리스트 등도 담겨있다. 교육 대상에 따라 별도 내용도 추가했다. 가족·보호자용 교재는 ‘또래 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소방서는 4일 오후 소방서 집무실에서 ㈜현대트랜시스의 화재안전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현대트랜시스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백만원 상당의 화재안전물품을 서산소방서에 전달한 것으로, 행사에는 서산소방서장을 비롯해 예방안전과장, 예방총괄팀장, 예방총괄주임 등 소방관계자 4명과 현대트랜시스 환경방재팀장 및 책임매니저가 참석했다. 기증된 물품은 ▲고온상태의 케이블 표면 온도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도감응형스티커 ▲40도 이상에서 색이 변하는 온도감응라벨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진압이 가능한 콘센트 소화패치 등이다. 이들 물품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요양원 28개소에 우선 보급되어 전기화재 예방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현대트랜시스의 따듯한 기부가 지역의 화재취약시설 안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