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 삶의 질을 높이는 탄금권역 인프라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충주시는 16일 ‘탄금공원 권역 사업현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해, 9개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탄금공원을 중심으로 한 문화·정원·관광·생태 인프라의 연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충주지방정원 조성(2026년 준공) △충주아쿠아리움 개관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추진 △반려동물놀이터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탄금공원 일대는 중원문화·역사의 중심이 되는 국립박물관 관람, 주말마다 즐거운 여가를 보장할 국악단 공연을 비롯해 발명체험, 정원산책, 아쿠아리움 관람 등 복합문화지구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금공원을 역사와 자연 예술이 함께 숨쉬는 충주의 미래 상징으로 만들 것”이라며 “시민이 아이들과 찾아와 최소 두 시간 이상 머물며 쉬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채워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탄금공원에서 개최할 2030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충주를 세계에 알리는 발판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주작가와 마지막 문학프로그램인 '희곡, 연극이 되다' 연극배우 낭독회를 오는 18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선보인다. '희곡, 연극이 되다' 는 산책도서관 상주작가로 선정된 박주리 작가의 문학프로그램인 ‘두 번째 한여름 밤의 희곡’에 참여한 시민 수강생들의 창작 희곡 작품 중 2개의 작품을 선정해 지역 연극배우들의 낭독회로 이뤄진 프로그램이다. 도서관과 문학작가·시민·지역예술인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새로운 문화예술을 창작해 간다는 의미를 더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가 진행 중이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박주리 작가는 “올해도 시민극작가님들의 희곡 문학을 낭독회로 만나볼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익숙하지 않은 희곡 문학을 접하고 배우고 창작하는 과정의 어려움을 이겨내신 수강생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함께 협업해준 연극인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산책도서관의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도서관과 작가, 시민이 문학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18일 '올해의 작가전' 1차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재)제천문화재단은 지난 3월 올해의 작가전 대상으로 장범순, 박태준 작가를 최종 선정했고, 이번 전시는 장범순 작가의 1차 전시다. '올해의 작가전' 주제는 일상 속의 변주 ‘평범함 속의 비범함: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다’로 장범순 작가는 일상의 소재를 유머러스하고 해학적으로 표현한 작품 총 16점을 제천예술의전당 2층 전시 공간에 전시한다. 전시는 휴일 없이 이달 31일까지 계속되며, 올해의 작가전 공식 행사는 21일 전시 공간에서 장범순 작가의 작품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제천문화재단에서 도슨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시민 도슨트들이 전시 해설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및 하소생활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지역 내 시각예술분야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는 예술을 통해 유쾌하고 깊은 여운을 남기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아트마켓 형식으로 개최되는 '올해의 작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11월 17일부터 제천역 일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제천역 시내버스 승‧하차장 진‧출입로에 각 1대씩 2대의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10월 17일부터 ~ 11월 16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11월 17일부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불법주‧정차 단속구간은 △ 제천역 진입로 ~ 시내버스 승‧하차장 구간, △ 시내버스 승‧하차장 ~ 삼익프라자 아파트 앞 구간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단속 개시로 제천역 일원 불법주‧정차로 인한 시내버스 통행 불편 및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건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는 연중무휴, 08:00~20:00까지 단속구간 내 불법주‧정차 행위를 단속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은 청성면 고당리가 지난 15일 진행된 2025년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경연에는 ▲옥천읍 소정리, ▲청산면 하서리, ▲청성면 고당리 등 3개 마을이 참여해 각 마을의 특색 있는 성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고당리가 최우수, 소정리와 하서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복마을 경연대회는 주민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가꾸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충청북도와 옥천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1단계 사업을 마친 마을에 2단계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이에 따라 고당리는 최우수 마을로 선정돼 5천만 원을, 장려상을 받은 소정리와 하서리는 각각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고당리는 ‘원당마을 꽃동산’과 ‘옛 우물터 꽃동산’ 조성, 포토존 설치, 주민들이 함께 만든 마을 노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옻 진액을 추출하는 화칠작업 때 부르는 ‘화칠 노래’재연을 통해 주민 화합의 모습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정리는 하천변과 돌담길 꽃심기, 경로당 화단 조성을 통해 마을 경관을 개선했으며, 하서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연풍문화센터 광장 일원에서 ‘제42회 연풍조령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연풍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와우! 신나게 연풍(愛)서 놀자!’를 주제로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째 날인 18일에는 조령제례를 시작으로 개회식, 전통줄타기, 주민자치 공연, 조령가요제가 진행되며, 둘째 날인 19일에는 민속한마당, 품바 공연, 색소폰 연주, 새재사물패 공연,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무대가 이어진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상시로 체험행사(전통놀이 쌩쌩놀이마당, 모래놀이터, 가훈 써주기), 전시행사(백년사진 등), 참여행사(민속한마당, 연풍사과데이)가 운영되며, 무료 팝콘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연풍면을 대표하는 사과 판매장과 전통 장류 판매·체험장이 마련돼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상원 위원장은 “제42회를 맞이한 연풍조령축제는 전통문화를 보고 체험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충청북도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장연면 간곡마을, 괴산읍 교동마을, 청천면 송면마을, 불정면 두촌마을 등 4개 마을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단계 행복마을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2024년 행복마을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한 마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마을 공동체의 역량과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괴산군에서는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4개 마을이 경연에 참가해 마을 변화와 성과를 발표했고, 간곡마을이 최우수상, 두촌마을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간곡마을은 5천만 원, 두촌마을은 3천만 원, 교동마을과 송면마을에는 각 2천만 원의 2단계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1단계 행복마을사업에서는 각 마을이 5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마을안길 정비, 꽃길 조성, 마을동아리 운영 등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이외에도 감물면 하백양마을(2019년 참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은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연풍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연풍은 조령 3관문과 이화령고개 등으로 잘 알려진 지역으로, 트레킹과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군은 2027년까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사업은 ▲연풍으로 오는길 ▲연풍여행자플랫폼 ▲안전한 자연쉼터 연풍 등 3개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군은 먼저 ‘연풍으로 오는길’ 사업의 일환으로 연풍면 행촌리와 삼풍리 일대의 노후 가로등 149개소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새로 설치된 LED 조명은 기존 형광등보다 2~3배 밝고, 전력 소모가 적은 고효율 제품으로 유지관리비 절감 효과도 크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교체 이후 야간 보행 불안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행촌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밤길이 어두워 걱정이 많았는데, 가로등이 바뀐 뒤 훨씬 밝고 안전해졌다”며 “마을 분위기까지 환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 삼승면 주민자치센터 버럭난타팀은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충장축제에서 개최하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광주광역시 동구, 주민자치위원회, 광주 동구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대회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들을 활성화하고 충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주민자치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 있는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삼승면은 전통타악 공연을 통해 지역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29일에는 2025 청원생명축제 직지전국타악 경연대회에 축하공연을 다녀왔으며, 2025 대추축제 군민의날 행사의 식전공연을 앞두고 있다. 삼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충장축제 공연 참가를 위해 지난 수개월 간 주민들과 함께 공연 연습에 매진해 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국 총 12개 광역시·도 51개팀이 다가오는 17일, 18일 예선전이 열릴 예정이며 이중 최종 선발된 12개 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와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15일 내북면 주성교회에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 시범운영(2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청주·충주의료원, 충청북도의사회 간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획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다. 이날 진료에는 이동형 모빌리티 차량 3대(진료·검사·포트차량)가 투입됐으며, 청주의료원 김영규 원장(신경외과), 예미담요양병원 이민규 원장(내과) 등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수준 높은 현장 진료가 이루어졌다. 현장에서는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 심전도검사가 실시됐고, 검사 결과는 즉시 통보됐다. 또한, 검진 결과 정밀 진료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진료의뢰서를 발급하여 의료기관으로의 연계가 이뤄졌다. 한편, 한의과 진료는 내북면보건지소에서 진행돼 침치료와 한방 상담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노년층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보건소는 이날 치매 조기검진, 국가 암 조기검진, 경로당 주치의 사업 등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도 함께 병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