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 양지노인복지관(관장 최상옥)은 7일 노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내가 인지왕!’ 인지훈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지노인복지관은 인지·정서·건강·영양·상담을 통합해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사업인 ‘상상오감 프로젝트’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내가 인지왕!’ 대회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복지관의 대표 인지 특화 행사다. 지역사회 노인들이 일상 속 인지훈련의 성과를 확인하고, 서로의 노력을 응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주의집중력과 기억력, 순서화 능력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인지훈련 미션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캐모플라지 △치즈쏙쏙 △집게로 블록 쌓기 △앉아서 콩주머니 잡기 △관장님을 이겨라! 등 실제 교구와 활동명을 활용한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복지관은 단순한 게임이 아닌 노인들이 평소 인지훈련을 통해 익힌 기능을 실전에서 응용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복지관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대회에 참여한 한 노인은 “복지관에서 매일 하던 훈련이 대회로 이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가 민간단체와 손잡고 단백질 결핍이 우려되는 의료-돌봄 대상 노인의 건강을 지원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에 착수했다. 온고을 PMJF 라이온스 클럽(회장 이상칠)은 7일 단백질 결핍이 우려되는 의료-돌봄 대상 노인의 건강을 지원하는 ‘단백질 식품꾸러미’ 지원을 위한 첫 번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시와 온고을 PMJF 라이온스 클럽이 지난달 재봉틀사업의 일환으로 체결한 단백질 식품꾸러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이행한 것으로, 시는 본격적인 지원에 앞서 지난달 말까지 단백질 섭취 부족으로 근력 저하가 우려되는 노인 20명을 발굴·선정했다. 지원된 단백질 식품꾸러미는 자반고등어와 김, 베지밀, 바나나, 돌김자반 등 5종으로 구성됐으며, 온고을 PMJF 라이온스회원들은 이날 전주지역 20명의 노인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회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와 위생 상태 등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온고을 PMJF 라이온스 클럽은 앞으로도 매월 1차례씩 단백질 식품꾸러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전주에 가사소송을 전담하는 가정법원이 설치되도록 적극 힘을 보태기로 했다. 문승우 도의장과 김희수 부의장은 7일 의장실을 방문한 전북지방변호사회 김학수 회장, 가정법원설치추진특별위원회 김정호 위원장, 이덕춘 간사와 간담회를 갖고 “급격한 사회 및 가족관계의 변화로 가사 관련 재판의 전문적인 사법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도민들의 요구도 증대되고 있다”며 “가사 사건만을 전담해 다루는 전문 가정법원의 설치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모든 지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전주지방법원에 접수되는 가사소송 건수는 한 해 평균 1,600여건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가정법원이 없는 곳은 전북 등 4곳에 불과하다”며 “양질의 사법서비스를 바라는 도민들의 염원을 법원과 국회 등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희수 부의장은 지난 7월 15일 열린 제420회 임시회에서 ‘사법격차 해소를 위한 전주가정법원 설치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생활·법률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사)전북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강신무 변호사와 전북경찰청 치안정보과 송영은 경관, 전북대학교 국제교류과 박천웅 교수와 원광대학교 강연석 국제교류처장, 송기택 국제협력진흥원 교류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발제는 강신무 이사장과 전북경찰청 치안정보과 송영은 경관이 맡았으며, 각각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생활·법률 지원방안에 대한 제안과 외국인 관련 범죄 피해 사례를 소개했다. 강신무 이사장은 발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의 생활법률에 대한 무지로 인해 안정적 생활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서, 맞춤형 법률 상담지원 서비스, 사법통역사 양성, 가족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을 제안했다. 전북경찰청 송영은 경관은 조직화 된 외국인 범죄로 인해 외국인 유학생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속출되고 있다면서 외국인 유학생이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에 노출되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도의회 한정수 의원은 “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8월 7일 신호등지역아동센터 집단 지도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성적 호기심을 스스로 인지하고 바르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서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성범죄 유형인 △불법촬영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시청각 자료와 퀴즈를 활용해 흥미롭고 쉽게 전달했다. 남원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장신화 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의식과 올바른 성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연령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성폭력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여성가족과 김미옥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 드림스타트팀은 관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례 관리 및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습 교실, 발음교정 언어치료, 양육 지원을 위한 부모 교육 등 총 2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관내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읍면동 및 남원시 드림스타트팀에 문의가 가능하다. '두근두근 과학체험'은 올해 새롭게 구성된 신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남원에서 출발해서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과 국립광주과학관에 방문하게 된다. 미래 과학과 항공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폭을 넓힐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과학 체험을 마무리하고 남원시에 도착 후 아이들은 남원시 복합문화공간이자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피오리움’에 방문하게 된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캐릭터 구경과 남원 관광을 잇는 신규 전시관을 방문할 기회를 부여받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전북본부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섰다. 전북본부는 7일 군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총 2,7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조합원들(약 509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상품권 구매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노조 차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함께 강희송 전북본부장, 복태만 군산시상인연합회장, 문모세 군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경제 상생 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는 이번에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이 정부가 지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고물가·고금리로 침체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송 전북본부장은 “조합원들의 일상 속 소비 활동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사회적 책임도 함께 실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는 7일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자유수호결의 및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우리 사회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회원들간의 화합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자유통일 헌장 낭독, 유공자표창, 대회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이 누리는 평화롭고 자유로운 사회는 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의 많은 노력 덕분으로, 진안군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병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고, 오늘을 계기로 지역 사회와 국가를 위한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7일 군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실 내 폭력 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로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는 동시에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훈련에는 민원봉사과 직원과 청원경찰, 진안경찰서 마이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의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진안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벨 작동 여부와 보호 장비의 사용법을 점검하고, 비상시 대피 동선도 함께 확인했다. 특히 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과 각 부서별 역할 분담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실 근무자들이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유치한 홀로그램 기업이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산업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5' 전시회에 참가해 독자적인 차세대 광학 홀로그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다. OLED, Micro-LED, XR(확장현실)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국제 행사다. 익산시는 홀로그램 산업을 지역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기업 유치, 사업화 실증 지원, 기술 상용화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는 국내 유일의 3D 광학 홀로그램 전문 제작기업이다. 2022년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2024년 9월 본사를 익산으로 이전하며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아울러 익산시가 추진하는 홀로그램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해 시제품 제작과 기술 고도화를 이어왔으며, 이번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