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현재 추진 중인 ‘군산 산북동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박물관(가칭) 건립사업’이 전북특별자치도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전평가 통과는 2020년 7월 최종 심사에서 탈락한 이후, 사업 내용을 보완해 재도전한 끝에 거둔 값진 성과다. 또한 관련 용역을 통해 전시 콘텐츠 구성, 운영 방향, 박물관 특성화 전략 등 박물관 전문성 부족 내용을 보완했으며, 주변 토지매입까지 완료하여 화석 산지와 연계한 체험·교육 기능을 강화한 것이 좋은 결실을 거뒀다. 그간 시는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인 ‘산북동 공룡 발자국과 익룡 발자국 화석 산지’와 연계한 자연사 전문 전시·교육·체험시설 조성계획을 2024년 7월부터 ‘전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왔다. 특히 기존의 공룡 화석 관련 공립 연구 및 관람시설은 군산을 기점으로 200km 이상 떨어진 고성·남해·해남 등 남부권에 위치해 전북·충청권에서의 접근성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었다. 이번 사전평가 통과로 사업에 탄력을 받은 군산시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부여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여읍 중정2리와 저석1리에 에너지자립형 쉼터를 각 2개(남·여 각 1개)씩, 총 4개를 설치하여 농업 현장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선도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쉼터는 농업 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폭염을 피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그동안 농업 근로자들은 마땅한 휴식 공간 없이 하우스 주변에서 불편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식사를 해결해야 했으나, 이번 쉼터 조성을 통해 그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장시간 저온이나 고온에 노출되는 농업 근로자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 실질적인 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파와 폭염에 모두 대응하는 에너지자립형으로 설치된 친환경 쉼터는 이동식 컨테이너 형태로 제작됐으며, 내부에는 냉난방 설비가 완비되어 있다. 특히 겨울철 매서운 한파로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7일 ‘2025 인천 장학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2025 인천 장학인의 날’은 인천 장학사업 발전을 위한 공로를 예우하고, 장학생에게는 우수인재로서의 자긍심과 인천人으로서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기부자 감사패 수여식 및 기부금 전달식, 장학증서 수여식, 해외 인재육성 프로그램 소감 발표 등 진흥원의 주요 장학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부문화 확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콘텐츠로 기획·구성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역대 기부자에 대한 영상을 구성하여 감사함을 전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긍정적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하여 ▲기부자 개인 및 단체 3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과 ▲(주)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 NH농협은행(주) 인천본부 등 2개 단체 및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2025년 진흥원이 직접 운영·선발한 장학사업인 ▲꿈드림, ▲인천 자립준비청년 지원, ▲글로벌 인재육성, ▲재능인, ▲인천인 희망드림, ▲관외대학 거주비 지원, ▲공익인재, ▲다자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로부터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고명예장은 대한적십자사가 인도주의 확산에 기여한 기관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표창으로, 재단은 그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재단은 올 해만 하더라도 설맞이 어르신 명절선물 기부, 한부모 가족 생필품 기부, 폭염대비 장애인 여름용품 기부, 말복맞이 취약계층 삼계탕 나눔, 겨울철 난방취약계층 연탄 나눔 등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재단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성금 기부를 통해 전국 산불 피해 지원과 지역 인재 장학금 조성에 참여하고, 생명나눔을 위한 단체헌혈에도 나서며 인도주의 확산에 앞장섰다. 이부현 이사장은 “재단은 그간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며 “재단은 이번에 수상한 영예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임직원이 합심하여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2026년 창단 예정인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에서 활동할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 인재를 육성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026년 2월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창단할 계획이다.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속 단체이며, 인천시가 여섯 번째로 창단하는 시립예술단체이다. 응시 자격은 2002년 1월 1일 이후부터 2013년 12월 13일 이전 출생자로, 중·고등학생을 비롯해 악기를 전공하는 대학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단원 자격 유지 기간은 24세까지다. 지원 가능 응시 분야는 ▲바이올린(악장 포함)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테너트롬본 ▲베이스트롬본 ▲타악기 등 오케스트라 전 파트이다. 응시원서는 2026년 1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자우편으로만 접수하며, 방문 또는 우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전형은 1차 영상전형, 2차 실기전형, 3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단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인천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은 새해를 맞아 어린이를 위한 책놀이‧독서교실과 성인을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도서관은 1월 12일부터 29일까지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공작소’, ‘세계 전래놀이’, ‘영어 그림책이랑 놀자’를 운영한다.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주제의 독후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독서 친화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라호수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트렌드 코리아 2026’ 특강을 1월 17일에 운영한다. ‘AI 대전환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기술 환경 속에서 개인과 사회의 대응 방향을 모색한다. 청라국제도서관은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스토리텔링 이야기놀이 설화학당’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글과 그림을 활용한 이야기 놀이와 ‘TRPG 게임’ 시나리오 만들기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9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에 참여한 학교의 94.7%가 ‘만족(매우 만족 포함)’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사업’은 2025년 9월 시범 도입된 사업으로, 위생·안전 기준을 충족한 축산물 공급업체를 엄격한 평가와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선정 이후에도 작업장 점검과 축산물 수거검사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조사는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사업을 희망한 232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실제 사업에 참여한 학교뿐만 아니라 참여를 희망했으나 미참여한 학교까지 포함해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와 미참여 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조사 항목은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 ▲축산물 품질 ▲공급업체 평가 ▲건의사항 ▲사업 미참여 사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조사 결과는 향후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체계 개선과 2026년 본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 만족도 평가 결과,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22일 송도·청라경제자유구역 및 계양 테크노밸리(TV) 개발계획, 고속도로 건설 및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 등 국가 상위계획을 반영해 광역시도 노선 체계를 재정비하여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기존 68개 노선, 총연장 891km였던 광역시도 노선은 76개 노선, 931km로 확대된다. 도시 확장과 장래 개발계획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를 반영해 신규 지정 10개, 변경 13개, 폐지 2개 노선이 포함되며, 전체 연장은 40km 늘어나게 된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11공구와 계양 테크노밸리(TV), 청라·서창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노선이 다수 지정됐다. 송도지역에는 83·85·87호선 등 3개 노선이 신설돼 내부 도로망이 보다 촘촘히 연결되며, 계양 테크노밸리(TV)에는 남북·동서축을 구성하는 81·82호선 등 2개 노선이 새롭게 반영됐다. 또한 청라·북항 일대에는 도시 확장과 물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79·80호선 2개 노선이 지정됐고, 서창2지구의 공용 중인 도로인 서창남로·서창방산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6년 7월 1일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 신설구 임시청사 확보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구가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설 자치구 출범을 위해서는 임시청사 조성, 정보통신시스템 구축 등 필수 인프라 마련에 상당한 재정이 소요되는 만큼, 인천시는 자치구와 함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인천시는 신설구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12월 2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해 신설 자치구에 대한 재정지원 조항이 신설되며,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국비 지원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서구는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지역현안분야) 14억 원을 확보했고 ▲검단구 임시청사 내부환경 개선공사 5억 원, ▲검단구 임시청사 주차장 환경개선공사 6억 원, ▲검단구 기록관 및 민원실 구축 3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4박 6일간 호주에 탐방하는 “2025년 영월군청소년해외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참가가 확정된 11명의 청소년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모두 통과한 청소년들로서, 해외문화탐방의 의지가 높은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해외문화탐방 기간 참가 청소년들은 UNSW 캠퍼스, 시드니한국교육원을 방문하여 호주의 문화, 역사 등을 배우고 블루마운틴, 블로우 홀, 키아마해변 등의 자연탐방과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트와일라잇 디너크루즈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들은 현지에서 미리 챙겨 간 영문으로 제작된 영월관광지도와 영월홍보물품 그리고 직접 제작한 설문지를 이용해서 영월군의 유명한 관광지를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영어로 소통하며 영월을 홍보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영월군 청소년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