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민원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노동과 스트레스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신 회복을 돕고, 심리적 안정을 통한 긍정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민원담당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7일, 강릉시에 위치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진행됐으며, 시청 및 읍면동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친절 교육을 비롯해 심리 상담, 건강관리 중심의 스트레스 해소, 마음챙김을 통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인 티 테라피 등으로 구성되어 단순한 휴식이 아닌 실질적인 치유와 자기 돌봄의 시간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회복은 시민 만족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민원 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 영월군, 남부발전(주)영월빛드림본부 주최로 6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영월초등학교 백년관에서 '2025 영월 박물관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물관 고을 특구’인 영월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진로교육과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국제현대미술관, 만봉불화박물관,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 영월지오뮤지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인도미술박물관, 조선민화박물관, 호안다구박물관, 호야지리박물관이 참여하여 2022 교육과정 성취 기준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인도 문화(요가·명상) 체험을 시작으로 사진기자의 하루, 영월 지리·역사 트래킹, 영월 광물자원 교육, 아프리카 문화 예술 등 다양하고 심도있는 박물관 교육과정을 경험했으며, 활동 전반에 걸쳐 높은 몰입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주었다. 영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정기적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필통(Feel이 通하는)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13일(금)에는 전야제로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2개 종목으로 청소년 이스포츠(e-sports) 대회 결승전을 진행했으며 14일(토)에는 기념식과 청소년 댄스·가요 경연대회, 환경 퀴즈 골든벨,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축하공연, 시상식 및 경품 추첨 등 본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청소년동아리들이 다양한 부스와 공연을 준비했으며, 지역사회 연계로 더욱 다채로운 장이 펼쳐졌다. 특별히 이번 축제는 ‘환경’을 주제로 하여 일회용품 없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다회용 컵 대여소를 운영하고, ‘분리수거 존(ZONE)’을 만들어 모든 참여자가 올바른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 공연 참가청소년은 “그동안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고 심사위원분들께 평가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서 더욱 실력을 키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가족센터는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영월군가족센터 잔디광장 및 주차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행사인 “왁자지껄! 팝업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니 바이킹, 꼬마 기차, 3인용 회전목마, 키즈라이더,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다양한 종류의 놀이기구가 운영됐으며 많은 아동과 가족이 함께 했다. 정해복 센터장은 “팝업 놀이터를 통해 가족센터를 찾는 모든 어린이가 신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최명서 영월군수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디지털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비워(B-war, 이메일 비우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비워 캠페인은 일상적인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디지털기기 화면 밝기 낮추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캠페인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도내 기관장을 대상으로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초 신경호 교육감을 시작으로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박상수 삼척시장이 앞서 참여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박상수 삼척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평창군수를 지목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이기에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에 영월군도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대한민국 최초 공립 사진 전문박물관으로 지난 2005년 7월에 개관하여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난 6월 13일, 오후 2시에 영월문화예술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작가와의 대화–사진가 김녕만'을 개최하여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사진 애호가와 영월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김녕만 작가는 “동강사진마을의 탄생과 발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동강사진마을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동강사진마을의 출범 과정과 동강국제사진제의 시작, 그리고 동강사진박물관의 개관과 그 후 20년에 걸친 변화를 돌아보았다. 특히 그는 “영월 동강사진마을이 한국 사진예술 및 지역 문화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은 나비효과와 같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예술계 모두의 협력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가 김녕만은 1978년부터 2001년까지 동아일보 사진기자로 재직하며 판문점과 청와대 출입 사진기자를 지냈으며,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영월군 동강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이 한반도농협에서 전국 최초로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개최하며 지역 농산물 유통 시스템의 대대적인 혁신을 알렸다. 이번 스마트 APC 사업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 10월 착공한 이후, 오늘의 결실을 보게 됐다. 이 시설은 산지 농산물의 집하, 선별, 포장, 저장 과정을 완전히 자동화하고 입출고 및 유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 농가의 정보화·자동화 기반 유통 체계를 마련하여 연간 농산물 처리량 증대 및 농가 소득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작황 불안정 상황에서 스마트 APC는 생산과 유통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밀하게 관리함으로써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 및 안정적인 공급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입출고장, 선별장, 비가림시설, 업무시설 등이며, 2층은 제함실, 창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토마토 선별기 1대와 최첨단 스마트화 시스템이 도입되어 작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6월 16일 오후 8시부터 교동・노학자율방범대와 함께 먹거리단지 일원에서 야간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이병선 시장이 직접 참여해 대원들과 주요 지역을 돌며 시민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순찰은 야간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과 주민 불안 해소를 목표로 진행됐다. 자율방범대원들과 시 관계자들은 상가 밀집지역과 골목길, 공터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속초시는 여름철 관광객 증가와 야간 상권 활성화에 따라 높아진 치안 수요에 대응하고자, 먹거리단지를 포함한 상업지역 순찰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교동·노학자율방범대는 단순 순찰에 그치지 않고 화재 위험지역 점검, 청소년 탈선 예방, 생활안전계도 등 지역 안전 전반을 아우르는 활동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자율방범대는 시민 곁에서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순찰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지역 내 1인 가구 등 복지위기 이웃을 위한 우리동네 돌봄가게 원스톱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운영하던 단순 복지 신고 중심의 가게 모델을 넘어, 복지·돌봄·건강·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가까운 골목 가게에서 직접 연결·신청·연계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플랫폼이다. 돌봄가게 원스톱서비스는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운영된다. 등록된 미용실과 식당, 빨래방 등을 비롯한 돌봄가게에서 긴급복지지원을 필요로 하는 1인 가구에게 선결제 후청구 방식으로 식사나 생필품을 우선 제공하고 행정절차를 통해 시에서 비용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 금액은 1회당 최대 3만 원이며, 이용은 1인당 연 최대 5회까지 할 수 있다. 이용자가 돌봄가게를 이용한 후 가게에서는 앱이나 전화로 위기가구 신고를 하면 시청과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되며, 이후 협의체의 심사를 거쳐 비용을 정산한다. 현재 참여 가게는 243개소이며, 시에서는 희망 업소와 신규 점포를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하는 업소에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2025 영랑호 벚꽃축제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완료했다.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축제에는 전년 대비 33.4% 증가한 26,668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외지인 방문객은 56.7% 수준인 15,113명으로 나타났다. 외지인 방문객 중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 거주 비율이 약 70%를 차지했다. 축제장과 인근의 영랑동 지역에서 발생한 소비액은 7억 7,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외지인이 소비한 금액은 전체 소비액의 86% 수준인 6억 6,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외지인의 1인당 소비 단가는 40,675원으로, 상주인구 평균 소비 단가인 29,412원보다 높은 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분석에는 KB 국민카드 데이터가 활용되어 실질적인 지역 소비 규모와 유입지, 연령·성별 소비 특성까지 세밀하게 도출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속초시민에게 가장 중요한 지표인 ‘실질적 경제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