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출신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자 계몽사상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본격 추진한다. 월남 이상재 선생은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을 추서받았으나, 독립운동과 민족계몽, 근대화에 기여한 공적과 위상에 비해 서훈 등급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와 학계에서는 선생의 서훈을 최고 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격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월남 선생은 독립협회 창립과 만민공동회 개최를 주도했으며, 조선기독교청년회연합회·조선교육협회·신간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자주외교와 독립운동, 계몽운동에 헌신했다. 특히 선생의 장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장으로 치러져 서울에서만 10만 명이 넘는 추모 인파가 모이는 등 당대 사회에 끼친 영향이 지대했고, 오늘날에도 한국 근대사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된다. 군은 ‘월남 이상재 선생 서훈상향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적 자료 추가 발굴 및 학술적 근거 확보 ▲서훈 승격 타당성 검증을 위한 학술회의 개최 ▲온·오프라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의회 임상기 부의장이 26일 제314회 청양군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대응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상기 부의장은 “최근 산청군에서 141곳의 산사태가 발생해 14명의 인명이 희생됐다”며, “대규모 벌목과 임도 개설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성사진과 해외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벌목 후 10여 년이 지나면 지반이 약해지고 새로 심은 나무는 최소 20년은 지나야 산사태 예방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증가하는 산사태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과도한 개발이 불러온 인재일 수 있다”며 “청양군 역시 2023년 정산면과 2025년 대치면에서 산사태 피해를 겪은 바 있어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상기 부의장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개선책으로 ▲ 벌목 허가·임도 설치 시 법령 엄격 적용과 사후관리 강화 ▲ 임도·작업로 배수 관리 및 사방사업 확대 ▲ 현황을 반영한 산사태 취약지역 재정비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임상기 부의장은 “산림은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우리의 생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천여자고등학교와 연계해 진행한 ‘학교로 찾아가는 1388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주제로 ▲고민우체통 ▲내마음알기 플립 ▲마음힐링 보드게임 ▲인생네컷 등 4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서 상태를 인식하고 마음건강의 중요성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마음이 힘든 상황에서 상담복지센터에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미희 센터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아웃리치는 익숙한 환경에서 진행돼 긴장감이 완화되고 참여율이 높아져 자연스러운 대화와 신뢰 형성이 가능했다”며,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도움을 요청할 기회를 확대하고,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학교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전문적인 심리상담과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학교와 협력하여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특히 고위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시민체육공원에 태양광 가로등과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E-pit)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태양광 가로등은 중소기업이 참여한 테스트베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체육공원 주요 보행로 구간 3곳에 설치됐다. 또 시민체육공원 내에 250kW급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E-pit)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 충전소는 약 20분 만에 전기차 배터리의 80% 충전이 가능하다. 도시공사는 앞으로 태양광 가로등 성능과 안전성, 유지관리 효율성을 검증하고 더 많은 지역기업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신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공공기관의 역할은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지역기업의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테스트베드 사업과 친환경 인프라 확충을 통해 혁신과 시민 편익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2026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대입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시 모집을 앞두고 청소년과 학부모가 최신 입시 정보를 이해하고, 개인의 강점과 목표를 반영한 맞춤형 준비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설명회는 ▲대학별 전형 분석과 맞춤 전략 ▲학생부 종합 전형·자기소개서·면접 대비 방법 ▲학습 계획 수립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체계적인 입시 분석과 개인 맞춤형 전략 수립을 통해 대입 준비 방향을 명확히 하여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1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8개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감염관리 체계 운영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감염관리 체계 운영에 대한 의료법 기준을 명확히 안내하고 의무 이행률 높이고자 다음 달 19일까지 추진된다. 점검 항목은 의료법에 따른 감염관리위원회 구성, 감염관리실 설치, 감염관리 인력 배치 운영에 대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보건소는 항목별 서면점검 자료를 의료기관에서 제출받아 검토한 후 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시정조치하고 별도 지도 점검이 필요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기준 안내와 점검을 면밀히 시행하고 의료기관 감염관리 체계가 준수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보건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는 집중호우 피해 가구와 시설에 대한 9~10월 부과분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 지원 조치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고자 추진한다. 감면 대상자는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정된 가구와 시설 등 총 619건이며, 총감면액은 상·하수도 요금과 물이용부담금 등 약 1억 원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일괄 감면하며, 피해 신고 시 정보 오류 등으로 누락된 경우 12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받아 감면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웅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수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청년 자기계발프로그램 ‘배워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배워유 프로그램은 공예, 베이커리, 자기계발, 미디어 등 총 23개 강좌로 대흥청년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회화, 풍선아트, 민화, 유리전사 등 신규 프로그램이 개설됨에 따라 청년들이 보다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됐다. 천안시 거주하는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4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천안청년센터이음 누리집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워유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계발과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5등급 자동차 110대, 4등급 경유차 448대, 지게차·굴삭기 5대 등 총 56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소득층·소상공인·연식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천안시에 등록돼 있고, 대기관리권역 또는 천안시에 등록된 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와 5등급 자동차이다. 또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가액표를 기준으로 하며, 5등급 차량의 경우 총중량 3.5t 미만은 최대 300만 원, 3.5t 이상은 최대 4,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4등급 경유차는 총중량 3.5t 미만에 대해 최대 800만 원, 3.5t 이상은 최대 1억 원, 지게차와 굴착기는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과 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부터 ‘2025 가을철 천안시티투어’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시티투어는 화·목·토·일요일 주 4회 운행하며 각 코스별로 역사, 체험, 자연, 과학 등 천안의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 화요일 ‘어서와 천안’ 코스는 각원사와 천안박물관, 다음 달 1일 재개장을 앞둔 천안삼거리공원, 유관순열사사적지를 둘러보고 호두과자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목요일 ‘기억따라 숲길’코스는 우정박물관, 이동녕선생기념관 및 생가 등을 방문한 뒤 태학산 치유의 숲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말 코스는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일정으로 구성됐다. 토요일 ‘시간여행’ 코스는 뚜쥬르 빵돌가마마을, 홍대용과학관, 독립기념관을 둘러보는 일정이며, 일요일 ‘오감만족천안’ 코스는 태조산 공원, 충남 안전체험관, 호두과자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천안시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천안역·천안종합터미널 관광안내소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이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