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읍 관내 식당에서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홀로 어르신을 위한 위로 잔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조정희 상임대표를 비롯해, 법성사 정민 주지스님, 사단법인 부산소비자연합 엄혜경 재무이사가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으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홀로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정희 상임대표는 어르신 10명에게 부산시민장례식장의 장례용품 무료 이용권(2,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셔츠 10벌, 운동화와 손수건, 기념품(국수, 우양산)도 선물로 제공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갈비탕을 제공하면서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세심히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조정희 상임대표는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위로와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지역 어르신들을 향한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어르신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지난 1일, 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군 소속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황별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언제 발생할지 모를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장군청 및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소속 현업 근로자 28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진행됐다. 외상과 관련된 응급처치(추락과 골절, 염좌, 추간판탈출, 쇼크, 화상), 뇌심혈관계질환과 관련된 응급처치(기도폐쇄응급처치, 뇌경색·뇌출혈, 심근경색협심증) 등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상황에 대비한 응급대처 요령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이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대응을 위해 ‘온열질환 작업안전 수칙’ 책자 200부도 제작·배포하여 ▲폭염특보 발령 시 규칙적인 휴식 ▲그늘진 장소 제공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대책과 응급처치법도 제공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현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기장군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관내 전체 경로당을 찾아가는 현장방문을 본격 개시하면서,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로당 현장방문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지역 주민의 제안과 조언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군민과의 소통창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1일 기장읍 교리 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경로당 30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운영 기간 중 정 군수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하면서, ‘목욕이용권 지원사업’ 등 주요 노인복지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의 안전 설비, 냉난방 시설, 노후 시설물 등을 점검하면서, 하절기 재난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이번 경로당 현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며, “현장에서 건의되는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역 노인인구 수 증가에 대응해 다각적인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각 마을 경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는 지난 6월 27일,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금곡동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찾아봐요!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건강지도 그리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곡동 걷기 동아리 회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알리고 싶은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주민들이 직접 지도를 그렸다. 완성된 우리동네 걷기 좋은길 건강지도 그림은 향후 일러스트로 편집해 ‘건강지도 손수건’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은 “찾아봐요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건강지도를 통해 금곡동 지역주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덕천2동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덕이네 수호천사 정리수납 봉사단’이 주거 취약계층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덕이네 수호천사 정리수납 봉사단’은 지난 5월부터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격증 교육과정을 이수해 오고 있으며, 수료에 앞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정리수납과 청소를 진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 어르신의 점점 열악해지는 집안 환경이 늘 안타까웠는데, 뜻이 맞는 주민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이웃들을 위해 땀 흘려주신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7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Dreams Come True』- 오늘은 힐링해! (PLAY-DREAM) 3회차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관람은 2025년 복지누리마을 조성 공모사업『Dreams Come True』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오늘은 힐링해!(PLAY-DREAM)” 놀이 문화 체험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동들은 팝콘과 음료를 즐기며 최신 개봉작인‘F1더무비’영화를 관람했다. 영화는 사전에 실시한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되어, 아동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앞서 진행된 1․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마카롱만들기와 보틀케이크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어 아동들의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을 제공한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친구들과 함께 팝콘도 먹고 영화도 보니 정말 재미있고, 특별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 반규돈 주무관(토지정보과)이 6월 27일 수영구 남천동 도모헌에서 열린 부산시 주관 ‘지적세미나 및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효성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함으로써 지적 제도 발전과 정책 개선을 위해 열렸다. 부산시 16개 구․군 지적업무 담당자와 지적측량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적 연구과제․재조사사업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심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34편의 연구과제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8편이 현장에서 발표됐다. 반규돈 주무관은 ‘큐필드(QField)를 활용한 지적재조사 현장업무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큐필드’란 지리정보 시스템(GIS)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회, 편집, 수정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앱이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큐필드 앱을 지적재조사 업무에 도입했다. 모바일로 간편하게 정보를 조회하고 조사 항목 입력과 사진을 첨부할 수 있어 기존 종이도면과 수작업 때보다 업무 처리 속도가 30~40% 빨라졌다. 그 결과 주민에게 더 신속하게 정확한 지적 정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무용단은 오는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특별공연 이정윤의 댄스살롱 ‘별이 빛나는 '쌍쌍'’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둘이서 함께’라는 주제 아래 협무(2인무)로 구성된 여섯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각 작품은 한 쌍의 무용수가 서로를 마주하고, 기대고, 밀어내며 나누는 섬세한 예술적 교감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국악그룹 라폴라의 보컬인 정승준의 정가와 함께 대립과 분쟁의 허무함과 전쟁의 공허함을 공존과 화합의 시대로 표현한 ‘용호상박’, 무병을 앓고 신이 몸에 실려 무당이 된 강신무로 대감놀이 등에서 발췌하여 예술적으로 구성한 ‘무당춤’, 어린왕자 동화에서 착안한 창작무 ‘꼴’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섬세한 아름다움에 대한 찬가로 미세한 떨림의 여운마저 버리지 않는 사랑의 변주 ‘춘무’, 이몽룡과 성춘향이 백년가약 속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은 ‘사랑가’, 현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0호 동래고무 예능 보유자 김온경의 덧베기춤으로 은빛 푸른 무학들이 노니는 ‘쌍학무’로 구성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사)부산광역시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대연동 기아자동차 부산지역본부 8층 대회의실에서 ‘안심 유엔 남구 가족봉사단’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거리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5가구 30명의 가족 봉사자가 참여하여 생명을 살리는 두 손의 기적을 배웠다. 교육은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박영수 교수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학과 학생 9명이 함께 참여해 실감 나는 실습 체험을 도왔다. 특히, 기아자동차 부산지역본부는 교육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했다. 현장을 찾은 오은택 남구청장은 “오늘 여러분의 손끝이 언젠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기적이 되리라 믿는다.”라며 봉사자들을 격려했고, 한 자원봉사자는 “처음엔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긴장됐지만 가족과 함께 배우니 자신감도 생기고, 우리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실생활에 꼭 필요한 체험형 안전교육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남구의 첫 번째 탄소중립마을로 선정된 대연 동일스위트아파트가 본격적인 실천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일 아파트 후문 1층 공개공지에는 입주민 30여 명이 모여 탄소중립 실천에 한마음으로 나섰다. 이날 열린 주민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은 남구의 탄소중립마을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였다. 주민 교육은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탄소를 줄이는 탄탄한 마을 공동체’를 주제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공동체 특성에 맞춰 함께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의제까지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현장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캠페인 실시 등이 함께 진행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부산 남구는 이번 대연 동일스위트아파트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 문화로 안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공동체 맞춤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오늘의 시작이 앞으로 더 많은 이웃과 마을로 퍼져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남구가 먼저, 주민이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