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부터 급격한 기온 하강과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오늘(4일) 부산지역 최저기온은 영하 5도(–5℃)며,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의 강풍도 동반돼 체감온도는 영하 11도(–11℃)까지 떨어질 예정이다. 시는 어제(3일) 오후 4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대책 회의를 열어 한파·대설 대비 취약계층 피해 예방과 도로결빙 대비 재설제 살포 및 강풍 대비 시설물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市) 한파 및 대설 지원부서(14개)와 16개 구·군, 소방, 경찰 등의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한파쉼터 지정·운영 현황 ▲주거용 비닐하우스 안전대책 ▲강풍 대비 옥외 광고물 등 정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기온이 극심하게 떨어지는 야간 시간대 취약계층 피해에 대비해 야간 한파쉼터의 확대 운영과 재난안전도우미를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부 전화를 하루 1회 이상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해 1월부터 운영 중인 ‘구청장 직통민원실’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민원, 건의, 제안 등 총 2,271건을 처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청장 직통민원실’은 주민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나 민원을 접수하면 신속하게 상담과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소통 창구다. 민원 접수 방법은 방문, 전화, 홈페이지, 문자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2024년 동안 접수된 민원 2,271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공원․녹지(467건)였으며, 도시·건설, 교통·안전 분야도 뒤를 이었다. 특히,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주민들은 ‘구청장 직통민원실’을 통해 담당 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복합민원을 여러 부서를 돌며 해결책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오래도록 해결되지 않던 '장기 미제 민원'을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결한 사례에 대해서도 감사의 목소리가 많았다. 한편, ‘시원톡톡 문자민원서비스’는 주민들이 일상적인 불편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처리 결과를 빠르게 전달받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은 기금을 의미 있고 가치 있게 사용하기 위해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해운대 정주인구 확대’를 목표로 기금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공모 분야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운대 조성 방안 ▶청년층 유출방지 대책 ▶외국인(유학생) 해운대 정착 지원 방안 등이다. 지난해 해운대구 고향사랑기부금은 1억 1천 340여만 원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운대구 거주 외국인도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이달 21일까지 기금사업 아이디어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전자우편이나, 해운대구 홍보협력과 구민협력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위원회를 열어 타당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하고, 아이디어에 대한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3월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4명에게 20~5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구민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운대구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6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금정구2)과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덕천ㆍ만덕)이 제326회 임시회에서 부산ㆍ경남 행정통합을 위한 공론화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을 담은'부산ㆍ경남 행정통합 추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발의한다. 이번 조례는 현재 부산ㆍ경남이 추진하고 있는 행정통합 과정에서 시민들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관련 활동에 대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내실 있는 추진과 성공적인 통합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근거 조항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공론화위원회가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마련과 시민 공감대 형성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조직임을 명시하고, 시장은 행정통합을 위한 정책연구 및 전략수립, 특별법 입법 추진, 홍보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부산ㆍ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2024년 11월 8일 첫 출범식을 가진 이후 12월 12일 제1차 회의에 이어 올해 1월 14일 제2차 회의를 가지며 역할 및 구성과 활동 계획과 같은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다만 김효정 의원은 지난 제325회 정례회 부산시 행정자치국 행정사무감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5일 오전 10시 서부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관내 2025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 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초등학교 생활 준비하기’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와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강화하기 위한 준비사항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특수학급 운영, 입학 준비사항 등을 알려준다. 또한, 학부모의 질문을 미리 받아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는 Q·A 시간도 이어진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대상 유아 학부모에게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한 걸음 나아가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작년 9월 개교한 명지늘봄전용학교에 이어 올해 3월 남부민늘봄전용학교(서구), 윤산늘봄전용학교(금정구), 정관늘봄전용학교(기장군) 개교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늘봄전용학교는 강서·정관 등 학생 수가 많은 지역의 늘봄 초과 수요를 해소하고, 교육균형 발전지역 및 소규모학교에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희망하는 학생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드나들며 늘봄전용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학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교별 통학차량 운행과 함께 희망학생에게는 간식과 석식도 제공한다. 또한 늘봄학교장, 늘봄지원실장, 돌봄전담사, 차량안전도우미, 자원봉사자 등 별도의 전담인력을 구성하여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도 확보했다. 남부민늘봄전용학교는 총 3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모듈러 교실 17실 규모로 남부민초와 송도초의 희망하는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산늘봄전용학교는 구)윤산중학교를 리모델링하여 31실 규모로 총 400여명이 수용가능하고 금사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해 12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를 위해 우3동 마린시티1로 127 일원 아라트리움 앞 회전교차로를 준공했다. 이 구간은 신호대기에 따른 불필요한 정체와 신호위반 사례가 잦아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2억 6천500만 원을 투입해 내접원 23m, 회전차로 폭 6m, 교통섬 지름 11m의 회전교차로를 신설했다. 회전교차로는 차량이 신호 없이 교통섬을 회전해 통과하는 형태로, 신호대기 시간에 따른 정체를 해소할 수 있다. 또 교차로 진입 때 속도를 줄이게 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효율성과 안전성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구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올해부터 7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한다. 최근 인구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데다, 고령자가 유발하는 교통사고가 주요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율을 높여 운전자도 보행자도 모두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부산시가 지원하는 10만 원과는 별도로 지급하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본인이 직접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20일 안에 계좌로 10만 원을 입금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지역 내 주요 전통시장(서동 미로시장, 구서오시게시장 등)을 중심으로 부산형 착한 결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형 착한 결제를 지역에 널리 홍보하여 많은 지역주민이 착한 결제에 동참하고 착한 결제에 대한 인식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부산형 착한 결제는 인근 가게에 미리 선결제 후 재방문 약속을 통해 해당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 및 상권 활력 제고를 위한 시책이다. 효과적인 시책의 추진과 성과를 위해 공공기관의 선도적 추진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동참 적극 독려, 지역 주민 대상 홍보 및 인식 확산 등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가장 경쟁력 있고 중심이 되어야 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안정과 활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장 큰 핵심축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부산형 착한 결제의 적극적인 동참은 물론 지역경제 회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부산에 있는 업체 10만 원 이상 미리 결제하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전국 최초로 65세 이상 고령자 중 지방세 고지서 미수령자 및 반송자에 대하여‘직접 방문 고지서 원패스(교부부터 수납까지 one-pas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에서는 세금 고지서를 보통우편으로 송달하고 있지만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단독·다가구 주택의 낮은 송달률이 세금을 내지 못하는 주된 이유라고 분석하여 직접 방문 고지서 전달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고지서 직접 방문 전달 서비스는 지방세 고지서를 우편발송 후 미수령자 및 반송 자 중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하여 세무공무원이 주소지를 직접 방문하여 고지서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3개 반 6명의 전담 공무원이 납부 기한 마감 5일 전부터 직접 주소지를 방문하여 고지서를 전달한다. 또한 단순 고지서 전달만이 아니라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결제 등 납부 과정의 도움을 통해 고지서 전달부터 수납까지 원패스(one-pass) 처리로 주민들에게 납세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납세자를 위한 맞춤형 세정서비스 제공으로 납세 편익을 증진하고, 직접 송달에서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