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9월 3일 진행된 2026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사업 총회에서 북구의‘칠곡지하보도 경관 개선’사업과‘구암동 물총놀이 축제 개최’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6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수사업 선정은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24~2025년에 완료된 주민 제안 사업 중 시정참여형, 구군참여형, 읍면동참여형 3개 분야에서 시민 만족도가 높은 총 6개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표 결과, 북구 사업 중 구군참여형 우수사업으로‘칠곡지하보도 경관 개선’사업이, 읍면동참여형 우수사업으로‘구암동 물총놀이 축제 개최’가 가장 높은 득표율로 최종 선정됐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칠곡지하보도 경관 개선’사업은 어둡고 인적이 드물어 우범지대로 인식되던 칠곡지하보도를 정비하고, 디자인 시설물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주민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구암동 물총놀이 축제’는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해 피로 해소의 기회를 마련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홍보 주간을 맞아, 지난 9월 1일 서구청 직원 대상 건강관리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암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구청 직원 16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경북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고혜진 센터장을 초빙해 ‘알아두면 쓸모 있는 건강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암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식단, 금연, 절주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일상 속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9월 3일 정신 응급 대응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 의료기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신과적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체계 마련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정신 응급 대응 체계 점검 ▲현장 대응 및 안전 관리 강화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서구보건소는 주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협조 체계를 강화하며, 주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정신 응급 상황은 한순간의 대응이 환자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좌우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로 정신 응급 상황에 안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서구청은 9월 3일 대구 서구청 구민홀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리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부서·동 행정복지센터·도서관 등 근무지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복무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복무 관리 업무 전반, 복무 관리 규정 주요 개정 사항, 사회복무포털 사용법과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작년부터 시행된‘사회복무요원 괴롭힘 금지법’과 관련하여 복무 기관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응 절차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근무지 담당자가 관련 규정을 숙지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최호권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근무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복무 관리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서구 영어도서관은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 강좌 'Hello 뮤지컬'을 9월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의 영어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영어를 말하고, 몸으로 표현하며, 노래와 함께 즐겁게 영어의 리듬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은 9월 24일~12월 21일까지 3개월 동안 뮤지컬 장면을 배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영어 대사와 장면극을 통해 감정 표현과 말하기 자신감을 기르며, 마지막 수업에서는 작은 무대 발표회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서구영어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영어를 즐겁게 배우면서 자신감을 갖고, 예술적인 표현력도 기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역량을 향상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추가 문의는 서구영어도서관으로 하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최근 ‘아양로24길 가로 벽면 디자인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구간은 주택 재건축 사업으로 도로 및 공원 등이 재조성되어 보행자와 공원 이용자가 늘어나 시각적 노출이 빈번한 곳으로, 노후화된 넓은 가로 벽면의 외양이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동구청은 개선된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세련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올해 8월, 2천만원의 사업비로 약 100m 구간의 가로 벽면에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스텐실 기법으로 동구의 명소 3곳(봉무공원, 망우당공원, 동촌유원지)을 선적 요소로 표현하고, 신암동의 이름과 밝은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부착형 조형물을 설치해 한층 밝고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공디자인으로 도시경관 개선에 앞서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동구 만들기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시상했다. 이번 선발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24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쳤으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3건이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체육진흥과의 ‘대구국제사격장, 장애인스포츠 저변확산과 스포츠 도시로서 국제적 위상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다!’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국비 133억을 확보하고, 국제사격대회 시설 기준에 미치지 못하던 사격장 내 장애인편의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또한, 2027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국내 사격 전문가들과 수차례 협의하며 국제사격연맹의 주안점을 면밀히 파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대회 유치에 성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 사례로는 북부소방서 대응구조과의 ‘구급대원이 직접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와 우수한 근무환경, 복지제도를 갖춘 ‘2025년 고용친화기업’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기업은 ▲㈜남선알미늄 ▲㈜대동모빌리티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한국알스트롬 ▲㈜화성개발 총 5개사다. ‘고용친화기업’은 대구시가 2016년부터 주요 산업의 수도권 집중화와 청년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지역 우수기업을 직접 발굴·지원하는 시책 사업이다. 매년 3~5개 기업을 신규 선정하고, 기존에 선정된 기업은 3년마다 재평가를 받으며 고용률, 경영성과 등 일정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현재까지 총 62개 기업이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19개 기업이 신청, 약 4: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노무사, 경영컨설턴트 등 외부전문가 10여 명이 ▲고용 증가율 ▲대졸자 초임 연봉 3,500만 원 이상 ▲복지제도 수 ▲청년 고용 비율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5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의 2024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1,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달성군의회는 3일 오전 10시 의회 1·2회의실에서 의정간담회를 열어 오는 10일부터 개최되는 제320회 임시회에 상정될 심의 안건에 대해 각 상임위별로 사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전홍배)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편성(안)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사업 △달서중고 세천 이전 신축공사 △충혼탑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 시행 등 각종 민생 현안에 대해 세심히 논의했고,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곽동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 △다사 서재 경관 개선사업 △가창 용계교 상징경관 개선사업 추진 △금호강 캠핑장 조성 사업 등 지역경제와 생활SOC 확충 사업 등에 대해 폭넓게 검토했다. 한편, 김은영 의장은 “오늘 열린 의정간담회를 통해 집행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쟁점 사항들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며“다가오는 제320회 임시회는 군민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는 만큼 심도 있는 검토와 책임 있는 심의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라고 밝혔다. 달성군의회는 향후에도 정례적인 의정간담회 및 회기를 통해 현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달성군은 3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월 첫째 주)은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평등한 권리를 누리는 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정된 법정 기념주간이다. 1898년 9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 발표일을 기점으로 1주일간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경자) 주관으로 열렸다.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달성 글로벌 소녀합창단의 공연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 ▷화합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등이 일상이 되는 사회가 실현되고, 모두가 존중받는 달성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여성친화도시 달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