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구로구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상품권(바우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농식품 상품권(바우처)은 지급된 카드에 매월 지원 금액이 충전되며,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흰 우유 등 신선 농산물을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상점가(쇼핑몰) 등 지정된 사용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존 임산부·영유아·아동 포함 가구에서 청년층(만 34세 이하)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식비 부담이 큰 청년 세대의 건강한 식생활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단, 생계급여 가구원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2월 11일까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고객지원상담실로 접수하면 된다. 외국인 가구·임산부 여부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구는 신청 가구에 대한 자격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 후,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구로구는 지난 22일에 구청 창의홀에서 ‘제19회 구로를 빛낸 기업인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기업혁신 부문 △사회봉사 부문 △모범근로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은 총 12명이 표창을 받게 됐다. △기업혁신 부문은 ㈜동방데이타 테크놀러지(대표 하영재), ㈜하나지엔씨(대표 박동일), ㈜닥터소프트(대표 홍윤환), 디딤365㈜(대표 장민호), 쌍계명차㈜(대표 김동곤), 태와후론텍(대표 조순식) 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은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에서는 기아자동차 서부지역본부 선진대리점(대표 심재곤), ㈜아이유원소프트(대표 이건준), ㈜비즈파트너즈(대표 김창현)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사회공헌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공동체 발전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오동골프클럽과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북악골프센터가 지난 18일, 강북구도시관리공단에서 실외 골프연습장 안전관리 공동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일한 유형의 실외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두 기관이 이용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대중 골프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한편, 시설 안전관리와 운영 전반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고 예방과 관리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철탑과 그물망 등 특수시설을 갖춘 실외 골프연습장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해, 기관 간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운영 및 안전관리 노하우 공유 ▲특수시설 유지관리 정보 교류 ▲시설 유지관리 물품·업체 정보 공유 ▲정기 교류회 운영 ▲상호 안전점검(크로스체크) 실시 등이다. 두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약 사항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실외 골프연습장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위탁 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청년과 창업 지원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2025년 강북청년창업마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북청년창업마루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청년·창업 사업,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고, 청년과 창업인,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공유회 첫날인 18일에는 강북구 관계자와 유관기관, 입주기업 대표,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청년창업마루 3개 팀의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이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의 우수사례 소개와 커뮤니티 사례 낭독이 진행됐으며, 혁신성장 청년점포 개업식도 함께 열렸다. 특히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올해 86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성과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19일에는 서울특별시 미래청년기획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청년센터 강북의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청년정책 공유와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지하 스튜디오에서는 인공지능(A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종로구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해 관내 최초로 신호등에 ‘보행시간 자동연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2개소에 우선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교통약자를 인공지능(AI) 기술로 감지하고 보행신호를 최대 6초까지 자동 연장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대상지는 서울노인복지센터, 교동초등학교, 운현초등학교 주변의 ‘삼일대로 453’과 탑골공원 및 락희거리 인근의 ‘인사동길 6’이다. 2025년 주민복지욕구조사에 따르면, 종로구의 총인구 13만 8천여 명 중 65세 이상 주민은 약 3만 명으로 전체의 21.4%를 차지한다. 이처럼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구는 서울시·서울경찰청과 협력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노인 및 어린이 보호구역과 인접한 2개소에 도입했다. 걸음 속도가 느린 교통약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자 하는 종로구 교통안전 정책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운영 결과를 분석해 약자 보호를 위한 스마트 교통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우면·양재 지역의 문화·복지 거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우면열린문화센터(양재대로2길 110)가 22일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우면열린문화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4,513㎡ 규모로, 우면동 767번지 일대 서초보금자리주택지구에 조성된 문화·복지 복합시설이다. 2015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약 10년에 걸친 준비와 공사를 거쳐 이번 개관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우면열린문화센터가 조성된 지역은 서초와 과천의 경계에 위치한 우면동 서초보금자리주택지구로, 개발제한구역 내에 있어 문화·복지시설이 부족한 지역이었다. 2012년 이후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인구가 급증하면서 공공 인프라 확충에 대한 주민 요구가 높아졌고, 우면열린문화센터는 우면·양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이번 개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와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해당 시설은 곡선형 건축물의 개방형 구조와 자연녹지 공간 배치를 통해 인근 공원과 우면산 등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2월 19일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제2차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기본 개념부터 창업과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이병욱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사회적경제의 기본 개념과 사회적경제조직 창업 및 운영 실무’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사회연대경제의 의미와 흐름 ▲사회적경제조직 유형 및 지원 정책 ▲우수 운영 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어 창업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필수 요건과 함께, 운영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기 상황별 대처 방안도 상세히 공유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 전반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준비 과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중랑구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관련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중랑구는 12월 22일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중랑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두 개의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유일한 자치구가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교육 관계자, 학부모, 지역주민 및 방정환 선생 종친회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센터는 과학실험실, 디지털·인공지능(AI) 체험실 등 첨단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과학·수학·공학을 아우르는 STEAM 기반 실험·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탐구 역량을 키우는 창의융합 교육을 제공한다.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과학과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배움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중랑구가 아이들의 성장 전 과정을 책임지는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찾아가는 청소년 영화 리터러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우수 콘텐츠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영화를 단순한 감상의 대상이 아닌,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매체로 읽고 해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영화감상, 장면분석, 토론활동 등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영화 속 인물과 서사, 영상 언어를 분석해 자기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해 봄으로써 청소년 참여자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학습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화를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라며 “영화를 통해 교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친구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숏폼 등 짧은 영상이 많은 요즘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양질의 영화를 통해 시야를 넓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소년 겨울방학 생활체육 특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체육 특강교실은 오는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운영되며, ▲스내그골프 ▲클라이밍 ▲탁구 등 총 3개 종목 4개 교실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전문 지도자의 강습에 따라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신청 대상은 은평구 거주 초·중·고등학생으로, 모집 인원은 탁구 80명, 클라이밍 40명, 스내그골프 25명을 모집한다. 1인당 최대 2개 교실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은평구는 지난 1월 겨울방학 특별강습을 통해 탁구 80명, 클라이밍 30명, 농구 20명을, 7월 여름방학 특별강습을 통해 탁구 80명, 클라이밍 30명, 스내그골프 24명을 운영하는 등 총 264명의 청소년에게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2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자시스템을 통한 추첨 방식으로 선발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9일 알림톡을 통해 개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