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내 집 마련의 첫걸음을 내딛는 신혼부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치솟는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증평군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소득이 8000만원 이하이면서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다. 지원을 받기 위해선 금융기관에서 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야 하며, 본인이나 배우자의 직계존비속·형제자매 등과 전세계약을 체결한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이미 충북 도내 타 지자체에서 같은 지원을 받은 경우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대출 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연 100만 원까지 지급되며, 자녀 수에 따라 1명 가정은 최대 130만 원, 2명 이상은 최대 15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24일과 25일 양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과 강릉시에서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선진 농업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기회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농업·농촌 발전에 필요한 역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전통주 산업의 성공 사례인 국순당 주향로 견학 및 체험, △동물복지형 한우 사육으로 주목받는 황고개농장 견학, △농촌관광 자원을 활용한 강릉 커피거리 탐방, △도·농 상생 플랫폼인 북강릉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임원들은 다양한 운영 모델과 지역 특화전략을 견학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수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농업인단체가 더 큰 시야를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지역 농업을 대표하는 조직으로서 더욱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희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군 농업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은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 발표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운영혁신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 강화 등 3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무과 주형진 주무관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세외수입 체납안내문 발송’이라는 주제로 전자 안내 발송으로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에 대한 납세자 중심의 효과적인 징수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재무과와 민원과 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자치단체의 자체 재정을 구성하는 주요 수입원으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에 따라 세입을 늘릴 수 있는 자주재원이다. 방태석 재무과장은“세외수입을 담당하는 공무원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자주재원 확충 방안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자녀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 방향을 찾고자 ‘행복한 부모와 자녀’를 위한 교사 및 학부모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이재연(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자녀 마음 설명서’라는 주제로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른 심리변화를 인식하고 정서, 인지, 행동, 사회성 발달을 위한 부모와 교사의 역할 지침을 제시했다. 24일 강좌는 △부모의 역할과 행동이 자녀의 성장 발달에 미치는 영향 △자녀의 발달과 행동 이해 △자녀의 정서 문제에 대한 이해와 접근 방법 △학생의 학교 적응력 증진을 위한 전략 등 내용이 포함됐으며 특히 실질적인 상담 사례와 질의 응답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기회를 제시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은 것 같아 큰 도움이 됐다.”, “교수님의 설명이 구체적이고 공감이 많이 됐고 앞으로 아이와의 관계를 조금 더 여유 있게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배운 내용을 실천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24일부터 영화 비평 교육 기초반 [영화 Re-View : 프레임 밖을 보다]의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익숙한 영화 속에서 새로운 시선과 의미를 발견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2층 편집교육실에서 7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우 화요일 오후 7시,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방송 프로그램 제작 PD 20년 경력의 구미숙 미디어 교육사가 강사를 맡아 ▲영화 비평의 필요성, ▲비평의 접근 방식, ▲시점에 따른 영화 해석, ▲이야기 구성의 풍성함, ▲영화 감상의 의미 등의 순서로 영화 장면 너머의 의미를 차근히 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4명까지 가능하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영화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그 안의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감동을 줄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영화와의 새로운 만남이자,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6월 24일 제천시가족센터 교육관(다옴센터)에서 ‘2025년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 12세대와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아이코리아 충북지회, 제천시여성단체 임원진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유대감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함께 열무김치를 직접 담그는 요리활동이 진행됐으며,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기탁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 최승환 부시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참여해 다문화가정과 열무김치를 담그며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더했다. 김춘남 회장은 “이번 행복나눔사업은 단순한 요리활동을 넘어, 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가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나눔으로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5년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중장년층 대상 인문학 기반 융복합 프로그램 추진에 따른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삶의 전환점에서 치유와 재도약을 지원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프로그램명은 '어서 와, 인문은 제천이지?!'로 ▲부부 캠프: 부부 운동회, 소통 강연, 연극 심리 치료극 등 ▲건축 인문학: 제천 건축물 탐방, 나와 가족의 공간 설계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중장년층 수강생 모집 이후 부부관계 개선부터 지역 건축과 음식, AI 기반 예술창작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중장년이 삶을 성찰하고 재정의할 수 있는 인문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중장년층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인문 프로젝트라며, 제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및 제15회 새마을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기념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새마을가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성과를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39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하여 현장의 감동을 더하고, 회원 간 소통과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을 이끈 민간 주도의 국민운동이며, 제천시도 이러한 정신을 계승해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가족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경배 제천시새마을회장“더 나은 미래를 위해 환경과 사람, 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며 “새마을운동이 시민 속으로, 미래세대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오후 5시 ~ 10시) 역전한마음시장 일원에서 열차와 뉴트로를 테마로 ‘별별야시장 in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야시장은 역 앞에 위치한 시장 특성을 고려하여 열차와 뉴트로 콘셉트로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구성하여 가족, 연인, 친구 등 전 세대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야시장의 핵심인 먹거리는 역전시장 상인들이 새롭게 개발한 메뉴를 포함하여 총 40여 개의 메뉴를 구성했으며, 볼거리로는 마술공연, 지역가수, 버스킹, 댄스공연, 추억의 라디오를 운영하여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놀거리로는 옛날 오락실, 오징어게임, 어린이체험, 미션게임 등을 운영한다. 이밖에 야시장에서 사용한 영수증(5천원 이상)을 가지고 즉석복권, 미션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당첨 시 온누리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역전한마음시장상인회 김창희 회장은 “초여름 밤 낭만 가득한 야시장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여 맛있는 음식, 다양한 볼거리, 재미있는 놀거리를 통해 즐거운 추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중도개발 김기련 대표는 지난 24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영동군에 전달했다. 김 대표는 "지역의 국제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