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사)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10월 한 달간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지구를 지키는 엄마 가방’ 에코백 만들기 합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경로당 여가문화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괴산군 내 144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약 1,5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어르신들은 직접 천 소재의 에코백에 다양한 친환경 문구를 새기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생활 속 실천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경한호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기후변화 대응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지역 환경 보호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대표 농·특산품인 ‘괴산시골절임배추’의 올해 판매가격이 20㎏ 1상자당 45,000원(택배비 별도)으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괴산시골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대표 김갑수)은 지난 3년간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20㎏ 1상자당 40,000원(택배비 별도)으로 가격을 동결해왔으나, 인건비와 자재비, 포장비 등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올해는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 대한민국 절임배추의 원조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최고 품질의 괴산배추를 청정 암반수로 세척하고 100% 신안산 고품질 천일염으로 절여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매년 김장철이면 전국 소비자들의 주문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괴산군은 지난해 1,002천 상자를 판매해 382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군은 절임배추의 명품화를 위해 매년 ‘괴산김장축제’를 개최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김장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를 주제로 2025 괴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접종은 연령대별로 구분해 진행되고 있으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다. 현재는 75세 이상(1950년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 중이며, 20일부터는 70세 이상(1955년 이전 출생자), 22일부터는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자)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과 코로나19는 고령층에서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아, 두 질환 모두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가을·겨울철은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시기로,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첫걸음이다. 예방접종은 사전 예약 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보은군보건소에서는 오는 29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2025 보은대추축제’에 일본 자매도시 미야자키시 기요야마 토모노리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방문해 양 도시 간의 굳건한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미야자키시 대표단은 1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재형 보은군수와 양 도시의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이어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해 두 지역의 우의를 다졌다. 방문 이튿날인 17일에는 법주사와 속리산 테마파크,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 전시장을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했다. 또한 보은여자중학교와 보은군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청소년 교류 분야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후 ‘보은대추축제’ 개막식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축제를 축하하고 군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대표단은 대추축제장을 돌아보며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미야자키시장님을 비롯한 대표단이 보은대추축제를 찾아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에 더욱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읍주민자치회(회장 김대훈)가 오는 18일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관내 주민 및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제11회 옥천사랑 도전!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접수 과정을 개방적으로 설계했다. 또한 학생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퀴즈 대회에서 대상자를 주민 전체로 확대해 지역주민 누구나 고장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표현할 수 있게 됐다. 골든벨 퀴즈는 지역의 역사·문화·인물 등 지역 청소년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다양한 문제들로 구성됐고 출전한 참가자들은 예선 OX퀴즈와 본선 문제를 순서대로 풀어야 한다. 수상은 대상 1명(옥천군수상), 최우수상 1명(군의회의장상), 우수상 1명(교육지원청교육장상), 장려상 7명(옥천읍주민자치회장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대훈 주민자치회장은 “고향과 지역에 대한 역사와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큰 힘과 도움이 될 것이며 여러분 모두가 옥천을 사랑하고 발전시킬 미래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옥천읍주민자치회 49명의 위원 또한 우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제26대 축산왕으로 이원면 윤정리에 거주하는 ‘허점영’씨를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축산왕’은 축산 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축산 전문경영인을 선발하여 가축사육 의욕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1997년도부터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이번 선발은 각 읍·면에서 추천한 후보자 중 현지 순회심사를 거쳐 축사현대화, 사양관리 및 사료급여 체계, 축산환경 개선 및 악취 저감, 지역활동 사항 등 11개 항목에 따라 한우협회, 수의사회, 축협 등 축산관련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것이다. 올해 축산왕으로 선정된 허점영 농가는 한우 사육경력 35년의 전문 축산인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2021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으며 정기적으로 축분 부숙촉진 및 탈취제를 살포하여 축사 악취저감을 위해 노력중이다. 특히, 사육단계별 체계적인 TMR 사료 급여 및 이원한우협회 회장과 축협 임원으로 단체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고려산업개발(대표 고정일), 지선생쌈촌(대표 지홍욱), ㈜폴리택(대표 한태동)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착한기업·착한가게’인증패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가게·착한기업은 매월 3만 원의 정기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하는 정기 기부 프로그램으로 모금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며 따뜻한 나눔의 선순환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인증식에는 새롭게 동참하는 각 기업과 가게의 대표들은“작지만 꾸준히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우리의 정성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군은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부(월 3만 원 이상)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등 모든 업종의 가게가 참여할 수 있고 관내 착한가게 수는 현재 120곳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충주시평생학습관 1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충주시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장애인 평생학습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추진된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장애인 학습자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축하공연, 그리고 올해 추진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하는 성과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충주시 내 장애인 기관·단체 관계자, 학습자, 학습동아리 등 평생학습의 주체가 되는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 평생학습의 의미와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충주시 장애인 학습자들의 열정과 성취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아실현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호암동 시민의 숲 잔디마당에서 가든디자이너오경아 강사를 초청해 정원문화 강연 “정원의 기억: 문화로 읽는 정원 이야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2025 충주 정원축제’의 첫날 주요 프로그램으로 정원을 단순한 조경 공간이 아닌 삶과 기억이 스며든 문화의 일부로 조명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오경아 강사는 가든디자이너이자‘정원학교’대표로 다양한 저서와 외부강연 및 저서, 현장 활동을 통해 정원 문화를 대중적으로 풀어내고 있는 전문가이다. 이번 정원강연에서는 우리의 감정과 삶을 품는 다양한 정원 사례와 함께 정원이 공간을 넘어 문화가 되는 방식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2일까지 충주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강연은 정원을 문화로 바라보는 깊이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정원과 자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센서스 100주년을 맞아 통계청과 함께‘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 국가통계조사로서, 진천군 내 20% 표본 가구와 모든 기숙‧사회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사 대상 가구에는 참여번호가 기재된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부담을 덜기 위해 13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인구·가구·주택 등 42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로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먼저 진행하며,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념주화(5만원화) 또는 모바일 상품권(3만원 상당)의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군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관리자를 포함한 총 61명의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으며, 조사지침과 안전 수칙, 현장 조사 요령, 태블릿 PC 실습, 개인정보보호 등 실무 중심으로 교육했다. 조사 결과는 국가 정책 수립과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와 기업체 경영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