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9일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한다. 공동주택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해 안전사고와 범죄발생을 예방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정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 경비책임자,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등 100여 명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 대상을 비의무 관리대상인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입주민 등까지 확대했다. 안전관리에 다소 취약할 수 있는 곳에서도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취한 조치다. 교육은 용산소방서와 한경경비지도사협회에서 실무 전문 강사를 초빙해 ▲1부 소방교육 ▲2부 방범교육으로 나눠 각 2시간씩 진행한다. 소방교육에서는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행동 요령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대피요령 △소방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 응급처치 요령 등을 다룬다. 방범교육은 △공동주택 주요 범죄유형 및 예방대책 △공동주택 시설경비의 주요 업무 및 경비책임자가 알아야 할 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노원구은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심 속 캠핑 체험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캠핑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캠핑생활은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안정, 삶의 여유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캠핑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캠핑 장비 대여부터 식사, 놀이 콘텐츠 등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캠핑은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캠핑장(노원구 마들로5길 89-27)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캠핑장은 약 2만4938㎡ 규모로 ‘파크캠핑빌리지’, ‘힐링캠핑빌리지’, ‘테라스캠핑빌리지’ 등 다양한 테마의 사이트를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녹천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참가자에게는 ▲텐트를 비롯해 테이블과 의자, 매트, 랜턴, 무선 선풍기 또는 히터 등 계절별 캠핑 용품과 ▲가스버너, 식기류 등 기본 장비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슬기로운 캠핑상자가 함께 제공되는데, 바비큐용 고기, 즉석 국 요리, 보드게임, 일회용 필름 카메라 등 식재료와 놀이·체험 콘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5일, 사단법인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이산가족 관련 업무의 긴밀한 협력과 실질적인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는 통일부 허가를 받은 법인으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는 정전협정 체제로 여전히 끝나지 않은 6·25 전쟁과 남북 이산가족 발생의 역사적 배경과 아픔을 되새기고자 한다. 아울러 영등포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전쟁 상흔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역사적 의미를 다시 조명하겠다는 취지다. 향후 구는 이산가족 문제를 단순한 ‘과거의 상처’가 아닌 지방정부가 능동적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남북 이산가족, 북한이탈주민 등과 함께 통일 관련 유적지 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등포는 이산가족에 대한 역사와 상징성이 담긴 지역이다. 1983년 여의도광장에서 138일간 열린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1만 명의 이산가족의 상봉을 성사시키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의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고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주방환경에 중점을 둔 맞춤형 위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달전문음식점 대상 ‘주방공개 사업’과 ▲소규모 일반‧휴게음식점 대상 ‘주방 정리수납 코칭단’ 운영으로 구성됐다. 먼저, ‘주방공개 사업’은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위생에 대해 높아진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객석 없이 조리시설만 갖춘 배달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되며, 참여 업소의 주방 사진을 구 누리집에 공개해 소비자가 조리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음식점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유도한다. 참여 업소에는 ‘주방공개 인증업소’ 현판과 함께 세정제, K급 소화기 등 위생·안전물품이 제공되며, 영등포구 공식 SNS, 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도 병행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구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부터 100㎡ 이하의 소규모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정리수납 코칭단’도 신규 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62.7%인 관악구가 혼자 살면서 안전을 걱정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구는 올해 ▲외부 침입과 문 열림을 방지하는 ‘현관문 안전장치’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외출 시 집 내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내용 홈카메라’ 등 안심장비를 제공한다. 장비 중 스마트 초인종과 실내용 홈 카메라는 인터넷(Wi-Fi)과 스마트폰을 보유한 경우 사용 가능하며, 둘 중 한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320가구로 올해도 전세환산가액 기준을 폐지해 안심장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스토킹이나 주거침입 등 ‘범죄 피해를 경험한 1인 가구’와 ‘보호 종료 5년 이후 자립준비청년 1인 가구’는 우선 지급 대상이다. 안심장비 지원을 희망하는 1인 가구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관악소식)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 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관악구청 여성가족과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관내 1인 가구 513가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 난곡지역 일대는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철도 서비스 소외지역이다.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난곡선 경전철 도입은 절실한 주민 숙원사업이다. 이에 구는 난곡선 경전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주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는 난곡선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숙원과 구의 의지를 표명한다는 방침이다. 난곡선은 보라매공원역(신림선)에서 시작해 신대방역(2호선)을 거쳐 난곡로를 따라 난향동에 이르는 5개 역을 잇는 총연장 4.13km의 경전철 노선이다. 당초 난곡선 사업계획은 현행 예타 평가 기준상 경제적 타당성(B/C)이 낮아 예타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난곡선 경전철 주민설명회를 실시, ▲정거장 1개소 축소 ▲신림선과 평면환승 ▲장래 난곡선과 중복되는 버스노선 감축 등 비용 절감과 난곡선 이용수요 증대를 통한 사업성 확보 대안을 논의했다. 구는 오는 26일까지 해당 방안에 대해 온오프라인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해, 난곡선 경전철 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한 주민 동의와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관악구민을 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곽재식 교수를 초청해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책박물관은 2019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이다.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 강연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다. 그중 하나인 ‘책문화 강연’은 저자, 출판인, 기획자 등 책을 만드는 사람들과 관람객이 직접 만나는 자리로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첫 강연 주인공은 공학박사이자 소설가로 활약 중인 곽재식 교수이다.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방송과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한국 괴물 백과', '유령잡는 화학자' 등이 있다. 과학과 역사, 인문학을 넘나드는 독특한 시각의 글쓰기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의 이상한 괴물전설’을 주제로 2008년부터 수집해 온 한국의 괴물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전통 설화 속 괴물을 과학적 관점에서 재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 발달장애인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름은 ‘고(GO)고(高) 프로젝트–그림책 읽고, 놀고, 자라고’로, 프로그램명과 같이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협력해 진행하며, 6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대상은 센터에서 선정한 20~40대 발달장애인 12명이다. 그림책을 중심으로 한 놀이형 독서 활동으로 이뤄지며, 발달장애인들이 책과 친해지고, 표현과 소통의 경험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구는 앞으로도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이 직접 기관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10일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2곳을 신규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3년이다. 새로 지정된 업체는 ㈜원진엠엔에스와 ㈜방학점기아오토큐다. 월드자동차정비공업사, 한국지엠 창동지정서비스, (주)창동북부점 현대자동차도 이번에 재지정됐다. 구는 지난 2014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특별시 도봉구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16년부터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를 지정해 오고 있다. 모범사업자는 고객서비스, 사업장 환경, 고객 만족, 표창 실적, 고용 창출 등이 뛰어난 곳으로 구는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사업장에는 ▲모범사업자 지정 표지판 및 지정증 수여 ▲3년간 각종 점검 면제 ▲사업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정 지원과 홍보 활동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도봉구 지역 내 모범사업자는 이번에 신규‧재지정된 사업장을 포함해 자동차 종합정비업체 3개소, 자동차 전문정비업체 11개소가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쌍문1동 1곳, 쌍문2동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빈도가 증가하며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산사태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산사태 예방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 도봉구는 이달 초 우기 전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5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이곳은 도봉동, 방학동 생활권에 인접한 지역으로 우기 때마다 토사유출, 배수로 막힘 등 지역 주민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산 약 11억 원을 투입해 소형 사방댐 3개소를 설치하고 계류보전 975m를 정비했다. 사업대상지는 방학동 산74, 방학동 581-4, 방학동 산25-1 및 방학동 산25-2, 도봉동 산6-7이다. 사방시설은 생태를 고려한 친환경적인 사방공법을 적용하고 재해 방지가 시급한 부분 위주로 설치했다. 설치 공사 시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도록 했다. 구는 풍수해 기간 산사태로 인한 구민의 피해가 없도록 구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