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6일 도청을 방문한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회장 김훈)와 간담을 갖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과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재외동포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19개국 28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언론사 발행인 등 방문단 32명이 참석했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2023년 6월 새롭게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7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국회에서 열린 '제7회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춘천(삼악산 케이블카, 청평사, 남이섬), 원주(박경리문학공원, ㈜네오바이오텍, ㈜서울에프엔비), 태백(하늘전망대, 석탄박물관, 철암탄광역사촌), 평창(월정사, 조선왕조실록박물관), 고성(DMZ 평화의 길)등 주요 문화·관광·산업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취재한다. 해외동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은 2025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APEC 정상회의 개최와 평년보다 예측 불가한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산불 예방 및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10월 20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 배치해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춘다. 또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유급감시원을 운영하여 산림 내 불법 소각 행위 단속과 산불 취약지역 순찰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양양군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논·밭두렁 불법 소각 금지 ▲입산 시 라이터·버너 등 인화물질 휴대 금지 ▲입산통제구역 및 제한 등산로 출입 금지 ▲산림 인접 지역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의 또는 과실로 산불을 일으킬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날씨 예측이 어려워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우려된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군민과 방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 태백교육도서관은 10월 2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교육문화 확산 과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업사이클링 팝업북 강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교육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성인 학습자 12명을 대상으로 한다. 정크아티스트 안선화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의 이해 및 환경교육의 실제 △ 팝업북 구조 이해와 제작 △ 강의 설계 및 교수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민간자격인 ‘업사이클링 팝업북 전문가 2급’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참여 신청은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2일 오후 6시까지 태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정미라 관장은 “이번 자격 과정은 환경과 예술, 교육이 융합된 강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사회 친환경 교육 문화 확산에 도서관이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삼척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특정 업체 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지역 업체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칭범은 지역업체에 ‘지인의 지인을 통해’ 연락했다며 삼척교육지원청 소속 명함을 제시하고 ‘특정 업체의 물품을 대리 구매해달라’는 등 특정 업체의 제품 구매를 유도했다. 해당 지역업체는 사칭범이 제시한 명함을 수상히 여겨 거래 전에 삼척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해당 인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 삼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공공기관을 사칭한 물품 구매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공공기관은 전화, 문자 등 비공식 경로로 물품 구매, 납품이나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이 오면 반드시 해당 기관의 공식 연락처로 연락 또는 방문하여 확인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 수사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삼척교육지원청은 지역업체와 시민의 사기 피해 예방의 일환으로 해당 사항을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홍보할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서면 자등리 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서면 자등리372-2 소재 자등리 가압장의 모터펌프 4대 교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작업은 노후화된 모터펌프의 성능저하로 인한 급수효율 저하를 개선하고, 향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도모하기 위한 교체사업의 일환이다. 공사일정은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2025. 10. 28(화) 22시부터 다음날 06시 까지 심야시간대에 시행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교체작업으로 인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면사무소 및 이장단, 제3보병사단 인근부대에 사전협조를 시행했으며, 마을방송 및 자등리 일대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했다고 말했다. 이정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노후 설비 교체로 인해 일시적인 단수가 발생하지만, 작업 완료 후에는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것” 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철원 충렬사(김화읍 생창리)에서는 2025년도 추계제향이 10월 15일 이성혁 충렬사 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초헌관은 권정찬 김화읍장, 아헌관은 이종민 철원문화원장, 종헌관은 유정배 진주유씨 종친이 맡았다. 충렬사는 조선시대 병자호란 당시 철원 김화 지역을 침입한 후금의 군대를 맞아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전멸시켜 조선군의 기개를 널리 알린 홍명구 평안도관찰사와 유림 평안도 병마절도사의 무공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사당으로 매년 봄, 가을 제향을 올리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2018년도 태봉학회 발족 이후 매년 꾸준히 태봉국·궁예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개최되고 있는 2025년 태봉 학술대회가 태봉학회와 신라사학회의 공동 주최로 오는 10월 17일 13시 30분에 철원군 평생학습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는 ‘태봉과 지방세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는데 본 주제 발표에 앞서 태봉학회 조인성 회장의 태봉역사문화권 설정의 당위성과 의의와 관련된 기조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서 진행하는 발표는 궁예정권과 ‘지방’과의 관계 문제-청주·나주 중심으로, 건국 전후기 궁예의 지방 세력에 대한 통합 및 영토 확장에 대한 재검토, 지방 장인에서 國匠으로 - 태봉과 고려 전환기 國工의 등장과 활약, 궁예와 왕건의 서남해안 경략과 불교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련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졌다. 본격적인 발표 후에는 종합 토론 및 논평을 통해 발표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학술적 소양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철원군 이현종 군수는 “매년 진행하는 태봉학술대회는 왜곡된 궁예왕과 태봉국에 이미지를 바로잡는 선양사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오는 2027년까지 총 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해 물순환도시 LID(Low-impact development, 저영향개발) 비점오염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화로 인한 불투수면 증가와 녹지면 감소로 발생하는 하천 수질 오염, 지하수 고갈, 홍수, 하수관로 부족, 열섬현상 등 문제를 해소하고 빗물이 하천으로 그대로 유입되지 않고 땅속으로 흡수되도록 하는 통합적 물순환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교동, 조운동, 약사명동, 효자동, 소양동 일대 1.65㎢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식생체류지, 침투도랑, 식생수로, 투수포장 등 다양한 저영향개발(LID) 시설을 설치한다. 춘천시는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으며 올해 말 환경부 승인을 거쳐 내년 3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7년 사업 완료 시 도심의 빗물 침투량과 증발량이 회복되고 수질 개선과 녹지 확충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LID 비점오염저감사업을 통해 녹음이 우거진 도시와 자연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며, “체계적인 물순환 관리 체계를 구축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전국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관객에게 춘천의 매력을 전한다. 춘천시가 춘천 신규 관광홍보영상 3편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일장춘몽’과 ‘마음을 날다, 춘천을 날다’ 2편은 송파 메가박스 등 전국 40개 극장에서 영화 상영 전 영상으로 송출되며 세 편 모두 춘천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홍보 영상 ‘일장춘몽’은 영화관에서 어둠이 내려앉는 순간 시작돼 춘천의 밤을 스크린 위에 새롭게 그려냈다. 소양강 처녀와 삼악산 호랑이가 춘천 곳곳을 질주하며 펼치는 쫓고 쫓기는 액션 활주극으로 애니메이션의 도시답게 곳곳에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장면이 완성도를 더한다. 또 지자체 홍보 영상에서 보기 어려운 역동성과 영상미가 눈에 띈다. 두 번째 ‘마음을 날다, 춘천을 날다’ 홍보 영상은 FPV(일인칭 시점) 드론 촬영 기법을 활용해 산과 호수, 레고랜드와 남이섬을 가로지르며 마치 춘천의 하늘을 직접 나는 듯한 시각으로 영상을 구성했다. 빠른 화면 전환과 세련된 음악이 더해져 젊고 활기찬 도시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세 번째 영상인 ‘춘천정복’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첫 유럽 자매도시 파르마와 손잡고 국제문화도시로 도약한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9월 25일 이탈리아 파르마시청에서 파르마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고 미식과 예술, 관광, 산업, 청년을 아우르는 전방위 교류에 나섰다. 춘천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식과 문화예술, 관광, 산업, 청년 교류를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세계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파르마시와의 자매도시 체결은 춘천시가 국제 문화·미식도시 네트워크에 본격 진입한 역사적 성과로 평가된다. 파르마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미식 분야)로서 전 세계 50여 개 도시가 참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춘천은 이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미식뿐 아니라 음악·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 도시 지정 가능성을 열어갈 방침이다. 미식·산업분야 협력: 춘천의 맛, 세계로 시는 이번 방문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미식분야 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내년 파르마시 ‘미식의 달(Festival del Gusto)’ 행사에 공식 참가 초청을 받았다. 이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