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청소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드림스타트 가정의 위생 상태를 개선함으로써 아동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가정 중 주거 위생 상태가 심각하게 취약한 가정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의 가정 방문과 사례 회의를 거쳐 대상이 선정된다. 선정된 가정에는 협약을 맺은 전문 청소업체의 전문 인력이 투입되며, 천연 약품을 활용해 안전하고 전문적인 청소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청소지원은 단순한 정리나 청소를 넘어, 곰팡이 제거와 악취 제거, 위생 관리 사각지대 해소 등 생활 환경 전반의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청소 이후에는 위생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사례관리사가 생활지도와 지속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소연 전주시 아동복지과 과장은 “청소지원사업은 단기적인 환경개선에 그치지 않고,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6일 서울시립대학교 정책지원관 아카데미 교육생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에는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시립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 정책지원관 아카데미’교육생들이 참여했으며, 견학 프로그램은 지방의회의 실질적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강남구의회 본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기초의회의 구조와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복진경 강남구의회 부의장 및 정책지원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체득한 의정 실무 경험을 공유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남구의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토론회 등 운영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기본 조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등을 제정하며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실현하기 위한 실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6월 30일부터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5월 19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된 1차 접수에서는 도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많은 신청이 이어졌으며, 그 결과 총 2,620명이 선정돼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받고 있다. 2차 접수는 디지털(30세 이상) 및 노인(65세 이상)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기간은 6월 30일(월)부터 7월 11일(금)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성인으로, 소득수준 등을 고려하여 저소득층 우선 선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용권 지원대상선정은 자격 확인 절차와 전산 추첨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7월 21일(월)에 개별 문자 등으로 결과가 안내된다. 신청은 전북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정된 도민에게는 이용권 카드(NH농협채움카드)를 통해 포인트가 지급되며, 1인당 3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 제공하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향상 등 다양한 강좌의 수강료 및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가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을 위해 ‘어린 주꾸미’ 25만 마리를 무상 방류한다. 이번 방류는 6월 23일 고창 광승리 해역(10만 마리)을 시작으로, 27일에는 부안 격포(9만 마리), 7월 1일에는 군산 개야도(6만 마리)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방류되는 어린 주꾸미는 전장 1㎝ 크기로, 5월 서해 연안에서 포획한 건강한 암컷 주꾸미를 인공 산란 유도 후 부화시킨 개체들이다. 모든 개체는 수산물안전센터의 질병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들로, 연안 생태계 정착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도내 주꾸미 어획량은 2020년 701톤에서 2023년 211톤까지 급감했다가, 2024년 소폭 반등한 247톤에 머무르고 있다. 이 같은 감소세에 따라 수산자원 회복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 수산기술연구소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76만 5천 마리의 어린 주꾸미를 무상 방류해왔다. 이번 방류도 서식 환경에 적합한 연안에 이뤄지며, 어린 주꾸미는 먹이활동을 하며 겨울을 지낸 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8월까지 도내 시설 전반에 대한 위생·운영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을 저장·순환하여 사용하는 분수, 연못 등 인공시설 중에서 이용자가 물과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의미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철저한 수질 관리와 시설 운영 기준 준수가 요구된다. 이번 점검은 전북도 내 총 117개소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이 중 ▲신규 설치 시설 ▲최근 3년 이내 위반 이력이 있는 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 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항목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수심 30cm 이하 유지 ▲저류조 주 1회 이상 청소 또는 주 1회 이상 용수 교체 또는 1일 1회 이상 여과기 통과 ▲이용자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등 관리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외국인의 정착과 유입을 돕기 위한 ‘비자체류정책 온라인 제안창구’를 개설했다. 그간 일방향적으로 전달되던 외국인 관련 제도에 도내 기업과 유학생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 개선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창구는 기존에 운영 중인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과 ‘전북외국인포털’ 내에 별도 메뉴로 마련됐다. 누구나 해당 홈페이지에서 ‘비자개선 아이디어 제안’을 클릭하면, 이름과 연락처, 제안 배경과 개선안 등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현장조사와 실태 분석을 실시한 뒤, 타당한 내용은 법무부에 제도개선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취업비자 관련 제안은 외국인국제정책과에서 직접 전담하고, 유학, 계절근로, 다문화 분야는 관련 부서와 협업 체계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제안이 조사를 통해 법무부 심의회에 상정되면 제안자에게 심의결과와 지침개정결과를 통보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백경태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이번 채널구축은 현장과 정책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전북도의 선제적 시도”라며 “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중앙정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지방주도형 新국가균형발전, 그리고 K-컬처를 매개로 한 지역 글로벌화가 절대 다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정부 출범이후 국정 로드맵이 만들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지방정부 주도의 신발전전략 수립과 협력, 규제 완화와 포괄적 재정 확보 병행을 주문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7일 전북연구원이 마련한 ‘전북백년포럼’ 특강에서 ‘속도에 혁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새로운 국가성장전략을 제시하고 지역간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쟁력 근원을 세 가지 집단적 특성, 즉 ‘한(恨)’, ‘흥(興)’, ‘정(情)’으로 설명했다. ‘한’은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빠르게 판단하고 움직이는 민족의 생존본능이며, ‘흥’은 K-컬쳐로 꽃피운 창의성과 표현력, ‘정’은 포용성과 공동체 정신으로 발현된 민주주의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DNA가 ‘속도의 경쟁력’이라는 새로운 국가 자산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은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예결위원으로 참석, 6월 23일 서울시청, 24일 서울시교육청을 대상으로 각각 2024 회계연도 결산과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 편성 심의에 나섰다. 심 의원은 이를 통해 서울시와 교육청의 예산 운영 전반에 내재한 구조적 문제와 행정 신뢰 훼손을 강하게 비판하며, 재정 운영 대전환을 촉구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100억 원 규모의 추경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심미경 의원은 “100억 원의 비용을 추경했는데, 코로나 백신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 수요조사는 하셨습니까?”라고 물으며 실태조사 부재를 지적했다. “시민들 중에는 백신에 대한 부작용 우려로 접종을 꺼려하고 있는 분들도 있는데, 국비·시비 매칭이라는 이유로는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수요와 효과 분석 없는 예산 편성은 시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미경 의원은 서울 국제 정원 박람회 추경안에 대해서도 예산 시스템 무력화를 지적했다. “작년에 추경한 예산도 이월되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5일~26일 양일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이웃과 동행을 위한 희망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희망꾸러미 지원 사업은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3천만원을 지원받아 진사협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쌀, 라면, 과일, 밀키트 등 먹거리 위주)를 전달하고 생활 실태를 점검하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월1회, 6개월간 지원이 이뤄진다. 해당 사업은 사회복지 공무원과 지역 기관 단체가 협력하여 독거 어르신 및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희망 꾸러미를 전달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정서적 지원 및 복지 서비스 연계도 병행한다. 김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 큰 희망이 되는 순간이 있다. 협의회는 위기에 처한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5일『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의 활성화와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 센터장을 비롯해 진안군보건소장, 진안군의사회장, 진안군약사회장, 진안군의료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진안지사장 등 위원 6명으로 구성돼 올해 상반기 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심뇌혈관질환 관련 주요 지표를 토대로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운영위원들은 고혈압·당뇨병 등록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며 하반기에도 계획대로 운영해주길 당부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여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