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은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밀착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은평애(愛) 여름나기 김치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하고 공동 지원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응암2동은 행사를 통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중 90가구에 김치 10kg씩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 살다 보니 김치를 직접 담그기가 어려웠는데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은평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김치 지원 사업 또한 2021년부터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5년간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복지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응암2동은 앞으로도 민관협력 기반의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강화해 이웃 간 상생과 지역 공동체 복원에 힘쓸 계획이다. 송지연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2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즉석밥, 세제 등 생필품 11톤 트럭 상당으로, 관내 16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지난 13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주민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과 연대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9월 1일부터 11월까지 ‘꿈꾸는 사서의 움직이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정책사업인 ‘힙독서울, 책 읽는 은평’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서관이 직접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 아동기관을 찾아가 진행하는 참여형 수업이다.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독서 융합 토론 수업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첫 수업은 우리동네키움센터 은평 8호점에서 시작한다. 수업은 책 속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모둠별 해결 방안을 탐색한 뒤,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의견을 구성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책 읽기, 사고력 확장, 디지털 표현, 모의 토론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논리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 교육도 병행한다. 수업에서는 공공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도서 검색 방법, 청구기호 이해, 도서관 예절 등을 배우며 도서관 이용 역량을 높이고, 도서관과의 거리감을 좁힐 기회도 제공한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30일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제12회 은평대전 전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대전’은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들의 전공이야기’의 줄임말로 대학생 멘토가 청소년에게 다양한 전공과 학과, 진로 등의 이야기를 전하는 은평미래교육지구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구는 매년 초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전공 강연과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그동안 학교별로 만났던 멘토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4차산업, 의료·보건, 예체능, 인문·경상 등 전공상담 부스와 전문직업인과 만날 수 있는 직업체험부스, 적성검사와 진로상담 진행하는 진로컨설팅 부스 등 총 73개의 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진로탐색과 설계를 지원한다. 이번 전공박람회에는 ▲대성고등학교 ▲동명여자고등학교 ▲선일여자고등학교 ▲선정고등학교 ▲숭실고등학교 ▲신도고등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은평고등학교 ▲진관고등학교 ▲충암고등학교 등 관내 10곳의 고등학교 1천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전공박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6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시행에 따라 특화사업을 포함한 은평형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안)을 발표했다. 통합돌봄 사업은 노쇠, 장애, 질병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 서비스를 통합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전국적으로 추진된다. 은평구는 내년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지난 1월 서울시 최초로 ‘돌봄복지국’ 개편과 ‘통합돌봄과’ 신설 등 조직개편을 단행해 은평형 통합돌봄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서비스 모형 개발과 시범 적용을 위한 보건복지부 공모 및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인에 대한 시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은평형 통합돌봄 지원체계’로는 은평만의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를 반영한 통합돌봄 분야별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 건강 상태 맞춤형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화사업으로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통합돌봄 자조모임 활성화 ▲살던 곳에서 보내는 편안한 생애말기를 위한 가정임종 지원사업 추진을 계획 중이다. ‘통합돌봄 자조모임’은 은평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마포구청 앞 광장이 구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 되어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마포구는 8월 26일, 저녁 7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심 속 포레 시네마‘엄빠랑 영화 광장’ 행사를 마포 구민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 앞 광장에 새롭게 설치된 대형 전광판(미디어캔버스)를 활용해 진행되는 무료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매이션 영화로 시작됐다. 이날 영화를 보기 위해 약 300여 명의 가족이 간식거리를 준비해 마포 구민광장을 찾았다. 상영에 앞서 진행된 풍선공연과 마술쇼는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는 포토존, 푸드트럭 등을 마련해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했다. 또한, 캠핑 의자와 빈백을 배치해 편안한 환경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우리말 더빙 영화로 상영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한‘엄빠랑 영화 광장’은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008년 마포구청사가 마포중앙도서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읽기 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읽기 성장 프로젝트』를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읽기 성장 프로젝트』는 교실에서 담임교사가 주도해 ‘매일 반복적으로 소리내어 함께 읽기’활동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읽기 유창성을 강화하고, 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현장 전문가를 중심으로 서울형 읽기 유창성 교재 『읽기 발자국』을 개발했다. 『읽기 발자국』은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개발되어 총 4단계로 제작됐다. 단계별로 어절 수, 어휘 수준, 음운 규칙 등을 체계적으로 조정하여 학생들이 점진적으로 읽기 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시범 읽기 음성 자료를 제공하여 교실 뿐만 아니라 가정 연계 지도를 지원한다. 또한, 읽기 성장 프로젝트의 실행을 위해 ‘읽기 성장 실천교사’ 220여 명 모집을 완료하고, 8월 27일 오후 2시 30분 디노체컨벤션(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소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지난 8월 17일 마포구 창전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해당 아파트는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피해가 더욱 컸다. 이에 마포구는 8월 26일 오후 3시,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민·관 합동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마포구 소재 SH성산아파트에서 진행됐으며, 마포구와 마포소방서, SH공사, 아파트 관계자, 입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초기 대응체계를 중심으로 한 대응조치 교육 ▲입주민의 상황별 대피 행동 요령 훈련 ▲피해 세대 및 입주민 임시 대피소 운영 및 소방 공조 체계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가 지난 8월 2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드론앵커센터를 방문해 미래 지향적 스마트 행정과 도시혁신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연구회 김용술 대표의원을 비롯해 고성미·도병두·엄샛별·정재동 의원과 관계기관 담당자 등이 함께했다. 연구회는 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드론앵커센터의 운영 방식과 주요 성과를 청취하며 드론 기술을 행정 서비스에 적용할 가능성을 검토했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수도권 북부 최대 규모의 드론 산업 거점으로, △실내 비행장 △기업 입주 공간 △연구개발(R&D) 센터 △운영·평가센터 △관제 시스템 등을 갖춘 종합 지원 플랫폼이다. 이곳은 교육·연구·산업·실증 기능을 결합한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며, 지역 드론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연구회는 현장 시찰을 마친 뒤 간담회를 열어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도입, 주민 안전 관리, 도시 문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드론 기업 및 G밸리 산업단지와의 협력을 강화해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경제 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북구청 앞 성북천이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수변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성북구는 2023년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해 스탠드와 징검다리, 하천 진입 계단을 새롭게 설치하고 전반적인 정비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성북천은 기존보다 하폭이 넓어져 개방감을 더했으며, 여러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는 진입 계단이 더해져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구청 앞에 마련된 스탠드와 징검다리는 산책이나 자전거 이용객들이 잠시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구청 앞 ‘바람마당’과 수변 공간이 연계되면서 사계절 내내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릴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지난 8월 14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 문화제 “다시 찾은 빛으로, 성북의 밤 만세를 외치다”가 수변활력거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새로운 문화공간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구는 앞으로도 성북천을 배경으로 한 각종 행사와, 현재 준비 중인 ‘성북별빛마당(미디어파사드)’을 통해 성북천을 대표적인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