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3일 라마다호텔에서 ‘군산시 행복콜버스 정책효과 분석 기관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업 회의에는 군산시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건설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 회의는 TS-DRT(수요응답형교통) 시스템 이용 현황과 군산시 대중교통 현황을 분석하고, ‘행복콜버스’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며 향후 운영계획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산시는 올해 5월,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건설기술연구원과 전국 최초로 버스형 DRT 업무협약을 체결, 지선권역 대중교통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업회의에서는 ▲ 행복콜버스 운영 현황 보고(군산시) ▲ TS-DRT시스템 및 군산시 대중교통 현황 분석(한국교통안전공단) ▲ 행복콜버스 도입에 따른 정책효과 분석 연구(건설기술연구원) ▲ 질의응답 및 향후 추진계획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산시는 행복콜버스 정책효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행복콜버스 확대를 검토하고 향후 운영 방향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석기 교통행정과장은 “행복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계약과 관련하여 『한국소비자원』에서 배포한 “민간임대주택 관련 계약 단계별 유의사항”을 시-누리집에 게시하고,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행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을 모집하려는 경우에는 착공 이후 임차인 모집계획안과 임대보증금 보증서를 첨부해 임차인모집신고를 이행한 뒤에야 임차인을 모집할 수 있다. 군산시는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단체(입주위원회 등)에 회원 가입을 하는 것은 동 법률상 ‘임차인’으로 볼 수 없으며, 이 경우 체결된 계약은 '민법'에 따른 당사자 간 계약에 해당해 주택관련법령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계약 해지도 당사자 간의 민사적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아울러 군산시는 “임차인 모집신고가 완료된 사업장의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이행보증이 제공되지만, 신고가 되지 않은 사업장의 회원(투자·출자 등) 가입은 법령에 규정되어 있지 않아 제도권 내 이행보증이 없다”며, “회원 가입 시 계약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행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 여성사회대학이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훈련 교육(패션 양재 등 5개) ▲정보화 교육(기초엑셀 등 2개) ▲생활문화 교육(생활집밥요리 등 2개) ▲교양 교육(보태니컬아트와 색연필화 등 13개) ▲건강 교육(손발지압 건강찾기 등 6개) ▲야간 교육(통기타초급 등 3개) 분야별 총 31개 강좌로 운영되며, 기초엑셀 등 18개 강좌는 남성 회원도 참여 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5주(공휴일 제외)이며, 수강료는 주 1회 2시간, 15주 과정에 30,000원이고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 부담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가족 ▲경로우대자 ▲다자녀가정은 2강좌까지 수강료 전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야간강좌의 온라인 접수 비율을 90%로 확대하여 야간강좌 수강생들의 편의를 높였다. 온라인 접수는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공유누리나 공유누리 앱에서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오는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지역예술인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거리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박물관을 찾는 시민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통 국악과 창작 국악, 저글링, 마술, 통기타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으며, 특히 박물관 공간 특성을 살린 소규모 현장 공연이어서 관람객들이 무대와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거리문화공연이 무더운 여름과 초가을 주말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지역 문화와 예술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관광객과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는 특별한 축제가 이어진다. ◈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구 군산세관 본관) 지난 8일 개막했던 ‘군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전국 8곳에서 순차 진행되는 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 주관 행사로, 군산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 올해 주제는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로,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할아버지와 손녀의 시간여행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 구 조선은행과 구 일본 제18은행, 구 군산세관 본관 등에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동식 ‘빛의 자전거’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빛의 거리를 걷다’ 국가유산야행 8월 22~23일, 29~30일 두 차례 열리는 ‘군산야행’은 밤에 즐기는 군산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올해는 해망굴이 추가돼 5개 권역·9가지 테마로 확대됐으며, 각 권역에서 해설사 해설,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해망굴 권역에서는 ‘광복을 향한 독립군 훈련’, 공포 테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오는 20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적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긴급차량(소방차․앰뷸런스) 길 터주기 훈련을 포함해 진행된다.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 또는 지하 안전공간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군산시에는 73개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총 81개소의 대피소가 있으며, 위치는 네이버·카카오·티맵·국민재난안전포털·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과 시민이 함께 대피훈련 및 교육에 참여하며,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김영민 부시장이 주관하는 시범훈련이 진행된다. 해당 훈련에서는 비상시 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군산경찰서와 군산소방서가 협력해 ‘차량통제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병행한다. 차량통제훈련은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5분간 일부 도로 차량 이동을 통제하며, 운행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 후 라디오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폭염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이동노동자 생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잠시나마 작은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일수가 늘어나면서 옥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노동자의 열사병, 탈수 등 건강위험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이 되고 있다며,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과 휴식권 보호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무더위쉼터 15개소에 생수를 상시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쉼터는 △구암동 △경암동 △나운 1·2·3동 △미성동 △삼학동 △소룡동 △수송동 △중앙동 △해신동 △흥남동 행정복지센터 12곳과 △시간여행관광안내소 △경암동 철길마을 관광안내소 △군산시립도서관이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동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정해진 휴게시설이 없어 냉음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무더위 속 시원한 생수 한 병이 큰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부여군 4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이후,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합동 현장 체험학습을 지난 8월 13일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24년 청소년 참여위원 정책 제안이었던 '청소년 여행 지원'을 반영하여, 아동·청소년 참여위원 등 총 30명이 함께 참여했다. 부여군 특화사업인 꿈나래버스 사업을 활용해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빛의 시어터 ‘파라오의 이집트’를 관람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참여위원들은 수중 생태와 해양 생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고대 문명과 예술 작품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통해 문화와 예술에 대한 시야의 폭을 넓혔다. 특히 처음으로 함께한 아동·청소년 위원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체험학습은 위원들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정책 참여 활동의 동기를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가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3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관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요양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항생제내성균(CRE), 수두, 백일해, 폐렴구균 등 감염병의 산발적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와 감염병 조기 차단을 위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부여군 역학조사반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CRE 등 다제내성균의 감염 예방 및 표준주의 수칙 ▲수두·백일해·폐렴구균 등 백신 예방 가능 감염병의 특성과 대응 방법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유증상자 초기 대응 요령 등에 대해 집중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현장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부여군 감염병 대응반원 34명을 대상으로 신속한 감염병 확산 차단과 역학조사를 위한 실무 중심의 절차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됐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4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긴급 모금’을 추진한다. 모금액 전액은 피해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연이은 재난 피해로 주민들의 일상 회복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모금은 지역 재건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기부 시 페이코 5천 포인트가 추가로 지급돼 기부자 혜택이 강화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세제 혜택에 따라 10만 원을 초과하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두 배 상향된 33%로 적용되며, 이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유지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위기브 홈페이지 농협은행 창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은 4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이라는 아픔 속에서도, 주민들의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군민과 전국의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